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29 노베일기 22일차
오늘 한 것.
생물 백호 강의 10,11
쎈 수 상 161번까지.
중학 영단어 500까지 한번읽기.
참 이상하다. 뭔가 시간은 가는데 진도가 안나간다.
인강은 1강을 듣고 있으면 중간쯤 뇌가 멈추려고한다.
인강으로 공시 뻥튀기를 한다는데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인강을 보는 것 차제가 너무 힘든일이다.
억지로 2강을 보고나면 더 이상 인강을 볼 자신이 없어진다.
어쩌면 하루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내 한계는 2시간 정도 일지도 모르겠다.
영어단어도 마찬가지다
외어지는지 모르겠고 외우는 과정은 정말 그자리를 벗어나고 싶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공부과정은 버티기의 연속이었고
버티는 과정에서 패배해 정줄놓고 쉬는 것의 반복이었다.
어떻게 공부를 지속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중
오늘 시험해본 방법은 공부 후 오르비에 공부내용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이었다.
한번의 복습과 내 게으름을 해소하는데 나름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문제는 정말 공부가 너무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할 것들이 많은 만큼 내 기준에서 단기간에 너무 욕심을 부려서 정보를 욱여 넣었는지 모르겠다.
어쨋든 한계에 가깝다는 느낌이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하면서 버텨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지금 고민이 되는 것이 있다.
원래는 화작과 언매 중 언매를 할 생각이었는데 화작을 선택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외우는 것 그리고 정보량이 많은 것들을 버텨내기가 힘든데 언매까지 할 수 있을까?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좀 많이 버겁다.
내일 목표
백호 12~21강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도 그 날먹좀 격하게 하고싶어요
-
무릎꿇고 빔뇨
-
loss쿨이잖아 ㅋㅋㅋㅋㅋ 옯하하하하하
-
ㅈㄱㄴ
-
근데 저분은 1
로스쿨, 의대 둘 다 쟁취하지 못 하셨는데 왜 화가 나신 것...?
-
이미 사고회로가 수능에 박혀있으면 수능절대주의적인 사고로 다 바라볼 수 밖에 없음...
-
시이이발 0
나도 메타에서일하고싶다
-
뭐지 이런 메타는 처음 보는 거 같은데
-
무한n수박고 의대갈필요가…
-
6모 44424 9모 442?? 정도 였는데 이렇게 나옴 갠적으로 외대글로벌 아주대...
-
7월쯤에 설경설로 주작글이었나 올라온 거 생각나네요 뭐 리트가 몇 점이고 어쩌고...
-
코딩 아예 안해본 사람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
화학 44 1
** 이거 백분위 70대로 내려가는 가능세계 있음? 지금 82로 잡히는데 좃같네 진짜 ㅋㅋㅋ
-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데 설경이 의치한약수 한테 다 밀리나요? 진짜 설경 이렇게 낮았어요..? ㅠㅠ
-
공대 및 자연대를 지망하는 코딩 꼬꼬마들을 위한 팁 10
바로 위키독스의 '점프 투 파이썬' 입니다...
-
어떻게하지
-
저번에는 리트는 의대못간 2군들이 치는 시험이라더니
-
ㄱㄱ헛
-
학원은 정해진 것 같은데 인강은 어디로 가시려나요..
-
자퇴생 현 고2 이번 수능 언매 2 영어 2 기하 4 과탐 말아먹어서 사문 세지로...
-
허
-
운전할 때도 이걸 좌회전 하라고? 이러심 ㅋㅋㅅㅋㅋㅋㅋ
-
중대 가능함? 3
중앙대 가고싶어요..
-
리트를 145번 푸는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가능은 할거임 하지만 그정도로 리트...
-
남녀갈등 2
언제부터임 도대체..릴스댓글보면서 걍 한숨만낭ㅎㅁ 한남이랑페미가나라를 망치네
-
얼어죽는줄…
-
미적분 선택했고 6월 3등급 9월 3등급 이번 수능 가채점 기준 1컷 나왔습니다....
-
날씨 미쳤음
-
표본이 서연고서성한인데 그중100등이내가 쉬워보이냐?ㅋㅋㅋ
-
확통사탐공대 0
가능한 학교 머머있음?
-
물리 비역학 어려워서 그냥 사문 한지런 했는대 공대 가능합니까
-
기하특 9
어려운 문제 아님
-
닉네임변경 7
5수예정.
-
너무 대단해서 울었어..
-
님들 미적 27~30맞출 자신없는 공대지망 국4영2탐3,4면 확통으로 틀어도...
-
나 저격좀해줘 3
흐흐흐흐
-
미적 vs 기하 8
미적 26까지풀고 27정답률 반반정도나오는데 내년에 기하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
-
이건 제가 과거에 쓴 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하가 개꿀인 것...
-
들으면서 쎈 모르는 거 없게 풀고 마더텅으로 기출 한 3회독 한 다음에...
-
올해 유독 많이 느끼는 듯
-
여친짤 ㅇㅇ
-
미적 확통 비교 7
미적 1틀: 141 확통 0틀: 140 확통 1틀: 138 미적 2틀: 137 확통...
-
9칸짜리 몇 칸으로 떨어질까요ㅠㅠ
-
수학작수 92 이번 100이긴한데 영재고랑비빌만큼 잘하진않습니다 3합3 최저는 맞췄고요
-
자기 무조건 잘났네 자긴 손해보고 사네뭐네 하는것들은 그냥 사회에서 도태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50일 수학 끝냈는데 수꼭필 듣는게 좋나요? 다른과목들도 부족해서 시간이...
-
네 궁그매요
-
야밤의 질받 13
날이면 날마다 오는 질받이 아닙니다
-
뻥임뇨
개인적으로 언매는 한달이면 끝낼수있다 생각해서
지금은 언매 제외한 다른 과목들 진도 맞추다가
여름때쯤에 상황보고 화작할지 언매할지 결정하는 것도 좋으실듯??
그죠... 일단 7월까지 상황보고 선택할 생각이긴한데
1등급 수준이 아니면 언매 이점이 딱히 없어보여서 고민중이에요.
국어는 배경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1등급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이랑 7월에 언매를 선택하면 9월에 수능접수 때까지 유의미한 실력을 쌓아야하는데 시간 낭비가 아닐까란 의문이 있어서요.
국어는 암기량의 압도적인 차이가 있는데 공부를 한다고 국어 성적이 1등급이 가능할까?싶은 과목이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보를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지금 벌써 한계인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