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 Time Machine 17을 지금 구입하세요
All Roads Lead to Orbi
예전에는 학교와 학원에서 입시 상담을 받았습니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가채점 성적을 제출하고 학교와 대형 학원들이 수집된 가채점 표본을 정리하고 배치표를 발표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인터넷이 서울과 부산, 제주도를 연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학생들은 수작업으로 가공되는 정보를 기다리지 않고, 오르비에 성적을 입력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더 발전하고, 사람이 평생을 걸려도 다 읽을 수 없는 분량의 정보를 하룻밤새 가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사람들은 모든 입시 정보를 오르비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오르비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것은 내일의 오르비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6만 건 이상의 상위 2% 이내 표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점수대에 대한 표본으로는 300만 개의 표본을 가지고 있어야 확보 가능한 분량입니다. 우리는 매년 실질적으로 모든 최상위권 표본을 빨아들입니다. 우리는 귀하가 올해 지원하고자 하는 그 대학 그 학과에, 작년 2월 16일 오후 8시에 문을 닫고 합격한 사람의 점수를 압니다. 그 사람이 합격, 불합격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앞뒤에 서있는 사람들의 점수를 확보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최상위권 지원 표본을 보유하고 있는 오르비 모의지원 표본과 조합해 실제 커트라인을 아주 높은 가능성으로 추론해 냅니다. 7년 간 축적된 35만 개의 대학AH 응답 결과를 통해, 두 개의 서로 다른 학교에 합격한 학생이 각각의 학교를 택할 가능성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진실을 찾기 위한 14년 분량의 카페인
단지 많은 수의 표본만이 지금의 오르비를 가능하게 했던 것은 아닙니다. 얼마 전까지도 입시란 그것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생물이었습니다. 진실을 찾기 위해 매일 밤을 새운 우리의 노력은 지난 14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2년에도 이미 상당히 높은 정확도로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선을 추정해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주먹구구와 감으로 계산을 하지 않고 이런 연구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대학이 입학사정에서 반영하는 수능 과목의 숫자가 적을 때 합격선이 올라가는 현상인 백분위 밀림 현상은 오르비가 처음으로 정의하고 설명하였으며, 그것은 탐구 영역 선택 과목제도가 실시되기도 전인 2003년 12월이었습니다.
2008학년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이 마지막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때 서울법대에서 발생할, 소위 “펑크”와 그 펑크의 정도까지 정확히 예측하였습니다.
2008학년도 서울대 정시 오르비 프래서지움 추정 정확도
2010년부터 이미 서울대 변환표준점수표를 거의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2011년에는 최상위권 모든 학과의 합격자 표본을 1명 단위로 추적해서 6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Intelligence recognizes what has happened …
… Genius recognizes what will happen.
오로지 과거에 발생했던 일들에 대한 정보만으로 미래를 예견할 수는 없습니다. 과거에 발생했던 일을 기억할 수 있는 지능, 그것을 적합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소화하고 분석할 수 있는 지식, 그리고 마침내 그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일을 예견할 수 있는 지혜의 조화로 우리는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실리콘은 우리의 새로운 두뇌입니다. 우리가 수집한 모든 정보는 무한한 연산능력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귀하를 위해 새롭게 가공됩니다.
우리는 미래를 봅니다.
그리고 확신으로 답합니다.
지금 Early Bird 한정 할인 판매 시작하였습니다. 여기를 클릭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야...1회차 30점 받아서 꼴등한 거에 비하면 진짜 많이 올랐구나 ㅜㅜ 마침...
-
.
-
취업, 진로, 회사생활, 학교생활 등 다 괜찮습니다 ㅎㅎ
-
한 번 더 보면 그만이야~
-
학원다니시는분들은 밥이나와서 편하게 그거먹으면되는데 독서실에서 공부하시는분들은...
-
길가다가 0
경품 뽑았는데 갑자기 2등해서 3만원 겟또..오늘 운 좋은가
-
고1 정시 4
고1인데..진짜 힘들고 어려울 거 아는데 정시를 하고 싶어서요..제가 원하는 대학은...
