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1160848] · MS 2022 · 쪽지

2024-11-05 13:34:21
조회수 613

예체능도 해봤던 사람으로서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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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쉽냐의 경중을 가릴 수는 없음

다만 예체능 입시할 때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훨씬 컸어요

공부는 성적이 좀 떨어져도 대학을 갈 수는 있는데

예체능은 소수빼곤 아예 대학을 못감 문이 너무 좁음


애초에 대학을 안 가는 선택지가 꽤나 비중있어서

실력 향상에만 정진하는 게 아니라 고1때부터 당장 2년뒤에 뭐 하고 살지 진로계획을 빡세게 수립해야 하는 분야라

암생각없이 공부만 하고싶다는 열망이 너무 커서 하던거 때려치고 공부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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