삼수 경험자로서 입시에 대해 한마디로 정리합니다
수시로 가세요. 그게 답입니다. 정시로 갈거라고요?ㅎ 스카이 정시로 갈려면 어떤지 아시죠? 수능때 언수외에서 틀리는 개수 다섯 손가락 안쪽이어야 한다는거...ㅎ수능 겪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평소 모의고사 암만 잘봐도 수능은 모의고사랑 완전히 다르단거 아시죠? 그 중압감 속에서 5개 안쪽으로 틀린다라...
제 주변에 6평 9평 강대에서 전체 5등안에 두번 든 놈도 결국 정시로 성대 경영 갔습니다. 반면 평가원마다 1등급 언저리에 걸리거나 2등급 받던 여자애 하나는 수시로 연대 경영 붙었습니다. 어디가 쉬워보이세요? 맨날 정시로 대학 갈 생각을 해야지하다가 수능 망치고 나면 수시밖에 답이 없는데 수능 끝나고 수시에 몰입할건가요? 논술 가벼이 생각하지 마세요. 위에 성대경영 간놈도 논술시간에 맨날 처자서 자기 성적보다 낮게 간겁니다. 반면 연대 경영 간 여자애는 논술시간에도 안 자고 끝까지 들었습니다. 그 쉬운 길을 전 삼수인생을 마치고서야 깨달았습니다. 물론 중경외시 대학밖에 못 갔지만 이 대학도 수시로 붙어보니 정시로 들어온 애들이 존경스럽더군요. 스카이를 목표로 하신다면 정시로 가겠단 생각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 사고는 강남대성 재수학원 전체 5등안에 드는 학생한테도 과분한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7학번)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vs 응용화학생명공학과 2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vs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같은 학교에 과이름까지 비슷한 두개의...
지금 생각해도 참 어이없는게 일반 재수학원에서 삼수할때 학원에서 모의고사 언수외 합 280도 안나오고 그러던 애들 전부 수시로 연대경영 연대 행정 한양대 행정 고대 경영 고대 국문 가니까 저 재수할 때 강대생 전체 5등하던애가 성대 경영 간게 얼마나 초라해보이며 허무해보이던지...
수시로 가는것도 쉬운게아니자나요...
정시로 가는것보단 쉽단 얘기입니다. 훨씬 지금 제가 바로 위에 적어놓은 사례를 보세요. 논술 하나로 가느냐 언수외사탐두개로 가느냐의 차이입니다. 연대경영 갈려고 언수외 등급합4만 맞춰서 논술 잘써서 가느냐 언수외 100 100 97 사탐 두개 만점 받아서 갈것이냐의 차이입니다. 어느 것이 더 현실성 있어보이시는지?. 뒤에꺼라고 하시는 분은 아직 수능 제대로 경험못해보신분이라 보입니다.
더욱이 이번에 문과에서 수능 전국에 만점자 한명 나왔습니다. 근데 연대경영 갈 성적이라면 여기서 더 틀려봐야 3개정도?일겁니다. 그것도 언수외에선 한개까지만 허용되죠. 전국 만점자 한명과 수능 성적이 비슷해야 한다는겁니다. 쉬워보이나요?
문과만점자 33명인데요?..
아 그런가요? 그러면 더 달라지죠. 전국에 만점자 33명이면 연대경영 자리가 더 빡세지네요.. 그렇다면 정시로 가기가 훨씬 어렵죠.
무슨말씀하시는줄은이해가고공감도어느정도하긴하는데요
수시의 경우 수능점수 낮은데 붙은 사람의 입장에서 봣을 때 결과론적으로 정시에 비해 쉬웟다 이리말할수잇는것이지 기본적으로 수시가 훨씬더편하다 이리말하는건너무성급한거같아요
실제로 111찍고논술전부광탈하는사람들도많을뿐더러 결국에는 수시떨어진혹은 지원못하는 사람들이정시지원을하는것이니
그 수능 111맞은 분들 중에 만약에 합한 원점수가 정시로도 못 갈 대학이면 수시로는 떨어지나 붙으나 결국 잃어도 본전(?) 같은거죠. 근데 수시로 떨어져도 붙을 수 있는 대학이었으면 수시로 붙으나 정시로 붙으나죠. 결과적으로 정리하면 수시로 붙을 확률이 더 큰거죠
더욱이 정시로는 꿈도 못 꿨을 대학을 수시일반으로 붙었다고 보세요 수시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더 커집니다. 일반선발이 쉽지 않다고 하지만 그 숫자를 모아보면 꽤나 많습니다. 그인원도
이번에 연경이 연대 하위권과보다 컷 낮았어요 5~7개 틀려도 붙었는데 그리고 논술이 쉬운건아닌것같아요ㅎ 우선 5개 맞추고 다 광탈 1년반동안 매달70만원씩쓰고 한달에 2개씩 첨삭받아가면서 논술배웠는데도 다떨어졌네요
저는 논술보다 정시로 가는게 더 쉬웠는데
케바케임
이과 같은 경우 더 합니다. 의대갈려면.. 저희 형만 해도 전국 100등 안에 드는 성적 나왔는데 수학 한개 때문에 서울대 의대 못가고 그 다음 의대마저도 정시로 못 갈뻔했는데 수시로 갔습니다.
