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라리라 [298840] · MS 2009 · 쪽지

2016-02-23 14:54:26
조회수 2,212

내과가 비인기과가 된 이유가 구체적으로 뭔가요?

게시글 주소: https://gaemichin.orbi.kr/0008037003

아래 2016 CMC 전공의 지원현황 보고요... 정원 채운 과가 모두 1:1 비율인 건 아무래도 arrange 여파인 것 같고요. 외과/흉부외과/신경외과 등이 정원 못 채운 건 너무 힘들어서 봉직의 자리 부족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메이저과(생명과 직결되는 분야) 중 거의 유일하게 인기과에 들었던 내과가 약 50명 모집에 40여 명, 즉 80%밖에 못 채우는 이유는 구체적으로 뭐 때문인가요? http://www.medicaltimes.com/News/1098771여기 보면 1. 내과 내 세부분야 확대로 인한 수련기간 장기화 2. 정부 의료정책의 외과계열 편중 이렇다는데 이 외에도 제가 대충 예상할 수 있는 이유는 원격의료 시행 우려, 이미 포화상태인 봉직의 자리가 원격의료 시행 시더 크게 감소할 거라는 우려,요 정도까지로 예상되는데 정말로 이 4가지 이유 때문인가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로로로롤ㄹ · 629990 · 16/02/23 15:12 · MS 2017

    여자가많이가서페이가싸져서그런거아님?잘모름.

  • 0QBdghSTuWNvoi · 630939 · 16/02/23 17:45 · MS 2015

    리베이트 근절
    수가 삭감

  • 하으핳 · 365139 · 16/02/23 17:46 · MS 2011

    신포괄수가제도 영향이 큰걸로 알고있고 소아과 이비인후과랑 파이를 나눠먹는것도 큰든. 펠로우안하면 술기안가르쳐줘서 기간이 너무 길다고도하고...

  • 마사노리 · 440345 · 16/02/23 21:55 · MS 2013

    한 해 배출인원이 약700여명으로 전체 26개 세부과중에서 단연톱으로 약20%나 차치하는데 반해, 매출은 소아과,오공과등과 나눠먹기하고 매출의 대부분이 보험이며 리베이트도 없어지는 추세고 펠로우는 필수로 해야해서 수련기간이 길고 수련후에도 끊임없이 공부해야하는등 기피요소들을 고루 갖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