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좆같은 일 대결 ㄱㄱ
오늘 지하철 탔는데 옆자리 아저씨.년이 머리를 내방향으로 존나 터는 거임 팟팟팟팟!!!이지랄하면서 존나 왜 그 칵테일용 크러쉬드아이스 만들듯이 팟팟팟!!!존나 턺. 내가 타는? 지하철엔 조현병과 빌런이 꽤 있기에 걍 참고 있었음. (내 친구 머리에 기? 쏘고 간 아줌마도 있었음) 그래서 속으로 걍 아이씨발 드러워..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내릴 때쯤 hoxy..?하고 팔 보니까 내가 그때 검은색 노페 롱패딩 입고 있었는데 오른쪽 팔 부분에 비듬이 씨발 과장 하나 안 보태고 조금 쌓인 거도 아니고 그 부분만 검은색 부분이 안 보일 정도로 흰 비듬이 수북하게 쌓인 거임 정전기때문에 잘 떨어지지도 않고 도꼬마리처럼 꼭 붙어있는데 구라 안 치고 내가 목디스크때매 집 가는 길에 근처 생활마트에서 나무 경추베개 사가려다가 없어서 못사왔는데 그거 있었으면 진짜 홧김에 정수리에 내다꽂았을 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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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