정시로 가셨다면 대단하십니다. 물론 상위권대학에 한해서는요
의대 수시경쟁률이 거의 기본 100대1인데.. 저같이 수능>논술인 사람들은 차라리 수능50등하는게 더쉬움
수능>논술이라는게 무슨 뜻인지...? 그리고 제가 문과라서 이과는 잘 모르는데 수시 우선선발 같은거 없나요? 그런 것조차 경쟁률이 100대 1씩이나 가나요?
수능실력이 논술실력보다 좋다는말이에요
물론 우선선발이야 100대1은 안가겠죠 그래도 전국 최상위권들은 거의 의대논술수시 쓰니까 앵간한 실력으로 합격하긴 어렵죠 운도따라야되고
근데 이런 경우를 생각하셔야죠. 수능을 아무리 잘해도 수능날 삐끗해서 과목당 평균 한개씩 실수한다고 하면.. 즉 조그마한 삐끗하는 실수도 1년 중 한번에 결정나는 시험에서는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경우인데(대부분이 그 이상 나타나죠) 그것보단 그나마 논술도 어렵지만 그 수능때 삐끗안할 확률보단 상당히 쉽단겁니다. 제가 위에도 적어놧듯이 강대 전체 5등 하던 녀석도 수능날 조금삐끗해서 4개 정도 나간게 화근이 돼서 성대 간겁니다
아시겠지만 수능과 논술이 공부체계도 상당히 다르고 이과의 경우에는 고교과정 이상을 요구하기때문에 두개다 잘하기 쉽지않습니다
사람에따라서 논술로는 도저히 100등안에 못드는데 수능으로는 가능한 사람이 존재해요 그런사람들은 애매하게 논술준비한다고 힘빼기보다 그냥 수능준비하는게 낫습니다
제말은 수능으로 가는게 더쉽다가 결코 아니고 사람마다 유의미한 차이가 있단겁니다
아시겠지만 수능과 논술이 공부체계도 상당히 다르고 이과의 경우에는 고교과정 이상을 요구하기때문에 두개다 잘하기 쉽지않습니다
사람에따라서 논술로는 도저히 100등안에 못드는데 수능으로는 가능한 사람이 존재해요 그런사람들은 애매하게 논술준비한다고 힘빼기보다 그냥 수능준비하는게 낫습니다
제말은 수능으로 가는게 더쉽다가 결코 아니고 사람마다 유의미한 차이가 있단겁니다
네 어려움이라는게 수치로 나타나지 않는 거기 때문에 제 말에도 오류가 분명 있을겁니다. ㅎ 제 주변의 사례를 통틀어 보니 그렇단 얘기였습니다..ㅎ 실제로 재수학원 선생님들도 수시가 정시보다는 쉽다는 얘기 많이 하십니다. 그걸 참고로 여기 글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상위권 애들이 많아서 자꾸 정시로 가셨던 분들이 정시가 더 쉽다는 얘길 하는데 그 조그마한 사례 분들의 얘기보다는 그 예외의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능 언수위등급 512 맞은 사람이 고대 경영 붙은 것만 봐도 이 학생에게는 정시보다는 수시가 훨씬 쉬웠을것으로 보입니다
위에 댓글에 댓글이 안달아지네요
님은 수시가 정시 이전에도 시도해볼 수 있기에 확률이 더높다고 하셧는데
저는 그게 아니라 애초에 수시로 합격할 수 있는 '능력'을 기준으로 말씀드린건데요...
