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사람 [91224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4-12-31 01:33:28
조회수 479

재능

게시글 주소: https://gaemichin.orbi.kr/00070943822

재능이 1~10까지 있으면


누구는 10이고 누구는 1이다


수능을 정복하는데 있어서 재능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깨달음의 순간이 온다


단지 10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 더 자주 찾아올뿐


재능의 종류는 여러가지 일것이다


방향성.. 지능.. 메타인지..심지어 운도


.


수능은 너무 불확실하다.


재능의 한계는 삼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의지의 문제일수도 있고, 지능의 문제일수도 있고 많은 문제가 있을것이다.


그것이 나란 인간의 한계이다..


삼수 이상은 무의미 한것같다...... 실제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사람이 매우 희박하고..


.


삼수까지 했으면.. 납득하고 대학 열심히 다니는게 현명한것같다.


그래도 서울시립대 정도면 남들보다 반걸음은 앞선 정도 아닌가?


물론 오르비에서는 한없이 작은 대학이지만.......


.


근데.. 그래도 한번 더 하고싶다.


이 마음은 뭘까.. 중독일까...........


참 모르겠다........


.


그런데 오, 내 안으로 들어오는 배여

아무 소리 없이 밀려들어오는 배여


.


정말정말정말 마지막이야.

처음 이 마음 그대로 가지고가자.

한계를 인정하고, 내가할수있는 최선을 다하는것


자신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문제파악을 확실히 한뒤에

우직하게 밀고 가자.


문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혼자 사색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주변의 조언, 칼럼 등을 참고하자.


.


쉽지않겠지.

달리기에 지쳐서 하루정도는 걸을까 생각하겠지.

.............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달리 할말이 없다.


그냥 해야한다.. 하루정도는 없다


할만한 계획을 잡고 계속 해야한다...


지쳤다면 잘하고있다는 증거고


도저히 못하겠다면 잘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확실하게 쉬어주고 확실하게 풀어주자....


.


갑자기 연속으로 너무 풀어졌다면

아싸리 4일정도 휴식하자.


양은 대부분은 정답이지만.. 정답이 아닐때도 있으니까.


.


참 어렵구나.. 양과 질 그 사이..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