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잘하시는 분들 물어볼게 잇어요
대학에서 경제학을 배우는데 무슨 고딩들 경제 시험 봄 이번에...ㅋㅋㅋ
암튼 기픈재라는 게 열등재랑은 다른건 알겟는데 그렇다고 해서
A라는 제품이 2014년도엔 기픈재엿다면 2015년에도 무조건 기픈재인건가요? 그리고 이 예를 보면 기픈재가 이해가 되는데 이 상황에서 열등재는 그럼 어떤 예를 들 수 잇나요?..아 진짜 복잡하다..
어떤 사람이 너무 가난해서 10원짜리 알감자를 한 끼에 세 개씩, ( 하루 9개, 한달 270개 ) 먹어서 식비가 2700원 나가고 그외 생활비 다 합쳐서 5000원이 나간다고 하자. 이 사람의 소득도 5000원이라 먹고살기 빠듯하다
그럼 이 사람이 만약에 돈이 더 생기면 알감자를 더 많이 먹고싶어할까? 그건 아닐 것이다. 얼마나 질리겠는가? 그런데 희소식으로 알감자 한 개 값이 7원으로 떨어졌다고 하자
그럼 지금 먹는 대로 먹으면 1890원만 나가므로 식비 810원이 굳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쇠고기 한 근에 1000원이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 이 사람은 감자 몇 개를 덜 먹더라도 쇠고기를 사서 꿈을 이룰 것이다. - 값이 내렸는데 알감자 수요가 줄었네.
자 이제 쇠고기 합쳐서 식비가 2700원이라고 가정하자. 알감자 값이 다시 10원으로 올랐다. 그러면 원래 먹던 대로 알감자 270개를 2700원에 사 먹고 쇠고기를 포기한다 - 값이 올랐는데 알감자 수요가 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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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추천 ㄲ 4수는 없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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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과목인가요? 올해 수능처럼 극헬로 나와서...제가...
그리고 열등재 그래프에서 그래프가 꺾이는 시점 아래랑 위의 상황도 제대로 설명해주실수 잇나요? 혹시 아래부분이 가격이 오르면 실질소득이 감소하는거라서 더 찾게 되는 상황인가요? 그리고 윗부분이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니까 에라 더는 안 먹어 안그래도 저급이라 싫은데 이런 상황인가요? 즉 아랫부분은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큰거고 윗부분은 대체효과가 소득효과보다 큰건가요?
대답들을 아무도 안해주시네..ㅋㅋ 제 말이 맞다면 혹시 열등재하고 기픈재하고 차이가 아랫부분에서는 똑같이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큰데 어느 시점에서 열등재는 대체효과가 소득효과보다 커지는 거고 기픈재는 그대로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큰 것이 유지되는 것에서 나타나는 건가요?
기펜재도 열등재임.따라서 소득이 늘면 적게삼.
문제는 가격이 떨어져서 실질소득이 늘때인데
일반적인 열등재는 대체효과가 더큼. 기펜재는 소득효과가 더큰거. 걍둘다 열등재임.
이게 어느 재화가 어느 시점에서 바뀐다는 개념보다는 사회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개념임(아일랜드 감자)
그래프 아랫부분은 맞는말이고, 윗부분은 소득효과를 대체효과가 초과해서 그럴거임.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기 때문에
아 ㅇㅇ제대로 봤네여 그래프는
원래 재화는 수요법칙을 따라서, 대체효과가 더커야되는데, 기펜재는 예외적으로 소득효과가 더 커지는 구간이 생겨버림.그래서 기펜재를 특수한 열등재라고 함.
피곤해서 반말 +말이 중구난방 ㅈㅅ...
열등재는 소득이감소할때 수요가증가하는재화 기펜재는 가격이하락할때수요가 증가하는재화라고 배웠어요.그래서 기펜제랑 열등재는 재화가 딱 정해져있다기 보다는 상황과사람에 따라다른걸로 알고있어요
샤프거래소와 중고나라에서 캐리 스카이블루 샤프 구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하고 시비가 많이 붙었고 이상한 말을 많이 해서 이를 갈고있는 사람이 많이 있던데, 얼마전에 님이 오르비에다가 캐리 스카이블루 샤프 구하고싶다고 글 쓰신거때문에 자칫하면 샤프거래소와 중고나라에서 사고치는 사람으로 오해받을까 걱정된다고 저한테 댓글 좀 남겨달라고 해서 댓글 답니다. 외대경영14, 남학생, 삼수 등 오르비 글 검색만으로도 충분히 신상 털 수 있는 상황이라 걱정됩니다. 처음에는 님과 동일인물이 아닐까 의심했으나 글들의 내용을 보니 도저히 한국외대 정도 수준의 대학을 다니는 사람이 할 수 있을만한 수준이 아니라 님이 하신 일 같진 않습니다. 보시는대로 제게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