물론 정말 그날따라 운이 잘 따라줘서 논술대박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수시합격생은 '수시로 합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수시로 합격하시는 분은 논술 하나 대박나면 끝이죠. 근데 정시는 언수외사탐 전부 대박나야된다는 아주 큰 어려움이 있죠. 그리고 능력이라하시면.. 그건 길러야죠.. 그러면 정시때는 정시로 합격할 수 있는 능력 필요없나요?ㅎㅎ
그리고 수시 논술은 몇개 삐끗해도 되는 시험이며 중압감도 수능때보다는 훨씬 덜합니다.
그런 중압감이 덜하고 삐끗해도 되는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수능 고득점자조차 연고대 논술에서 떨어지는데...
수시합격이 정시보다 쉽다고 단정할 수 있나요?...
수시를 버리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는 글쓴이 말에는 동의합니다만.. 수시가 정시보다 쉽다라는 말에는 동의 못하겟네요
실제로 수능에서 서울대 경합권의 성적을 받지 않는 이상, 수능 뒤에 잇는 고대 논술에 전부 응시할텐데, 그사람들 중 고대급의 수능성적을 가진사람들이 전부다 붙엇나요?
그리고 능력은 기르면 된다고 하셧는데, 물론 길러지겟죠
근데 수능잘보는 능력 다 평소에 기른다고해서 수능 무조건잘보는거 아니잖아요? 수시도 그러한 이치라고 주장한거에요
저는 수시로 붙는게 정시로 붙는것보단 쉽다고 했지 정시로 붙을 수 있는 대학을 수시로 못 붙을 수가 없다고는 안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논술은 언수외 대충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기준(즉 여기서는 1등급컷이나 각 대학의 경우 다르지만 2등급컷까지)만 맞추고 나서 논술시험 하나 잘 보면 끝이지만 수능은 (물론 대학마다 좀 다르지만 지금 제가 다루는 화제는 스카이, 즉 최상위 대학이니까) 한 과목이라도 그 기준점(1등급컷) 밑으로 내려가면 사실상 그 대학 못 가는 거고 더구나 기준점 위로 가도 아슬아슬합니다. 전 과목을 다 잘 봐야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거죠. 비유를 하자면 논술은 언덕 넘어 산이고 수능은 산넘어 산넘어 산넘어 남산넘어 남산이란 겁니다. 어느 방향이 더 쉬울것 같나요
글쎄요... 그냥 의견차이인거 같네요
정시 물론 어려운건 압니다만..
위에 말햇듯이 논술이 쉬운 것은 붙은 사람 입장에서 나 운좋게 붙엇구나 이러는거지 붙지 못한 입장에서는 111도 맞추고 논술까지 잘썻는데 떨어졋구나.. 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더 말해봣자 소모논쟁일 텐데 이쯤해요
그리고 주제와는 상관없지만,
작년 입시 실패자이긴 합니다만 저두 전체 3개 틀렷어요(어차피 오르비에선 자랑거리도 안되니)
아으...정말 안타깝네요.. 그리고 입시를 다시 시작하시는건가요?... 아무튼 정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제말이 무조건 맞는건 아닙니다. 근데 제 주변에 그렇게 공부못하던 애들이 수능 날 언수외 1등급컷 겨우겨우 걸쳐서 6개 대학중 논술 하나 잘 본 곳에 그것도 하필 연고대에 붙어버리니까 수능 전과목 몇개 틀리지 않는 대단한 업적을 이루고 연고대 가시는 분들이 너무 불쌍해보이더라구요. 문득 이걸 보고 들었던 생각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강대에서 연고대 붙은 애들 거의 90퍼센트가 수시로 갔습니다 저희반은요... 나머지는 수시 안 되서 정시로 가는데 대부분 성대 한양대 가더군요. ㅜㅜ 아무튼 님은 그래도 정시로 충분히 대학 가실 수 있습니다. 이번 190일만 더 버티시고 내년에 화려한 인생이야기를 만들어가시길..화이팅하세요~!!
이건 걍 케바케. 논술 준비한다고 수능 소홀히 했다가 등급 미끄러져서 기회도 못 받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입사제나 학추 준비하면서 수능은 그냥 최저만 준비한 사람들과는 애초에 비교가 불가능하죠. 길이 다르니..
