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도전이 고민됩니다
내신따기 쉬운 일반고에서 고2까지 쭉 놀았어요.(수업시간 빼고 공부 안함) 내신 3.7뜰정도로 놀았고 모의고사는 잘나오는 편이니까 수능으로 가야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살다가 올해 공부를 시작했어요. 5월달에 수학 34점뜨고 6월달에 영어 4뜨고 하는거보니까 갑자기 무서워져서 그때부터 수학 영어도 해본것 같아요. 저는 제 성적이 조금 아쉬워서 부모님께 재수 관련 이야기를 했더니 재수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형이 국어교육과->4학년 자퇴->음악한다 선언->28에 전문대 들어간 영향이 좀 큰것같음) 그래서 학교 다니면서 독학으로 재수해보려고하는데 이 성적이면 도전 해볼만 할까요? 아니면 타협하고 간 대학에서 학점 잘 따는게 더 좋을까요? 공부를 시작한지 반년밖에 안되다보니까 제 의지가 이어질지도 잘 모르겠고 타협하자니 아쉬움도 남을 것같고 문과는 취업 어렵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듣다보니 대학을 높게가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 제가봐도 어리고 바보같은 생각으로 보이는데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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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대부분은 학점 개박을텐데 대체 왜 이런 짓을 한건지 모르겠음뇨
재수해볼만 한데 아쉬운데
형 잔다매
그랫나
국어 기반 탄탄하고 경제도 잘하고 수학 상승폭보니깐 시간 좀 박으면 될거같아서 아쉽네요
저도 이 분 될꺼 같음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는게 나을까요? 수학 개념원리로 최대한 개념 넣고 하려했는데 고난도 문제는 자꾸 막히고 시간부족으로 수1 거의 못하고 수2만 가지고 시험장 들어가서요 ㅠ
반수로 수학이 오를수가있나
그냥 쌩노베 상태에서 혼자 개념서 가지고 박치기 하다보니까.. 수1은 거의 해보지도 못하고 수능을 쳤어요 ㅠ
반수는 시간이 좀 촉박한거같은데 재수면 몰라도 노베가 반수로 잘받으려는건 심보가 고약하노
2등급까지 가려는건 아니고 안정 3만 띄우고 싶어서요 ㅠ 높4 낮3 계속 나오니까 너무 타격이 크더라고요..
ㅇㅎ 그래도 반수는 힘들거같은데
3정도면 반수하면 ㄱㄴ일라나
국어가 1등급컷 80대로 내려가는 시험이건 사설이건 1컷 98이건 항상 2틀 95~96고정이라 올해 국어 난이도 떨어진것도 아까워서.. 근데 그냥 공부 안한 제 잘못이긴하죠 ㅋㅋ
경제 만점 진짜 아깝다..
경제 만점 받을 재능+노력이면 해볼 만한 것 같아요
제가 공부해본 경험이 없어서 요령같은것도 없어서 그냥 개념서보고 박치기식으로 수학공부를 했는데 수1은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수능을 보게 되버렸어요.. 인강이나 학원을 다닐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면 1년이라는 시간동안 독학으로 충분히 가능할까요?
수능 수학 극복하는게 쉬운게 아니라서요...
개인적으론 반수라면 확률상 논술만 하시는게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