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바나나 You (바나나 당첨자 공지)
안녕하세요 바나나기차입니다.
나 : 나의 입에 넣어보자
나 : 나는 지금 바나나의 달콤함을 즐기고 있다
나 : 나를 끝까지 믿고 밀어주시는
나 : 나의 부모님
나: 나는야 재수생!
나 : 나는 낯선 나와 마주한다
나 : 나는, 군대에 간다
나 는 분명히 공부했는데
나 는 분명히 공부했는데..!
얼마전
바나나 라는 칼럼(?)을 썼었는데요.. 많은 분들의 호응으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651444)
그리고 약속대로 3분께 리얼 바나나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두구두구~~~
샤샤 Shean.T 연대고잉 입니다. 추카포카 드려용~!ㅎㅎ
그럼 이 세분이 어떤 삼행시를 지었는지 살펴볼게요~
먼저 샤샤님의 삼행시입니다.
바: 라보기만 해도 빛이 나던 너를
나: 는 사랑했다 아주 많이
나: 에게 넌 아직도 빛이다.
음.. 얼마 전 이별을 한 저에게(ㅜㅠ) 많은 생각이 들게 한 삼행시라 뽑았습니다.
빛이라는 단어가 좋았고 특히 '사랑했다 아주 많이' 이 부분에 쓰인 도치법이 참 멋졌어요
축하드립니다~
다음으로 Shean.T의 삼행시를 보겠습니다.
바: 스락 아침밥 준비로 나를 깨워주시던,
나: 의 어머니.
나: 는 오늘 당신이 그립습니다.
뽑다보니 감성적인 것들이 뽑히는 것 같네요ㅜ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어머니가 정말로 하루도 빠짐없이 저의 아침을 준비하며
점식, 저녁 도시락까지 싸주셨습니다. 그때는 정말 당연하게 느꼈었는데
군대들어와서 철이 들고 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여기선 다 자기가 자기 할 것을 하는데도
힘이 드는데, 어머니는 얼마나 힘드셨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이서현쌤
(학생들 몫을 가져가다니! ㅋㅋ 넝담~)
마지막으로 연대고잉님의 삼행시 입니다.
바: 둥거리며 공부하고 있는 내 모습이 보일때
나: 태해지지말고 이를 악문채 마지막순간까지 달리면
나: 비처럼 5월의 캠퍼스를 누빌 영광이 나에게 오리라
마치 '선언'같은 이 삼행시는 또한 제가 재수할 때가 생각나게 하는 삼행시라 뽑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꼭 보았으면 삼행시라 뽑았습니다.
여러분 지금 많이 힘들죠? 마른 장마라 습한데 덥기도 하구요.
나태해지지말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해봐요. 알겠죠?
이 분들은 쪽지로 바나나를 받을 주소를 보내주세요~!
여기서 끝날 줄 알았죠??
사실 너무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또 정말 재밌고 재치있는 삼행시들도 있어서 이 분들에게도 뭔가 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몇 분 더 뽑았어요ㅜ (최종적으로 못 뽑히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해요ㅜ)
RevengE 님
바: 바른 공부를 위해,
나: 나는 주옥같은 바나나님의 칼럼을 열었고
나: 나는 지금 뭘 본거지
이탬님(혹시 약 하시나요?ㅋㅋㅋㅋㅋ)
바 : 바지속에는
나 : 나의 작고 귀여운
나 : 나나쨩이 살고 있다
(/'-'@\)
귀족님(18금)
바 : 바나나를 까서
나 : 나의 입에 넣어보자
나 : 나는 지금 바나나의 달콤함을 즐기고 있다
디카프리오님(인해전술?ㅋㅋ)
바 : 바보같은
나 : 나를 끝까지 믿고 밀어주시는
나 : 나의 부모님
제논님(현역에게 따끔한 충고를)
바: 바로바로
나: 나는야 재수생!
나: 나태한 현역들아... 너희는 아닐거 같지?