결론은 수능 논술 다 잘해야됨 ㅋㅋㅋ
네 그건 님 말이 맞아요. 근데 전 논술하고 수능 둘다 열심히 하는 상황에서를 가정한겁니다. 어차피 정시로 갈려고 마음먹어도 논술을 안할 수는 없죠. 정말 강심장이거나 수능의 정점을 찍을 분들 아니라면.. 안그렇습니까 ㅎ
그렇죠...ㅋㅋㅋ 요새 수험생이 잘해야 될 게 엄청 많은듯...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준화된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수시가 훨씬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정신 나간 수시 비율은 정말 이해불가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수시 인원이 정시인원의 두배이니 .. 물론 지금 입시는 어떻게 됐는지 안 찾아봐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선발이 없어졌다고 들은듯한데
이과는요?
그럼그 논술을 어케대비하는거좋나요
죧빠지게 해야죠 ㅋㅋㅋㅋ 그야말로 죧뿌리까지 빠지게 ㅋㅋㅋㅋ
헐.. 표현이., 정규수업때 두시간하는데 그거로충분한가요??첨삭없이도?
제가 비록 중경외시급 대학을 수시로 붙은 거긴 하지만.. 조언을 좀 해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 강대에서 논술시간에 비교 대조 쓸때 어떻게 써야하는지(예를 들면 비교라 하면 공통점 하나 찾고 차이점 3가지 이상 쓴다는 원칙)를 외웠고 각 논술 시험마다 문제가 2개 이상 나오면 분명 그 문제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첫문제를 반드시 잘 해결해야 된다는 원칙 등을 외웠죠. 논술도 나름 공식이 있습니다. 그걸 적용해서 연습해야합니다. 첨삭은 당연히 받아야죠. 근데 요즘은 논술 선생이라 자처하는 분들중에 90퍼센트가 그냥 국어선생이거나 실력 딸리는 선생들이라 잘 찾아서 하셔야합니다. 전 메가에 박기호 선생님과 강대에 김기량(본명:김용석)선생님을 추천합니다. 제가 봐온 논술 선생중에 단연 최강이라 봅니다. 이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신 공식을 중경외시 대학에 써먹었더니 합격했습니다. 님도 지금 수험생이시라면 그렇게 해서 꼭 원하는 대학 가시길 바랍니다.ㅎ
그리고 정규수업 두시간하는걸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거기서 얻는게 부족하다 싶으면 더 듣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강남 메이저라 강사진은괜찬은거같아ㅇㅕ ㅎ 근데첨삭은 따로특강들어야되서ㅜ
음... 제생각에는요 님이 적극적이시라면 정규수업 시간에도 논술 선생님께 음료수를 갖다주신다던지 하셔서 따로 첨삭을 부탁드린다거나 자신이 쓴 글에 오류가 있는지 확인받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정규수업시간에 배운걸 토대로 학원마다 논술 시험도 보기 때문에 거기서 첨삭해주는걸 보고 익히셔도 되는데.. 그런 시스템이 없는 학원이시라면 특강 따로 들어야 된다 생각하구요 만약에 있다 하더라도 님이 불안하시면 더 듣는것도 굉장한 도움은 됩니다 ㅎ
.
수시가 대학 가기 쉬운게 아니고,
정시러 입장에서 수시로 가는게 더 쉬워보이는거죠.
그리고 스카이 정시로 가기가 어려운건 당연히 맞지만, 누군가는 해내는 일이고 강대 5등인가 하신분도 못갔다고 그게 어렵다고 하는건 비약인것 같네요. 그래서 강대에서 4명만 스카이갔나요? 빌보드에 못 오른 사람들도 정시로 스카이 간 사람 적잖은데..
수시 열심히 대비해서 수시로 대학가는게 더 문도 넓고 정시보다는 비교적 쉬울 수 있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애초에 정시로 스카이 가겠단 생각으로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길게 썼지만, 결론은 다 잘 준비하되 정시로 갈 마인드로 공부해야 된다는거.
네 그말은 저도 동감합니다. 제가 애들한테 했던 명언(?)이죠 ㅋㅋㅋ 정시로 갈 생각을 해야 정시를 놓쳐도 수시로 가지 수시로 갈생각만 하다가는 수시 놓치면 정시도 놓치는거다....ㅎㅎㅎ
그래도 전 이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정시는 대부분 빵꾸 이런거 노리고 들어온 경우도 많다 해도 대체로 수능 잘 본 순서대로 들어오지만
수시는 전국 30퍼 하는 놈도 연고대 들어가있고 아주 뒤죽박죽이기 때문에 수능 성적 안 좋은(실력 없으신) 분들에게는 수시가 훨씬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얘기였습니다.
