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vs 공부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 염태섭]
칼럼만 쓰다가, 앞으로는 조금 더 폭 넒은 분야, 동기부여 /
일상생활에 관해서도 글을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
고민 가진 후배들
평소에,영어공부 글
공부자극 글만 쓰다가
오늘은 다른 영역에
글을 한번 끄적여봅니다.
^^
고2이하의 학생들이
연애를 해도 되냐고
질문하면
저는 항상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고3,재수,N수의 연애는
살짝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많이 오바죠. .
이 시기는
공부할 시기입니다.
고2이하 학생에게~!
(고2는 포함!)
학교 선생님들이나 어른들은 대부분 공부해라! 학생이 무슨 연애냐라고 말하는데,저는 연애하는데 찬성입니다.(고3 / 재,N수 제외)청소년기 /사춘기에는 누구나 다 이성에 눈을 뜰 시기이고, 이성에게 호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고,
남을 좋아하는 마음 또한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것을 무작정 억압하려고만 하니 공부도 집중이 잘 안되겠죠.ㅠㅠ
설명을돕기 위해 두 가지 학생의 케이스를 비교해보겠습니다.
A남학생, B 남학생이
있습니다.
A 남학생은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는데 여자 친구를 만나고 성적이 개판이 되었습니다.
B 남학생은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는데 여자 친구를 만나고 성적이 더 올랐습니다.
A학생을 한번 제가 유심히 관찰해보았어요.여자친구
문자 하나하나에 집착하고,일상이 여자친구가되어버렸습니다.
여자 친구 한마디에 온 신경을 다 기울이고, 여자친구 말
한마디면 애가 멘탈이 나갈 만큼 여자친구에게 미쳤어요.
즉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생각을 못할 정도로 여자친구/남
자친구에게 빠져 있는 거예요.온종일 그녀생각,학교 끝나
면 맨날 같이 있으려고 하니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B 학생은 여자친구를 정말 좋아했어요. 그러나 그들은 룰을 만들었어요.(연애 시작할 때 저한테 조언을 구하길래 이런 말을 해주었습니다.) 여친한테 가서,우리가 성공적으로 연애하고 사랑하는 길은 서로가 잘 될 때만 가능한 것 같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니, 우리 공부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예쁘게 연락하고 예쁘게 연애 하자!라고 했어요.
서로는 일주일에 데이트할 시간을 정해놓고, 시험기간에는 연락도 자제하고 공부에 집중했습니다.결과,서로 성적도 향상되었고둘 다 좋은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A 학생은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겠죠?
B 학생은
공부할 시간에는 공부를
엄청하고,
휴식시간 및 스트레스 해소
시간에 데이트를 한 거예요.
여러분,학생/성인 연애는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성인인 저도,지금 제가 좋아하는 여자 만나면 가끔은 집중 못 할 정도로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애를 오래 하고그 관계를 의미 있게 만들고 싶으면 서로에게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연애에도 다 똑같습니다.
내가이성친구랑사귀어서 서로에게 발전이 있어야 연애지, 서로의 발전을 저해하는 연애는 바람직한 연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3때에는 여러분 아마 학업에 너무 바빠서 연애할 생각은 거의 없을 거예요. 그러나 고3이전에는 연애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그러나 연애를 할 때 그 연애가 서로를 저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발전시키는 연애를 해야 합니다.
이 글과 관계없는 후배들을
위하여
(ㅠ ㅠ)
다음편에는
친구 VS공부에 관하여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염태섭의 다른 칼럼
수능 영어공부 / 이 칼럼으로 종결시키겠습니다.
(반드시 필독)
영어 모의고사 시간관리 종결시키기
참고로, 수능 영어공부 / 이 칼럼으로 종결시키겠습니다.
는 반드시 필독하세요. 수능 영어공부의 지침이 될 방향입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글을 쓰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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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하게될거같은데 여자애도 포기못하겠고 심경이 너무 복잡합니다
제가 그랬었는데...
전 사실 사귀는 사이였어요. 재수까지 기다려줬습니다. 그 여자애가. 근데 삼수 시작할 때 제가 먼저 정리했습니다 냉정하게. 그때 당시에는 정말 흔들렸어요. 삼수할 때도 가끔 생각나고.
근데 그 모든 것을 고려해보더라도 정리한 게 더 낫다고 지금 생각되네요.