-
어제 수바 풀고 오늘 강k 푸는데 ㅅㅂ ㅈㄴ게 어렵네
-
수시 납치를 걱정했는데 이젠 수시 납치 되기를 미친듯이 비는 신세가 되었구만그래
-
강대K 1
강대K 풀면 보통 미적 84 아니면 88 받는데 이정도면 1등급 가능한가...?...
-
9덮 화작 0
82 점이면 보정 몇정도 보시나여 독서1개 문학5개 화작1개 틀렸습니다
-
ㅠㅠ {녹차, 삼겹살, 마늘}
-
진짜루
-
쎈푸는데 15
진짜 고문당하는거같음
-
국어 눈알 굴리기 말하는거임
-
일단 사태 요약. 수학 드랍하고 최저러가 되기로 결심 후 한동안 큐브 안씀. ( 흑...
-
가장 어려웠던 특상기출 10
난 이거라고 생각함
-
끼엥에ㅔ에에ㅔㅇ에에에에엥에에에에엑
-
a곱b곱c곱=16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자연수 abcd순서쌍 수 8
3H4? 4H3?
-
핫식스라는 범부만 마시다 최근에 몬스터접한뒤 효과 좋아서 매일 한캔씩 따는 중인데...
-
도움된 칼럼이나 영상같은거 있나요? 그냥 문제풀고 채점하는건 아닌것같아서
-
현우진vs김기현vs양승진vs한석원vs배성민vs정병호vs차영진 근데 요즘 수능 기류에...
-
수학점수 심각해서 시간 거의 80프로 쓰는데 ㄱㅊ나요 1
나머진 돌려가면서 함
-
수능 D-45, 내일부터 10월, 이제 남은 시간은 1달 반. 남은 기간을 어떻게...
-
수학 2컷~2중반 정도 되는데 어떤 n제 푸는게 좋을까요??
-
산문에서 1지문, 운문에서 1지문 같은 작품 나오는건가요?
-
https://namu.news/article/2446683 시험문제에 전 대통령을...
-
혼자 못풀던 문제 많았는데 지금은 풀수잇으려나 내신틱한 문제는 훈련이 안되어있어서 아직 못푸려나
-
수학 컨텐츠 2
남은 기간 동안 이거 다 할 수 있을까? 너무 욕심인가 킬캠 빡모 양승모 강x...
-
참고로 만주어 ᠰᡝᠩᡤᡳ ᡩᡠᡥᠠ 에서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시발점 듣는데 자세하게 설명은 안하시는데 마지막이 어딜 향하는지 그런 개형도 잘 알아둬야될까요
-
가장 최근 국세청 자료임 오르비 한빠한까 다 거르고 진짜 업계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
-
행성이 공전 주기가 더 빠르다고 속도가 더 빠르다고 볼수가 있나요? 공전 궤도가 더...
-
공부합시다 0
김찬호입니다
-
지금까지 승리쌤 커리 타오던 고3입니다. 오늘 현강 대기 다 빠져서 등록 여부...
-
보라색으로 표시한 부분이요
-
토종 순대라고 해서 하나 달랬더니 냅다 당면순대를 꺼내버리시네… 이건 아니죠 할아버지
-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통계자료(Crux Table) 사전 공지입니다. [탐구...
-
평이 너무 좋던데 한번도 안먹어봄..
-
에타에 구인글 하나만 올려주실분,, 장소가 건대 근처라서ㅠ
-
물2 4페에서 정석풀이로 계산 뒤지게 긴 문제들 나오면 4
걍 찍는게 이득인 수준 아닌가요 작년엔 미적하면서 탈모올 거 같았는데 올해는 물2가 물려받았네
-
옆집에서 올라왔던 글인데 A관성계에서 P에서 먼저 방출 아닌가요???
-
[서울경제] 진학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블랙라벨 공통수학1’을...
-
시대인재 진학사 9
고속성장 김은ㅇ
-
?? 그냥 명분도 없이 쳐맞고 끝나는거임?
-
크아악 씨발 오르비 정상화 그냥 신킹버드
-
내년에 여러 인서울 상위 대학들이 정시에 내신을 반영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내년 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