글내용이랑은 상관없지만 반애들 거의다 서성한이상 걸쳐놨던데 정시로 서성한이하가는 경우는 거의없지않나요? 강대
강대에서 대학 붙은 애들 전부 정시로만 몰아넣는다면 연고대 이상 가는 비율이 대략 30퍼센트 이상?정도 된다면 수시까지 곁들여 대학가게 만든다면 대략 60%이상이 연고대를 간다는 거죠 ㅎ 20%~40%사이가 서성한중경외시 가고 강대 반마다 다르지만 실패자도 몇명 나옵니다. 저희 반 같은 경우 저 포함 3명 인문 2반에서 한명 나왔었습니다.(2013학년도 수능)
입사 자소서 로가는애들이 제일 배아픔..
제 친구 첫 수능 때(2012학년도 수능) 언수외 등급 311 나온 저보다도 못 봤는데 다자녀 전형으로 연세대 교육 갔어요 ㅋㅋㅋ 재수할 때 수시보러 연대 갔는데 그 친구랑 만났습니다 심지어 ㅋㅋㅋ 어..안녕?...;;;; 얼마나 쪽팔리던지..ㅋㅋ
그시절 연경 그점수로 뚫리지않았나요? ㄷㄷ
제 점수요? 저 85 100 98였습니다. 대신 사탐3과목이 전부 2등급였죠 백분위 92 92 93 연경 2%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음 2퍼안되나요..? 14수능기준이면 393점에 사탐92니까 될듯한데 12수능은 잘..
아 이 암울한 역사를 다시 입에 담긴 싫었는데.....사실 서강대 경영 추합지점을 코앞에 두고 떨어졌었습니다...ㅜㅜ에휴...
12수능은 14수능보다는 쉬웠기 때문에 만점 표점도 5점이나 더 떨어졌습니다. 즉 그말은 같은 원점수 합 대비 14수능이 좀더 퍼센트가 높다는 의미죠 ㅎ 다시 말해 퍼센트 수치는 더욱 낮아진다는 얘기..ㅎㅎㅎ
수시 스펙보는 전형들은 수능보다 힘듬 ㅜㅜ 과학인재 전형같은것.....
당연 일반전형 논술 말씀드린겁니다..ㅋㅋ 다자녀 전형 이따위껀 진짜..ㅋㅋㅋㅋ
역쉬 ㅠㅠㅠ
결과적으로 보면야 맞는말이겠지만 수능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논술까지 병행해서 대비하는게 쉽진않죠...수능 4번쳤고 논술로도 정시로도 붙은적 있는 입장에서 어느게 쉽다고 단정하긴 힘들거같아요
제가 이과라서 그런진 몰라도ㅋ
네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제 말은 대체로 공부 못하는 분들은 수시로 가는게 더 쉽지만 예를 들어 한국말 잘 못하는 분들이나 언어력이 떨어지시는 분이라면 당연 논술보다는 수능이 좀더 쉬울수 있죠 ㅎ
이과계열은 수시나 정시나 비슷하다고 생각하네요. 애초에 두 입시전형간의 특성이 많이 달라서 케바케.....
입시판에서 거의 5~6년 구르는 중인데, 적어도 제 경험은..... 이과에서는 수시나 정시나 비슷한 것 같아요.
으앙 입시판 빨리 벗어나고싶어요 ㅠㅠ
하... 님 보니 제 마음도 안 좋네요. 제 친구도 지금 생사수중인데.. 이 친구도 불쌍한게 첫해에 동국대 경찰행정 일반선발로 붙어놓고는 대학같지도 않은 대학 가지 않겠다하고 새로 도전했다가 재수삼수 다 더 못보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ㅜ 아무튼 님도 이번엔 걍 끝내버리시길~화이팅염!!ㅎㅎ^^
화이팅합시다!!
농어촌전형? 그걸로 인제의 간 친구는 수학이 4등급‥ 어떤 학교는 이과캠인데 수학 6등급하고 100점이 같이 있어요.
농어촌은 진짜.ㅋㅋㅋㅋ
음..내신은 1학년때부터쌓는거라 그런지 고3때 공부를결심한 사람에게는 당장 낮은 내신을 끌어올릴방법이 보이지않아 정시를선택하는경우가많지않나요?
