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이서현) [253967]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16-04-15 18:54:18
조회수 21,365

[Shean.T] 오랜만입니다. 워드마스터 day1~28 문장 시험지 선물 및 근황, 잡설.

게시글 주소: https://gaemichin.orbi.kr/0008282305

(147.3K) [3455]

워마day1-day7.pdf

§ 안녕하세요, 오르비 교대 영어강사 션입니다. 

오랜만입니다. 보니까 두 달 전에 올린 이 글이 마지막이네요 ^~^;
듄 영어 공부 어케할지 궁금한 분들 보세용

[Shean.T] 그래서 EBS 영어, 공부해 말어, 그것이 문제로다.


§ 그리고 아래부터는 제 근황 및 잡설이니 자료를 원하시는 친구들은
댓글에 멜 주소만 적어주면 돼요 ㅎ


§ 사실 1월 말부터 병원 다닐 일이 좀 생겨서(현강생들은 아는...ㅎ)
상태가 좀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하는 강의만 간신히, 간신히 하고,
평일엔 거의 아무 것도 못하는 상태였네요.
그래서 기존에 쓰려고 했던 '기출, 사관학교, teps 킬러유형(빈칸,순서,삽입)의
영어 논리적 풀이책'도
못썼구요 ㅠㅠ


§ 대학원 샌애긔가 되어 강남역에서 설대입구역으로 이사왔더니,
휴학하는 바보같은 사태가 발생. (이제 설대입구역에 있을 이유가 없잖아!)
사실 안 좋은 상태에도 힘내서 대학원 첫 수업을 가봤더니 첫 수업부터 테스트 ㅎ 
강의계획서에 써있었답니다 ㅎㅎ. 상태 안 좋아서 신경도 못쓴...
'장하준의 경제학강의의 관점에서 The Organization(원서 교재)를 분석하시오'


§ ... 암것도 못쓰고 휴학하겠다 맘먹은 ㅎㅎㅎㅎㅎ.
상태 나아지면 제대로, 빡세게 공부하렵니다.
수업은 참 맘에 들었거든요.
참고로 전 경영대학원 인사조직 전공이고요,
수업 시작부터 교수님이 칠판에 딱 '알파고' 적으시더라고요.
우리가 바로 알파고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알파고를 만드는 '하드웨어'는 공대분들의 역할이지만
알파고가 어떻게 '인간처럼 행동하는지' 그 알고리즘의 '소프트웨어'를 결정하는 건 
조직행동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거죠. 
적지 않은 문과 학생들이 어쩔 수 없이든 혹은 정말 원해서이든 아마 '경영학과'를 
원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세부 전공 중 하나인 '인사조직'이 어떤 학문인지
엿볼 수 있길(a glimpse) 바라봅니다.


§ 암튼 이번주부터, 상태가 좀 나아지는듯 해서 
슬슬 다시 활동과 활발한 작업을 해보려 합니다.
아직 무리할 순 없을 거 같구요. 그래서 킬러 유형 분석 책은 조금 뒤로 하고,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분석자료 및 ebs 변형 모의고사(이건 올해 처음) 위주로
작업하려 해요. 수능특강 분석자료는 한 달 뒤 예정으로 보고 있구요,
수능완성 분석자료는 8월 초 예정이고 ebs 변형 모의고사는 그 후가 될 것 같습니다.


§ 사실 항상 개인, 그룹과외 위주로 하다가 강의 형태는 올해가 처음인데,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아뇨 좋은 느낌이에요. 상태가 안 좋은 와중에도
강의하는 동안에 만큼은 참 좋은 느낌입니다. 물론 강의 준비 압박 및
현재 상태가 안 좋아 내가 원하는만큼 강의 준비를 못하고 있다는 스트레스는 크지만요 ㅎㅎ;
(더 열심히 준비할게 얘들아)
아래와 같은 모습도 볼 수 있구요 ㅋㅋ 현재 듣고있는, 혹은 전에 들었던 수강생 모두 
항상 고맙습니다.


§ 각설하고, 4월이면, 무려 8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기쁘게 했던 일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제가 맨날 하는 얘기지만, 제가 고1 때 첨 영어공부 시작했을 때 등급이 5등급이었고,
빡쉬게 공부하니까 2학년 2학기 때 계속 2등급이 나왔어요. 80 후반으로. 
고3 3월 모의도 88점으로 2등급이 나왔어요. 근데 이렇게 2등급이 계속 나오면서도
계속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수학 국어도 2,3에서 머물렀지만 영어에만 드는 생각이었어요.

'아... 뭔가, 뭔가 맘만 쉽게 먹고 탁!!하면 바로 다 맞을 거 같은데
그렇게 어렵지 않은 거 같은데.
지문에 단어도 다 알고. 좀만 쉽게 쉽게 생각해서 핵심위주로 잘 독해하면 시간도 안 모자르고
다 맞을 거 같은데....'

이 생각을 하면서 계속해서 미친듯이 단어 외우고 문제도 풀고 하니,
4월 교육청에서 98점 1등급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물론 이후로 영어는 계속 1등급 유지했구요.


§ 여기서 여러분이 뽑아내야 할 건, '지문에 있는 단어, 숙어를 다 아는 순간,
영어의 체감 난이도는 확 내려간다'는 그 느낌입니다.

영어라는 과목에 있어서 단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수능 필수 단어(숙어)를 제대로 암기하는 것이 5등급에서 3등급으로 가는 필수 요소이고,
수능 고급 단어(숙어)를 제대로 암기하는 것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가는 필수 요소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래 칼럼 참고해주시면 감사요 ㅎ
[Shean.T] 영어는, '철저히 노력형 암기 과목'이다.

고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외우는 단어장 중 하나이자,
제 생각에 수능 필수(day1~30), 고급(day31~50)단어를 딱 잘 담고있다고 생각하는
워드마스터 2000(주황색)의 각 단어에 해당하는 예문 중,
개인적으로 수능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의 예문을
7일치 당 25문장씩 시험지 형태로 만든 것을 배포합니다.
(day 끝날 때마다 있는 숙어, 이어동사, 다의어 문장 포함)

오르비 교대 현강 학생들이 시험보고 왔던 것이고(네, 저는 단어셤을 문장셤으로 봅니다)
day1~28만 우선 배포하는 이유는 여기까지가 현강 진도이기 때문에 ㅎㅎ
반응이 좋으면 2주 뒤 뒷부분도, 
교대현강생들이 1,2월 나갔던 워마 하이퍼도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혹, 내 강의를 듣는 친구가 보고 있다면 복습용으로 삼으면 좋당 ㅎ



오늘부터 수능날까지,
하루하루 빼먹지 않고,
눈 뜬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자투리 시간에 무조건 단어를 외우세요.
그렇다면,

'영어는 배반하지 않을 겁니다'


댓글로 이메일 주소 적어주세요~ (1~7일치만 예시로 업로드)
(*혹시나, 저는 전혀 워마 이투스와는 관련이 없지만 홍보성 문제가 된다든가,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바로 글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멜주소 적으면서 좋아요도 누르면 사랑하고요
궁금한 건 '댓글'주면 바로바로 답줄게요! 


§ Shean(션)
§ Keep It Short and Simple
§ Shean's KISS EBS 179 (2016수능 7문제 적중)
§ English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at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 TOEIC 990
§ Specialization in 수능영어
§ I started from the bottom(영어 5등급) and made it to where I am today. 
Now it's time for YOU to make your way.
§ 오르비 교대점, 강남 강의 상시 모집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