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혼자 돈벌러 미국갈수도 있다는데
아빠가 요새 일이 없으셔서(공장운영하심) 내 교육비를 감당하기 힘들대 근데 이번에 삼성에서 미국가서 일하는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하더라고 그러면 영어도 못하는 우리아빠가 미국가서 고생해야하는데 내 의견을 물어보시네 난 외동이고 엄마랑 둘이 살 자신도 없고 셋이서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는 사실 정법 검토 위원을 한 적이 있습니다... 0
그렇지만 정법을 버렸습니다 정법 사요나라
-
Frequency 사려고 하는데 잇을까여 웬만한 건 있다고 하는거 같은데,,
-
정시,논술 동시에 대비목적으로 수학 공부할때 한완수로 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뉴런이나...
-
한양대 상담 0
방금 한양대 입시상담 받았는데 말씀하시는게 진학사 칸수랑 거의 비숫하고 안되는건...
-
확실한건가
-
엄마가 몸져누우셨어요... 학벌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서 좋아하던 극작과 준비 다...
-
만약 2026 의대정원을 3000명 혹은 그 이하로 정하면 오히려 내년에...
-
한약학과 라인 0
본인 약대 1-4칸 서성한 애매 성적이고 서울대 안됨 서울대 낮과랑 경희 한약이...
-
성대 인문 중앙 경영 분석을 어케하죠...
-
기다려라
-
시대인재 재종 0
시대인재 특별서류전형도 시험보나요??
-
라인만 주세요 0
교차 상관 없음 언미화1생1 91/95/4/75/98
-
저게 정상인걸까...? 작년에 영어 어려웠던 여파로 이상치인 줄 알았지ㅋㅋㅋ
-
아니면 개인마다 평생동안 할당되는 양이 정해져있을까요?
-
.
-
워드마스터 예문 보시나요?
-
언매 확통 생명 지구 응시할거고 지금까지는 32455 나와요 간호학과 지망하는데...
-
알바몬 지원서만 1
거의 20통 넣었는데 다들 읽기만 하고 연락이 없냐
-
[고려대학교 25학번 합격]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25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
음...
-
서강대 삼성트랙 0
이건 뭔가요? 재학생분들 답 부탁드립니당
-
기본정석 연습문제 모고로 치면 난이도 어느정돈가요
-
이거 ㄱㅊ아보임? 10
쭉 6칸이었는데 너무 텅빈거같아서 걱정됨
-
1초만에 다시 들어감..ㅜㅜ넘춥다
-
세종대 인문자전 (1시간) 인하대 자전 (기숙사) 단국대 컴공 or 자전 (1시간)...
-
반도체 1 전기 1 경금 4 경영 1 파경 1
-
내가 수학에 시간이랑 돈을 얼마나 썼는데ㅠㅠ
-
인천 선택시: 거리애매해서 자취, 고딩내내 하고싶었던거 할 수 있음, 진학사 5칸...
-
어그로 죄송하빈다 확통 인강강사 추천좀 해주세요!!!
-
1. 다른 시중교재 어떤 거 풀었는지 2. 수업 복습 및 체화 어떻게 했는지...
-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장전 드가자
-
재밋는거 같기도 하고, 빡치는 거 같기도 하고
-
지금 가나다 군 지원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느라 머리가 깨질거같은데... 어떻게...
-
본인이 지방 한의대 성적 들고 떨어졌다는데... 건국수 붙으신 분이 추합으로 들어가셨어요
-
맞팔구함 9
ㄱㄱ
-
커뮤특성상 한약학과의 극성 까, 빠가 공존하기에 별 의미없다는것은 알지만...
-
20살은 어려보이심 ㅎㄷㄷ
-
얼버기 4
-
올해는 진짜로 진짜로 뭔가 해줄거라 믿는다 쇼메이커
-
의대증원으로 상위권 빠져나가고 도미노 형식으로 다들 조금 더 높게 쓸줄 알았는데.....
