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샤인미 X 설맞이 공통&미적 손풀이
작년 수험생활 많은 도움을 받았던 두 팀의 조합이라니...보고 도저히 잠들 수 없었습니다...
작년엔 설맞이 모의고사 일러스트를 구할 순 없는지 쪽지를 보내기 까지..ㅎㅎ
핳 아무튼! 설맞이 샤인미 문제 정말 좋습니다. 많관부.
시험지는 미적까지 풀어와봤는데 아직 해설이 없어서 올리기 좀 무섭긴 하네요ㅠ
암튼 가보겠습니다.
1페이지 입니다. 틀릴 일은 없겠죠.
2페이지입니다. 뭐.. 특이한 건 없습니다. 7번에 적힌 a 는 a(t)같은 느낌입니다.. 가속도를 a로 쓰는게 버릇인지라..8번에서 계산 압박을 느끼셨다면 한번 정리해 두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 합들로 S9이 하나 남게 됩니다.
9번은 띠부띠부씰을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10번은 미니멈함수라고 하나요? 그런거 언급할 것도 없이 그냥 비교해서 작은거 골라주시면 됩니다.11번 그냥 연산해주시면 됩니다. 첫번째극한에서 3차함수임을 찾아내는게 관건이었네요.
12번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3n-1이 가지는 의미를 파악해보기 위해 나열한 후 n과 홀짝 관계가 반대에 있음을 파악해 준 후 그대로 대입해서 정리하면 깔끔하게 나옵니다.13번 x=3,-1에서 기울기가 2임을 체크하고 x축 좌표를 비교해줍니다. 적분도 막하는게 아닌 점대칭을 이용해줍시다.14번은 그냥 보자마자 (3,1)같다는 생각을..ㅋㅋ 정석은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15번 되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수라는 파트와 (나)조건에서 저 값이 최솟값을 어덯게 가질 수 있는지를 확인하면 감마가 베타+1의 관계에 있는 이유까지 스트레이트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재밌었습니다.18번에서 전 그냥 a4.5이런식으로 쓰는걸 좋아합니다.
19번은 뭐 (x-t)로 보는 실수가 없었으면 좋았겠네요.
20번이 쉽게 나왔습니다. 경계가 포함되어있음을 확인하고 홀짝 나눠주시면 끝.21번에서 0,9만 찾으신 분들이 있으실 듯 합니다. 다른 상황도 있음을 같이 확인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자주 나온 소재입니다.
22번 비주얼은 우와 싶지만 생각보단 간단합니다. 홀짝 제곱근에서 근을 몇개 가질 수 있는지, 특이점 0은 어떻게 할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조건에서 부등호의 관계를 통해 n(A3)를 바로 찾는게 중요했던 문제 같습니다.네26번 같은 길이에선 식의 특이성을 생각하면 그냥 -가 +로 바뀌겠거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야매이니 현장에선 하지 맙시다.28번도 쉽게 나왔네요. 그냥 간단한 새로운 함수 정의입니다.작년기출의 향기가 아주 강하게 나는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먼저 29번에선 수렴성을 통해서 k라는 항이 유한함을 먼저 체크해 주어야 합니다. 그다음 k가 (1/2)^n의 궤도위에 존재하는지, 쌩 다른 값인지를 체크하면 값을 정해줄 수 있겠습니다.
30번 작년 수능시험장에서 28번을 풀면서도 제 풀이 과정을 이해못하던 제가 떠오르네요. 문제의 맥락은 비슷합니다만, 무지성으로 하면 틀릴 수 있게 냈다는 점이 문항을 새롭게 볼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샤인미&설맞이
후기
정말 재밌는 시험지였습니다. 충분히 기출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문항(29, 30)도 있었고 새롭게 다가오는 문항(15)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문제를 풀고싶은 사람에게도, 기출을 정리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은 시험지겠네요.
물론 모의고사라는 컨텐츠는, 문제풀이 실력 향상보다는 100분 내에 30문제 전체를 컨트롤하는 능력을 연습하는 컨텐츠인 만큼, 그에 맞게 행동 전략을 만들어서 정리해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시험지를 이렇게 배포해주신 두 팀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수험생분들은 남은 시간 화이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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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시 좋아요
좋은 시험지 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30번 개쩌네요 그냥 치환을 벅벅 했는데
먼얘긴지는 알겠는데 뭔가 반드시그렇다!는게 잘 안와닿아서
혹시 조금만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ㅜㅜ
캬
오늘 30번 풀면서 작수 28 아닌가..?했는데 같은 것을 느낀 걸 보니 맞나보네요
해설 잘 써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