근데 수시 같은 경우 내신등급이 5,6등급 정도 되도 감점이 많이 되지 않습니다. ㅋㅋ마지노선이 어디인지는 대학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5,6등급까지도 1,2점 정도 까이는데 그 1,2점은 내신 반영이 얼마 안되며 내신 만점 점수가 몇백점이나 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논술에서 한문장 제대로 써도 걍 바로 역전되는 점수죠. 심지어 생각해보시면 6등급이하의 학생이 고3때 갑자기 열심히 하겠다는 마인드로 돌아선다는 것도... 사실상 거의 없거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진짜 극복해내는 사례도 가끔은 보지만 대체로 자기 실력대로 가죠...ㅎ
아...논술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찬성입니다 저는 입사나 학생부전형이런것도같이생각했네욤
이 글은 아주 맞는 말이니 이견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맞아요.. 대학갈수있는기회가 6번 더 주어진건데 정시로가겠다고 그기횔 버리는것도 바보짓처럼느껴짐 물론 자기 신념이있다면야 어쩔수없지만
새벽에 올렸을 때와는 달리 제 말에 수긍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ㅋㅋ 애들이 입시에 대해 걱정하는 글을 하도 많이 올리길래 정말 수능 끝나고 후회하지말고 지금 논술에 매진하라고 충고하고 싶어서 한번 올렸는데 ㅎㅎ 새벽에는 전부 제말에 이의를 제기하시던데 오늘 아침은 그래도 찬성만 있네요 지금까지는..ㅎㅎ
한마디 거들자면 지금 님들 주변에 여자들 중에 언어만 엄청 잘하고 수학 못해도 대체로 연고대나 못해도 한양대 이상 갑니다. 수학 못해도 한양대 가는 여자애들도 있더라구요..;;수시로..;; 그리고 더 황당한건 남자애들 중에 한과목만 잘하는 애도 보면 많은 애들이 연고대나 한양대 이상 갑니다. 어떻게요? 다 수시로요. 자기 재수학원 주변에 공부 못하는 애들 보여도 함부로 무시하지 마세요. 수시로 진짜 잘 바껴요. 진짜 학원에서 맨날 공부 안하고 처자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안하며 자습시간에 피방가거나 테레비로 축구보던 놈도 수능 때 333424 나왔는데 경희 자전 일반으로 붙어갔습니다. ㅡㅡ심지어 51222맞고 고대 붙은 사람도 봤고 똑같은 등급 51222로 한양대 경제금융 붙은 사람도 봤습니다.(희한하게 등급은 똑같은데 다른 사람이었음) 진짜 이런거 보고 느낀점을 지금 글에 담은겁니다. 님들도 수능 끝나고 이런 사례 보면서 나도 진작 논술 죧빠지게 할걸 후회하지 말고 지금 열심히 하라고 일러드리는겁니다. 제발 제 충고 가볍게 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처음엔 정시로 가자고 마음 먹어놓고 결국 수시로 대학 들어왔습니다. 수시가 길입니다 정말로.
공감합니다. 그런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제가 고3일 때 수능 성적이 인 서울이 고작인 친구가 수시로 고대 기계과에 붙었습니다. 누가 생각해고 그 친구는 고대 최하위 과도 못 갈 녀석이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 친구보다 누가 생각해도 더 잘한다고 인정받는 다른 친구는 성대 화공과에 붙었습니다.
입시를 이따위로 해놓고 성대가 고대를 앞섰다는 말을 하면 하극상이라느니 폭동이라느니 하니까 문제인 거죠. 그리고 사실 입결과 대학 연구역량은 별개의 문제이기도 하고요. 서열을 매길 거면 줄 세우기를 확실히 해야 하는데 줄 세우기는 엉망으로 해놓고 여기저기서 아웃풋이 어쩌니 (근데 이제 막 대학 입학하시는 분들이 아웃풋을 어찌 그리 잘 아신다는 건지?) 저 평가는 언플이라느니 대학원 진학할 때도 교수들이 학생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지 이러니까 다시 대입을 준비하게 되네요.