승풍파랑님(하.... ㅜ 그저 눈물만)
바 : 바리깡 소리가 그치고,
나 : 나는 낯선 나와 마주한다
나 : 나는, 군대에 간다
짠짠짜라라란님 (저는 기쁩니다 헤헤)
바:바나나는
나:나면서부터 크기가 정해져있다
나:나는 슬프다
궁조님(반복을 통한 안타까움 강조..)
바 이바이 나의 학점들아
나 는 분명히 공부했는데
나 는 분명히 공부했는데..!
이렇게 8분은 제가 빙X레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보내드리겠습니당
쪽지로 번호 알려주세용~~
뽑히지 못한 분들 ㅜㅠ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ㅜ 다음 기회에 또 도전해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당첨자들이 이 글을 볼 수 있도록 좋아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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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는
확인 댓글 단 후 쪽지 부탁드려요!
사칭하는 분 없으시길!
우와 재밌닿ㅎㅎ
헤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참여해보세용!
잘먹겠습니닿ㅎㅎ
맨 처음에 지었던 삼행시도 여기 적어볼께요
버 : 버스를 기다리며,
내 : 내 꿈을 떠올린다
나 : 나의 기다림은 둘.
이벤트 취지를 흐려서 못했던 시에요ㅋㅋ
넹 ㅎㅎ 맛있게 드세용
기다림이 둘이란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버스도 기다리고
이루어질 꿈도 기다린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기다림이 둘이죠 ㅎㅎ
크....
이런 거 좋아해요
저렇게 막 감성적으로 쓰려던 의도는 아니었는데,
마침 쇼미더머니에서 매드클라운&샵건&거미의 비행소년 듣고,
더 이상 잘해드릴 수 없는 당신이 떠올라 울컥하던 날에 그 글을 봐서
정말 진심의 감정으로 적었었네요 ㅎㅎ.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행소년... 울컥하죠... 고개를 쳐들고 보았다는..
ㅎㅎ 맛있게 드세요!
우와아아앙 감사합니다!!!!
약은 안했지만 평소 상태가 저렇답니다! 고3이라는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3명안에 어림도 없었던 삼행시를 추가로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역시 수능은 무서워..
맛있게 드세용ㅎㅎㅎ
제가 카톡을 안써서 방금 컴퓨터로 들어갔다가 일주일전에 보내주신거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0^!
헤헤 넹!! 맛나게 드셔용!
헐!!!!!!기대도안했는데ㅠㅠㅎㅎㅎ감사합니다♡♡♡♡♡쪽지드릴게요!!!!!
허허 기대하지 않았을 때 더 기분이 좋죠~!
쪽지 확인했어요!
오 감사합니다!
오 맛있게드세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제봤네요 허접하고도 허접한 글을 뽑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밑에 있는게 더 가능성 있어보였는뎁..; 쪽지보낼게요!!!
넵! 쪽지확인했어요!
헉ㅋㅋㅋ!! 우와.. 이런거 첨뽑혀봐여..(넘나신기)
바나나기차님 칼럼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참여해본거라ㅋㅋ
리얼바나나는 기차님이벤트에 뽑힌 영광으로 대신할게여ㅋㅋㅋ
(그래도 주신다면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은 감사히 받겠습니다헤헷..♡)
삼행시 뽑아주셔서 감사해요+_+!!
제 칼럼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당연히 드릴거에요! 쪽지 보내주세용~!
우와감사합니다 흐흐 !!! 인해전술 ♡♡♡♡ 늦게 보아서 죄송해요 (디카프리오)
쪽지주세요~
01033018474 입니다 !! 잘 마실게요 ^~^!! 저도 이런당첨은 처음이네요 ㅎㅎ !!! 쪽지가안되서....여기에 남겨요!!
보내려하는데.. 카톡이 없네요ㅜㅠ
ㅠㅠ 폰이 ㅠㅠ고장났네요...안켜지는 베가아이언.... 이참에 폴더폰으로 바꾸려구요 ㅋㅋ!! 바나나우유는 받을수가없네요....아무튼 고마워요 고마운마음만 받을게요 !!!
힝.... 다른 분들은 다 받았는데...ㅜ룰미;러ㅣㅏ러ㅣㅏ러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