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공부법

잉여력이 넘쳐나서... 나름대로의 공부법 끄적거려 봅니당.

먼저 제 글에 신뢰감을 불어넣기 위해 제 성적을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여기선 자랑할 거리도 안되지만

2015수능 : 23243(생1,화2) 2016수능 : 21113(생1,화2)

이 공부법 경험담이니까 검증됬다 보셔도 좋습니다. (사실 별 거 없어요.)

먼저 실패였던 2015수능을 돌이켜보면 상당히 ㅄ같이 공부했던 것 같아요.

각종 인강쌤들 커리를 사서 다 들으려 했던 것 같아요,

배속 1.5이상으로 하고..커리를 끝까지 타려고 하루에 몇 시간씩 들었던 것도 기억나네요.

이게 진짜 ㅄ짓이었어요.

인강 활용의 핵심은 '효율'이거든요.

마이맥이든 메가든 이 ㅅㄲ들이 장사할려고 다 묶어서 프리패스 티패스 등등 이런 식으로

판매하는데... 이런 데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굳이 끝까지 듣지 마시고 필요한 것만 골라 들으세요.

예를 들자면 저는 어려운 미적분만 들었어요. 사실 공기벡도 들으려 했는데

재수학원쌤이 해주시는 것만 해도 충분한 것 같아서 안들었어요. 실제로 충분하기도 했구요.

이런 식으로 융통성도 중요합니다. 물론 제대로 판단해야겠죠.

솔직히 고3때 패스만 안 탔어도 좀 더 성적 잘 나와서 중앙대정도 가고

재수는 안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실 재수할 때 너무 고생해서..ㅠ)

그리고 또 중요한 건 '집중'인데요. 이건 뭐 굳이 언급안해도 되겠죠?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진짜 엄청 큰 차이를 만들어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언급하는데 진짜 패스 이딴거 사지 마세요.

신성한 교육가지고 장사하는 양아치ㅅㄲ들한테 놀아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잘 가르치는 쌤들 좀 알아보시고 들으세요.

과장된 쌤 한분 말씀드리자면 이투x에 ㅅㅅㅂ이라고 잘 나가는데 개인적으로 극혐

저 이번 수능 수학 30번 맞았는데 이분 강의 또 들었으면 100퍼 틀렸을 거에요.

(고3때 듣고 재수할 때 얼마나 못 가르쳤는지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