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6등이라니!! OrbiQ의 발암작용
올비 치킨을 먹어보겠다고 지난주부터 벼르고있었던 TT모의 수학B형! 희한하게 2,3,5,7,11,13•• '소수'인 등수에게 주어지는 치킨 목걸이
집에 오자마자 밥도 대충먹고 컴터앞에 앉아 카운터를 초조하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뜨는 시험지- 그런데 인쇄 중간에 프린터가 고장나버려서 온갖 뻘짓 끝에 20분 늦게 겨우 시작했지만, 그래도 진짜 머리를 쥐어짜며 시간에 쫓기며 열심히 쳤습니다 ㅜㅜ 그렇게 63명 정도가 응시한 시험에서 저는...
6등했네요!! 으하하하하핳하하핳하
저는 민주적 혜택을 받을 "소수"가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지금 제 뇌에서 스트레스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요 매우 ㅎㅎ
이 거룩한 치킨 이벤트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응시인원수도 어느정도 많고 최선을 다해서 응시한 OrbiQ시험(특히 100분 수학)에서 그동안
무엇보다 '1,4,6등'을 하신 분들은,
성적분포 막대기를 세어 나가다가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며 격한 감정적 소모를 일정시간 겪게 될 듯합니다.
그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물론 저도요.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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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5등했는데...ㅎㅎㅎ 죄송함닷~!!68점이었나
68점이면 4등으로 나오는데요?! 수학B형이요... 5등은 저와 2점차 ㅂㄷㅂㄷ
축하해요 ㅎㅎㅎㅜ 죄송할거까지야...ㅋㅋ 다음엔 프린터 단단히 고쳐놔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