제가 봤을 때는 성대가 고대를 앞선다느니 뭐 이런 서열매김은 이제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예전 어른들의 시대의 산물일뿐... 요즘 대학간 실력은 사실상 비스무리 해서 회사에서도(물론 대학을 안 보는 건 아니지만) 요즘은 스펙이나 대학보다 인성에 더 가중치를 두는 경우가 많다고 뉴스에도 소개됐더군요. 제 기억에 7%인가?를 제외하고는 전부 인성을 중요시한다고 하더라구요. 취업시장에서 스펙을 엄청 쌓아놓고도 취직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라면서 뉴스에서 소개되더군요. 사실상 나이 10살정도 더 먹고 나서 10년 전 자신이 대학 갖고 왜 그리 싸웠나 하고 후회할 날이 올거라 봅니다. 사실상 별것도 아닌데 말이죠
작성자님 글 완전 동감합니다!!
대학입시의 답은 수시인것같아요...
이번에 논술우선선발 없어져서 완전빡쳐요 ㅠㅠㅠㅠ 유일하게 믿는거였는데요.... 문과 일반논술 뚫기 정말힘들잖아요..ㅜㅜ
의대입시는 정시가 수시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수월한 편입니다 논술 기본 경쟁률이 150:1을 넘어가고 우선도 없고 최저가 수능 세네과목 1등급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마저 걸러도 경쟁률이 별로 떨어지질 않아요
누가뭐래도 난 나의길을간다
쉽다 어렵다는 솔직히 본인 판단일듯 하지만 저도 둘중 어느것도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ㅇㅇ...
정시로 대학 가기 쉽지 않다는 말은 공감가지만 수시가 쉽다는 말에는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기자 전형이 아닌 일반고에서 평범하게 성실히 공부한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수시 전형은 크게 논술과 학생부 전형으로 나뉩니다. 학생부 전형은 다시 내신성적만 주로 보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내신성적과 함께 비교과, 자소서 등을 보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뉩니다(사족을 붙이자면 학생부 종합 전형은 내신이나 스펙 등에 의해 일률적으로 합불이 결정되는 전형이 아니고 나름대로 상위권 대학에서 상당히 선호하는 제도입니다. 점수로는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을 평가하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이 평가가 얼마나 정확한지에 대한 논란은 있습니다만.) 하지만 이 두 전형 모두 내신 성적이 낮은 경우,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n수생은 더더욱 어렵구요. 저희 학교만 해도 평준화 일반고이기는 한데 학생들이 워낙 잘해서 내신 따기가 힘들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정시 또는 논술을 노립니다.
작성자님 의견에는 전체적으로 동의하지만, '수시로 가세요'가 아닌, '수능 열심히 하되, 논술도 함께 준비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제 의견을 붙이자면 학생부 관리가 조금 되어 있는 현역의 경우, 학생부 종합 전형에도 신경을 많이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인데 문과논술은 운도 많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논술개헬인데 ,ㅡㅡ
근데 전 현역생인데요! 논술을 3월부터 박기호쌤으로 일주일에 한번.하고잇는데요 저 주위에쌤은 논술은 서울쪽애들은 고1때 부터 준비하고한다고 지금 하고잇는건 너무 늦다고 그만두라고 하네요..ㅜㅠㅠ근데 사실 지금 정시등급도 좀 불안불안합니다.... 논술을 계속 해야할지..말아야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ㅠ
어떤 정신나간 선생들이 그런 소리를 하시는지 ㅋㅋㅋㅋ
고2때부터 해도 엄청 빨리 하는건데..;;;
고3때부터 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제가 거의 100퍼 장담하는데 현역 때 특히 정시보다 수시를 권장합니다. 저도 나름 명문고등학교 나왔는데 저희 반에서 정말 잘하던 1,2등 하던 놈들 중에 2등은 강대에서 재수해서 경희대 한의 갔구요. 1등하던놈은 삼수까지 실패했는데 이과 전향해서 한양대 갔구요. 제 기억에 저희 학교 전교 1, 2, 3, 4등 제외하곤 전부 강대에서 봤었습니다. 심지어 이과 전교 2등도 강대에서 봤습니다. 현역들은 수능 때 정말 잘 떨기 때문에, 또 그 중압감을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해서 모의고사 잘 나오면 수능 때도 잘 나오겠지 하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첫해에는 정말 잘하는 사람 아니면 대체로 수능 망칩니다. 그러니까 그럴 때 현역이 유일하게 노릴 수 있는게 수시입니다. 저희 반 1,2등하던 놈들도 모의고사나 평가원 때 항상 언수외 111 나오던 녀석들이었습니다. 수능이요.. 절대 쉬운 시험이 아닙니다. 특히나 고3 현역들한테는요. 현역이기 때문에 더욱 수시를 권합니다. 논술학원도 이상한 데 다니지 마시고요 절대로(공식 그딴 거 안 알려주고 그냥 무식하게 쓰고 첨삭하고를 반복하는 곳 절대 가지 마세요)... 반드시 검증된 선생님들 밑에서 배우세요. 예를 들면 박기호, 조윤병천, 대성학원에 김기량 외에 더 있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는군요. 근데 단과 수업으로 들어야 하기 때문에 메가 박기호 선생님꺼 강추합니다. 무조건 들으세요. 제 말 들으면 후회할 일 없을 겁니다 절대로!!! 입시 3번 겪어봤기 때문에 정말 잘 압니다.
