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이영준T] 9월 모평 이후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안녕하세요~~ 오르비 인강 국어 강사 이영준입니다.^^
오늘 저희 학원에서 9월 모평 무료 신청자 12명 학생이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늘 시험 본 수험생 모두, 수고 많았어요~~
시험 분석은 여러 선생님들께서 잘 해 주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지금 여기에서 9월 모평의 특징과 수능 시험을 대비해서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1. 읽기 템포를 조절한다. 본인의 이해 속도에 맞추어 읽기!!!
제시문을 빨리 무리해서 읽다보면
지문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시험 결과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되겠죠.
독해에서 “뭣이 중헌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2. 정보량이 많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지구력을 길러야 합니다.
- 똑같은 글자 수라도 지문 수가 적고
길이가 긴 글은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보량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정보량이 많은 글은 전부 기억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대략적인 구조와 중심이 되는 단어를 표시한 후에
문제를 풀 때 선지에 해당하는
지문을 찾아서 다시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정보량이 많은 글은 한번에 읽고 풀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 다시 찾아 읽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독해를 잘해 두어야 합니다.
3. 사고 통제
- 본인이 문제를 제대로 풀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통제가 필요합니다.
그냥 이것인 것 같은데라는 생각과
동시에 답을 끼여 맞추고 있는 본인을 발견할 때
그 문제는 맞힐 수 있지만
그 생각을 하지 못하면 틀리게 됩니다.
사고 통제~~ 명심하길 바랍니다.
4. 선지에서 쓰여 있는 정보
- 이번 시험은 화작문, 문학, 독서 모두 선지에서
몇 가지 정보가 같이 제시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럴 경우는 선지를 쪼개서 지문과 일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고는 문장 간의 논리적 관계도 꼭 고려해야 합니다.
5. 용기
- 이번 문법 시험은 제가 보기에는
문법적 지식을 단편적으로 물어보았다기보다는
‘한국인’이라면 맞힐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만약 이 문제를 틀린 친구들은 문법에 자신감이 없는 것입니다.
용기와 함께 문제를 풀어 보세요. 별거 아닙니다!!!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
1.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2. 이제 매일 국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또한 한 지문을 단편적으로 독해하는 것은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최소한 3지문 정도는 연속으로 풀어 봐야 합니다.
3. 국어 문제를 풀 때 항상 시험장이라고
생각하면서 풀어보세요.
그러면서 읽기 템포를 조절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4. 그래도 기출문제~~ 제가 보기에는 시험이 다가올수록
기출문제가 최고입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풀어 보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올해 기출된
문제들을 다시 풀어 보세요. 당장 9월 모평도 새로울 것입니다.
5. 읽기 속도 조절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사고통제입니다.
문제 풀 때 꼭 염두해 두세요.
6. 요령은 없습니다.
‘올바른 독해와 논리적인 문제풀이’ 정도의 길을 가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닙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연관된거 적어놓고 거기서 어떻게 새로운 생각을 얻음?
-
롤판이 조금이라도 오래가려면 lck가 롤드컵 독점하지 않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
18년도에 고등학교내신 전교2등 일반고였고 대충 학교수준은 서울대 고대 연대...
-
https://m.fmkorea.com/7524813969 (아래 본문 캡쳐본)...
-
https://orbi.kr/0003787754 2008년~2009년에 있던 사건...
-
반수생인데 작수 33561 (화생)떴고 9모 23515 (생지)떴습니다 언매 미적...
-
낙지 지놕사 탕탕이 연포탕 수산가게 원서 시즌되면 다양했는데 번외로 고속이...
-
ㅈㄱㄴ
-
하
-
을국에서 새로운 문화요소가 등장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뭔가여..
-
강e분 언매 0
지금 14강까지 올라왔는데 단원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이거 15강으로 완강 가능한가..?
-
내신 cc고 언미영물2화2 92 96 4 47 45 경성약 70퍼엿나 글케뜨고...
-
헤이해진 정신에 바디블로우를 먹이는 기분
-
공통 설맞이랑 난이도 비슷한 엔제 ㅊㅊ 해주세요 미적 6모 84 9모 92입니다
-
어디 강의 몇강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2 3점부터 계산실수나 삼각함수 특수각 이딴걸 잘못써놨는데....... 머리를 존나...
-
공부량 조절해야됨? 백분위 99,100에서 원점수 58로 떨굼 (수학)
-
하이라이트도 안 볼거임
-
아니면 올해 69평 작수 풀어보실거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원점수는 비슷한데 백분위는 오르는 것 같아서 애매한 느낌 확통인데 2211...
-
진짜 못하겟음 진짜 시발 이런 발상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인강 들어도 ㅆㅂ 뭔지 모르겟고
-
왜 안알려줬음
-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설맞이 이해원s1,2 드릴 4규 풀었어요 마지막 엔제...
-
수학 기출 문제별 토론 사이트 없나? 있으면 쓸 것 같음? 3
뭐 토론할 거리도 없다만, 서로 기출 문제 평가하고 각자 풀이올리고 이렇게 좀...
-
사실 복습 주기를 어케 정할지 모르겠음
-
경한 가고싶다 1
눈이 더 높아져버림..어카냐 근데 진짜 보내주가만 하면 정문까지 기어서라도 갈듯
-
다 고려해서 골라주세여
-
이해원 s1 0~2회가 확통으로 각각 80, 72, 80 인데 평가원 기준으로 하면...
-
19수능 vs 22수능 vs 24수능
-
ㅇ원래 이렇게 개노가다로 푸는 게 맞나요.. 20분 넘게 걸린 거 같은데..
-
제논리 평가좀 6
x=의사 면 x는 사람을 치료한다 x=의사 면 x는 의대증원을 반대한다...
-
(문학질문) 뻔히 아는 일을 떠올리는 것도 상상인가요? 4
이거 이감인대요 되려 하셨겠지요도 아니고 되려 하셨지요라고 다 알고 있다는 듯이...
-
생2랑 수학 내고 그 이후로는 통과랑 수학..?
-
작년 입결 기준인가요 아님 9모 데이터를 보고 하는건가요
-
니들이 물어보는 거 다 알려줄 수 있으면 박수무당을 해서 돈을 ㅈㄴ 긁어모았지...
-
니나 6
이세리 니나
-
어려워 하시길래 준비했습니다. 질문 환영합니다.
-
의까아님 일단필자는 메디컬에 관심이 없는 1인임 걍 증원되네? 컷낮아지네? 개꿀...
-
시험지 구성 관계 X 언매만 봤을 때 순수 난이도 비교 씹물국어 1컷을 91까지...
-
영어 사문 경제 고정으로 1 50 50 이라 했을때 설경가려면 국 수 백분위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
해설지에 선지해설만 되어있어서 아쉬움
-
인원수 얼마 정도 늘려나... 등급컷 유의미하게 내려가겠죠?
-
수학황 실모왕 형님들 주마다 실모를 이제 조금씩 치려고 합니다 2등급 턱걸이...
-
머리가 텅텅비어서 적을게 없다
-
"한의사 2년 더 가르쳐 의사면허 주자"…한의협, 여야정 제안 29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30일 "의대, 한의대...
-
학기 중 꿀알바 과외. 이제는 잡을 수 있습니다. 한창 중간고사 중이거나 끝나는...
-
진짜 없는거같은데
매번 모의고사 때마다
아이들을 위해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9월모평 보게 도와주신거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시험 보느라 수고했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