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266013] · MS 2017 · 쪽지

2013-04-21 17:00:31
조회수 983

여동생 때문에 고민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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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21살짜리 여동생있는데, 얘가 방청소를 너무안합니다ㅠㅠ...

그리고 씻는것도 싫어하고,,, 저야뭐 상관없지만 우리 엄니가 얘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셔서,,,

제가 얘전에야 막 뭐라하다가 지금은 잘뭐라안하니까  가끔씩 치우라고하면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고

우리 엄니가 뭐라고해도 똑같고.... 결국엔 맨날 이것때문에 엄니하고 동생하고 싸우고 ㅠㅠ 가끔씩 진짜 엄청화내셔도

청소하는거 그때뿐이고..... 지금 제가 군인신분이라 오늘 휴가나왔는데, 휴가나올때마다 항상 그러니까 생각보다 문제가 

심각한것같아서 요번에좀 확실히 해결할까 생각중입니다...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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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 · 114036 · 13/04/21 17:03 · MS 2005

    평균이네요

  • 송뿌잉 · 435136 · 13/04/21 17:04 · MS 2012

    우리누나랑 똑같..

  • _Amnesia · 410130 · 13/04/21 19:23 · MS 2012

    무작정 직접적 강요를 행할 경우 귀인 효과에 의해 오히려 저항과 거부감만 늘어납니다. 고로 본인이 직접 방청소를 하도록 간접적으로 유도를 해야하는데 영 쉽지가 않겠군요.

    가족끼리 협의해서 집안대청소 날짜를 미리 정해두면 적어도 덜 짜증내지 않을까합니다.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청소하자고 하면 솔직히 누구든 싫어할테니, 애초에 날을 잡아놓으면 어떨까요..

    이 경우, 본인의 의지가 아닌 행동을 강행받기보다는, 최소한 청소를 해야하는 공동의 구실(?)이 생기니.. 억지로 시키는 분위기는 없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동생 분은 당일 날 외출로 미리 도피하실 듯 ㅜ

  • RA막둥이 · 336603 · 13/04/21 20:00 · MS 2010

    공동체 공간이 아닌 개인공간을 필요이상으로 청소하라고 강요하는 건 지난친 간섭으로 보입니다..

  • BLUE7 · 56107 · 13/04/21 23:46 · MS 200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Forsythia · 403880 · 13/04/22 18:01 · MS 2012

    헉 아이디..놀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