혹시 김백현샘은 어떤지 아세요?
아 맞아요 김백현 선생님 ㅋㅋ 전 안 들어봤지만 애들이 하도 좋다해서 추천하고 싶네요
네..근데요 ㅠㅠㅠ수시로 가라는거 진짜 공감하는데 수시 논술할때도 재수생 들어오는걸로 알고있는데..이또한 불리한거 아닌가여ㅛ...ㅠ?ㅠㅠㅠㅠ그리고...제가 논술을 하고있긴 한데 ... 내가 적고있는 답안이 되게 평범하다는게 딱 느껴지는데 ...어쩌면 좋나요.ㅠ.?ㅠ
수시로 뽑는 인원이 정시보다 더 많은 건 사실
정시에 올인하는 것도 어리석은 게 사실
근데 솔직히 입시판에 돈 엄청 들이지 않는 이상 정보력으로 남들보다 우위에 설 순 없음
한마디로 내가 아는 입시정보는 남들도 안다고 봐야 함
논술에 올인하는 게 맞는 게 아니라 올인하는 사고방식 자체가 잘못됬고(그게 평소 올1나온다해도)
뭐든지 밸런스 맞춰서 대비하는 게 정석이라 봄
결국 정시로도 갈 사람은 가고 하는 거 보면 그냥 균형맞춰서 (자기가 수학 과학에 미친 급이라던지 인문 논술 줄줄 써내려 갈 급까지 아니면) 공부하는 게 답...
이과논술대비 어떻게해야하죠
그냥 케바케임 어느데 더 낫다고 절대적 기준인 것처럼 말할 수 없음. 그냥 자기 실력이나 운에따라 다른거지
기균(사회배려자) 전형은 어떤가요?
해당되서 한번 도전해보려하는데 내신거의 1.점대 친구들 지원한다해서ㅠㅠ
고민중이에요ㅠㅠ
낮은과로ㄱㄱ기균이면 하위과는 그 정도는 아니에요
서울대말고 연고대에서도 그런가요?
1점대에서 머나먼 등급인데,,,,, 자율고라 쳐줄지 몰라도 3등급대인데요ㅠㅠㅠㅠ
쪽지보내도될까요???ㅠㅠ아시는분이 많지 않더라구요
네 쪽지보내주세요 아는 한 답해드림!!
연대논술 같은 경우 응시생 집단이 실력이 좋기 때문에 그아래대학보다 합격하기 힘든가요???
지금 고1인데요.. 내신을 도저히 딸수가없는 학교면 어떡하나요??//
도저히 딸수가 없는 학교 졸업자인데요 대학에서 고려해줌 내친구들 2등급인대도 서울대 갔음
아 물론 난 떨어짐^오^ 스펙도 꽤나 중요한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스펙은 내신입니다
말하려는 의도는 알겠으나 수시가 답인것만은 아닙니다. 현역이 이 글을 보고 느껴야하는 점은 수시올인! 이아니라 나는 수시로 가니안가니하면서 내신관리에 소홀하지 않아야한다는것.
의대 논술 개힘듬 전 차라리 정시가 쉬운것같은데 케바케
잘 읽었습니다.
충분히 공감은 하겠는데
그런거 일일이 다 따지면서 공부하려면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사나요?
본인이 해본게 아니라 주변친구들 사례만 들어서 수시가 훨씬 낫다니.. 그 부분은 당사자가 아니어서 잘 안와닿네요. 저는 정시로 의대 들어왔는데 수시애들이 더 쉽게 들어왔다 생각안되더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수능날 억세게 운좋아서 들어온 친구들 일일이 찾아가면서 배아파하는거랑 다름없는데 그런 생각 가지고서는 억울해서 세상 못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