-
나 모르는 사이에 한강지나갔나 앉아있는데 앞에 서 있는 분이 사진찍은거 같은데 ㄷㅗ촬로 신고 가능?
-
최저떨로 6광탈이라 재수하려는데 내신 1.2초반이고 올해 수능 수영탐(과탐) 3합...
-
아웃
-
4살애긴데 엄마가 자기 이름 쓸때까지 tv안보여준다고 함 이건 뭐 그럴수있는데...
-
한양대 자과 괜찮은가요?
-
홀서빙도 안잡힘 뭐지
-
듣고있는노래 2
https://on.soundcloud.com/TkXgb57WZvbcnGh68...
-
공대 전과마렵다 3
근데 좀 길이 보임 이번학기 공대 전공 2개 듣길 잘햇다
-
올해 수시에서 제가 지원한 학교가 작년보다 경쟁률 2배 오르고 예비도 잘 안빠져서...
기러기는 파멸의 시작일수도 있다는 거.. 저는 절대 비추
신중하시길..
고등학생이면 다 큰거아닌가
아버님이 희생하는거 괜찮으시다면..
일단 돈을 벌 수 있으면 가는 게 맞긴 한데요, 어차피 아버지가 자세히 얘기해주시진 않으시겠지만, 아버지께서 의견을 물어보셨으니 자세한 제반사항을 알려달라고 하세요
1. 누가 추천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원청(여기서는 삼성) 임원이 추천해주는 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이민컨설팅회사 등에서 오는 오퍼는... 안 좋을 확률이 큽니다.
2. 급여를 어느 정도로 받으신다고 말씀은 당연히 안 하시겠지만 못해도 10만불은 받아야 합니다. 이건 진짜 말 그대로 최소입니다. 가정이 있는 가장으로서 받아야 하는 본국으로 송금 보내야 하는 아버지 입장에서 받아야 하는 최소연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15~20만불 받아야 합니다. 아버지 학벌도 궁금하네요, 학부는 어디인지, 전공은 뭘 하셨는지 석박은 하셨는지 등 아버지 스스로 그 정도 돈 받을 스펙이 되시는 지 생각해 보세요. 안되시면 한국에 있으시는 게 낫습니다.
3. 젊은 나이에 혼자서 가거나 가족이 다 이민을 가는 것이라면 모를까 기러기 식으로 혼자 가셔야 하는 상황이면 그렇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족이주를 막고 단신으로 보내는 거라면 회사에서 최저비용으로 퉁치려는 생각일 가능성이 큽니다. 무엇보다 회사 내부에서 먼저 갈 사람 물색을 했는데 조건이 안 좋아서 다 고사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4. 주거, 보험, 차, 연봉, 비자관련 회사에서 정확하게 얼마나 어떻게 지원 서 부담을 해주는 지가 가! 장! 중요합니다. 이거 모르고 가면 진짜 망합니다.
얼버무린다거나 가면 알게 된다는 식이면 절대 뒤도 돌아보지 말고 거절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배경설명은 안 하셨지만 위에 적으신 걸로만 봐서는 저는 반대입니다.
설령 연봉 10만불을 준다고 해도 제가 4번에서 적은 주거, 보험, 차 지원안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앞에서 벌고 뒤로 다 까입니다.
제가 보기엔 원청에서 딱 봐도 힘든 처지의 사람들에게 함정카드 한 번씩 날려보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글에서만 봤을 때 느껴진 제 편견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답변은 어떤 오퍼를 받으셨는지 자세히 알려주셔야 알 수 있습니다......만, 진짜 좋은 자리였으면 제 생각에 님 아버지까지 제안이 안 왔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가시는 게 별로 안 좋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에서야 답 다네요 댓글 다신대로 물어보았고 다행이 주거 보험 차 지원다 빵빵하게 되고 연봉 15만불 받고 계십니다 지금 가서 매일 전화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1년에 2번밖에 못보는게 슬프지만 그래도 잘지내고있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