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삼수 결정 기준이 뭔가요?
제 마음에 확신이 없네요..
반수하고 수의대 갔는데 내 스스로는 학교도 좋고 만족스러워서 멈추고싶은데
가족들이 다 아깝다고 한번만 더해보라고해서 헷갈립니다
다들 어떤 이유로 삼수 결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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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이 아니라 팩트를 짚자면 진짜 어지간하면 사귐 물론 좋아하는 애를 사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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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새끼들아 나처럼 순수 외모로 좆박은 애들만 글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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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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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미적분은 둘 다 아프겠네... 이거보고 확통기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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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비 0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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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학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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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고른다면 다들 어디가실곳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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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기숙 최상위관 분위기 좋나요? 분위기 안좋은데서 공부하는걸 병적으로 싫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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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요제발요헌민형다들었어요 ㅅㅇ언니가 my내적외적 롤모델임 근데 인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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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도 해보셈 ㄹㅈㄷㄱ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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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듯 사관학교 용돈+무료조종사교육+의무복무기간도 조종사는 수당 많음+여행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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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모쏠특) 성별 상관없이 조언 주든 말든 지좃대로 할거라 그냥 관람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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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생 달린다 12
고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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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의여지도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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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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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좋아하는 여자가 1명이라도 있어야 연애하건 말건 하지 난 여사친 자체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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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선택?? 1
작수 32123이고 (화미사문생명) 목표는 연대인데 과탐 2개(생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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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가서 스스로 안 부끄러우면 그게 명문대임 반박 시 필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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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쭉 안정3 자이독해랑 딸려있는 단어장으로 모르는단어외우고 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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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의미 없긴 한데 혹시 26년도에 시세무 쓰시는 분들 있으면 둘 다 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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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하다 끌려가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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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는 명문대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서성한은명문대 아니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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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ㅜ있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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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ㄱ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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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대학교가 성균관대인데요. 성대에서 과탐 가산점이 5퍼센트인데 사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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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립대도 명문대임 10
특히 시세무 시행정 시조경 시도행은 명문임 왜냐면 내가 있기 때문이다 반박은 받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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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재수해서 공사 붙음 앞으로 인생 잘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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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하거나 근처 대학 다니는 애랑 만나면 학벌따질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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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수 연계 체감 안 되던데 영어 수특 사는 사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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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잠이 쏟아지는데 못잘때만 괴로웠지 수능공부자체는 재밌었는데.. 이런사람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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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남자 vs 남장여자 10
전자는 언박싱 이전까지 여자랑 구별이 안 됨 후자도 마찬가지임 뭐 선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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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보다 똑똑한 정도 되고 말 통하고 착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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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추우면 안되는데 14
내일은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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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줌뇨? 자동글댓삭 매크로를 그새끼가 만들수잇을까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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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 없나요? 과는 둘다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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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춥네 11
ㄹㅇ 개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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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보다가 수능장에서 든 기분이 똑같이 들음 6
선천적 새가슴이라 진짜 압박감이 말이 안됐음 반수가 고민되는 이유중 하나가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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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여서 우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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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만들어 드셔보시고 후기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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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맨날 인서울 인서울 이 단어만 들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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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했을때 잘 통하는 느낌? 이 있는게 중요하지 학벌은 노상관인듯 물론 명문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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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으로 나가는건 살짝 곤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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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상형이 고능한 남자기 때문에 학교 내에서 찾는 게 빠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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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이면 명문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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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벌 떠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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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학벌? 0
내가 좋아했던 애는 일반 국립대도 못 갈 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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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안불면 견딜만할거같은데 바람맞으니까 체감온도가 떡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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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 됐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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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갖지 말고 쪽지 줘~ ㅎㅎ.^^
내가만족하지않아서함뇨
맘에 안들면
수능실수 무더기, 만족스럽지 못한 학교
수능때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요
저는 삼수 충분히 응원합니다 항상 수능만 보면 국어가 4나오고 믿던 수학마저 2나오고 과탐 두개 모두 재수 후 2컷이었어요. 할만큼 했는데 왜 오히려 떨어질까 성적이.. 하면서 힘든 날들도 많았습니다. 에리카 공대 성적을 현역, 재수 2년 연속 받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6월 중순부터 알바로 달려오던 5달을 털고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가족들과 여행도 자주 다니고, 친구들이랑도 많이 놀고하면서 주변으로부터 받는 응원에 힘입어 남은 4달 반을 보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과분한 인생 커하 점수를 수능때 받았습니다.
현역 41132(73 96 1 85 88) (제 기준 조져서 다시보고)
재수 42122(70 95 1 88 90) (다시 봤는데 더 조지고)
삼수 21111(95 98 1 96 96)(커하)
조금이라도 고민이 되고 아쉬운게 남는다면, 시간을 기회비용으로 삼고 인생의 또 한번 1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재도전을 할지 말지의 결단과 동시에 내가 왜 다시 볼지 등 스스로의 생각이 정리될거에요.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면 그때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1년을 정면승부 하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