남들보다 자신이 더 불같은 사랑을 한다고 생각하시진 마세요. 누구나 다 불같은 사랑을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미드티모를 포기하십쇼
쎄다구욧
전 미드티모 나올때마다 맘놓고합니다.. 지니까요 ㅜㅜㅜㅠㅠㅠㅜ
같은팀이라도 티모는 찢어야 제맛이죠
좋아요는 저에게 칼럼을 쓰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친구편 기다리고있겠습니다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민해본적 없어여.......공감 안되여......ㅠㅠ
안타깝다.
첫줄에서 글 내림ㅠㅜ
ㅜㅜ
여학교여서 만날일이 젠젠무...
대학가서 하면 되겠다..ㅋㅋㅋ
뭔가 교과서적인 말이네요
저래해서 장학금받음..ㅋㅋㅋ
중요한 건 공부는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지만 연애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죠.(쥬륵)
인정. . .
과외쌤이 좋아지면 어떡하죠?? 고삼인데?ㅠㅠㅠ 성적 오르긴 했는데 요즘 집중이 안되요..;;; 흑..
김앤장간다 친구는 남자니?? 여자니??
여자에요...ㅠㅠㅜ 고민되요..
군대까지 끝마쳤지만 아직도 해보지 못한 고민이라 참... 흑
음. . .말씀드리자면 문제점을 잡아나가면 될 것 같아요.
국 영 수에 문제점이 있으면 찾아가면 되듯이
연애에도 문제가 있다면 찾아가면 됩니다.~!
이성이 좋아할 만한 화법 / 말투
그리고 기본적으로 외적인 스타일 / 몸을 가꾸면 본인의 매력을 넘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연애를 해보지 못 했다면,
1. 기회를 만들도록 최대한 노력하세요. 밖에 나가 누구를 만나든지, 소개팅을 받든지 미팅을 하든지 기대를 최대한 만드세요.
2. 이러저러 시도를 해보세요. 연애를 글로 배우는 것보다 실제로 하려고 시도해보고 털리면서 배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켁 이런 푸념에 댓글까지.... ㅠㅠ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고삼때 연애할 수도 있죠!!! (버럭,반박)
다만 글쓴인 재수..
ㅋㅋ;;
광광우럭따.....ㅠ
ㅋㅋㅋ 댓글 이해 못 할뻔. .. .ㅜ
좋아하는사람이 고3이라면?
너의 나이는???ㅎㅎ
고2요..ㅠㅠ
일단 공부를 하는게맞음..
고3 이전 / 수험생활 이후에는 연애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
공부만 한다고 좋은 게 아님. . 내 할 일도 열심히 하고 사랑도 연애 재미있게
할 때 진짜 뭔가 삶이 재밌어짐 .
공부를 학문/ 일적인 면의 성취감으로 본다면
연애는 인간관계의 한 측면의 성취감으로 보면 된다~!.
의문의1패
1승 언제할거임...ㅠㅠㅠㅠ
요약:염태섭님 커플 ㅠㅠ
얼마 전에 이별함. . .
그럴리가 없는 친구들 전패
참 배부른 고민이군요 ㅎㅎㅎ
혼자 하는 사랑(...)도 다뤄주세여 ㅋㅋㅋ
하 고2말에 시작해서 1년 즈음 만나다가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공감이요.. 저는 의지도약하고시간관리도 못하는데 남친까지 사겨서 2학년 3모때 30점 떨어졌어요.. 복구시키는데 1년 걸렸구요.. 나름 내신 3주동안 안만나고 해도 전화도 많이 했고 상대가 대학생이어서 신경쓰이는 부분도많았고 싸울일도 많았고... 진짜 좋아서 만나긴 했었지만 이제와서 조금은 후회가 되네요
후회하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단다.
나도 후회 많이 했다. 지금 안 하면 된다.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은 인생에서 큰 경험이 된다.
그 경험이 후회가 됐던 일이건, 좋은 일이었건 이미 지나간 일이다.
하나의 추억으로 남기자.
현재를 소중히 여기자!
ㅎㅎ 감사합니다 현재를 소중히!
고민할것도없습니다
고민할수도없습니다
고민하자!!
고등학교 때 공부 뒷전이고 연애만 주구장창한 애들 20대 때 뭐하고 사는지 보면 답 나온다
너넨 잘 하고 있다 화이팅!
20대 아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