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12kdjfjksdf3 [620321] · MS 2015 · 쪽지

2016-01-11 23: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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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서연고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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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대 발표가 3일 정도 남았고, 연고대도 발표일은 나중이지만 언제 기습발표를 할지 모르네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입시에서 가장 궁금한(?) 주관적인 관전포인트를 올립니다!! 


1. 서울대 경영학과의 행방
-작년 ㅇㄹㅂㄷ로 인한 설경의 핵!빵... 올해 설경 점공 표본이 예상보다 낮다는 정보가 들려오는데 과연 그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2. 서울대 역사교육과
-사상 유래없는 1.83대 1의 경쟁률로 역사교육과 면접을 간 사람들은 신환회를 한다는 말까지 나왔는데... 정말 핵심인원만 알차게 지원했을까, 아니면 역대급 스나의 성공인가. (후자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3. 서울대 윤리교육과
-단 한 명 뽑는 윤리교육과. 오르비에 따르면 537점, 533점대가 지원했다고 한다. 과연 윤리교육과의 최종 입결은 몇 점대일 것인가? (진정한 용자...)

4. 연대 경영
-짝수해의 법칙이라는 연경제 핵빵보다 오히려 연경영의 허리가 비었다는 말이 있는데...물론 최초합격선은 높겠지만 추합을 고려한다면 과연 어디까지 최종합격을 할 것인지? 최초합 중 얼마만큼 서울대로 빠지느냐가 관건

5. 연대 신학, 문화인류, 사회복지, 국문, 영문 등의 어문계열
-15연대입시에서는 유독 빵꾸뚫린 과가 많았다. 신학이 거의 3%까지 내려갔고, 문화인류도 6명이란 적은 정시인원때문인지 2.7%아래까지 내려갔다. 사회복지도 1.65%, 메이저 어문이라 불리는 국문도 1.88%까지 뚫렸다. 유례없는 빵꾸 때문인지 올해도 역시 빵꾸가 뚫렸는지가 큰 관건. 빵일 것인가 폭일 것인가. 
 신학은 처음부터 경쟁률이 심상치 않아 약폭 예상이 우세적이고, 중문은 작년 사회복지와 비슷한 경쟁률 양상으로 핵빵일 예상도 있음, 노문 국문 영문은 들리는 바에 의하면 소빵~중빵 예상.

6. 고대 정경대전
-올해 가장 핫이슈. 정경대가 분할모집 되면서 4군데 중 한 곳은 핵폭, 한 곳은 정상입결, 나머지 두 곳이 중빵이상일 거라는 입시업체들의 예상이 만연했다. 당연히 스나들이 이 네 곳 중 한 곳을 고르고 장렬히 쓰러질 거라는 말도 참 많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경쟁률이 낮더니 막판까지도 '응? 이게 뭐지?'하는 애매한 정도로 마감. 과연 정경대전은 그 명성만큼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줄까, 아니면 지나친 설레발이었나.

7. 고대 어문계열, 사과계열
-연대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던 고대 입시. 물론 경쟁률이 폭/빵을 말해주는 건 아니다. (작년 연사복의 경우는 14.4대 1이었지만 핵빵이었다.) 그러나 보통은 낮은 경쟁률에서 폭이 나기 쉽진 않은 것을 고려하면, 고대에 고루 빵이 뚫리진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까지 제가 생각하는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입시결과 기다리며 피가 말라가네요...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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