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 수능 준비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수험생일때 오르비 많이 들어왔었는데 5년만에 다시 들어와보네요 ㅎㅎ 지금은 직장을 다니다 군에 왔는데 남는 시간 동안 다시 수능 도전을 해볼까 싶어 질문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17학년도 수능 수험생이었는데, 요즘 다시 수능 정보를 알아보니 수능 체제하고 대학 입결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지나가시는 길에 질문 2 가지만 보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국어 메타가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까지는 글의 핵심 주제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1등급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언어와 매체 기준 완전 두뇌 싸움인가요?
2. 수학이 공통수학으로 바뀌었더라구요. 문과 기준 백분위 97~99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면 미적분 1등급을 받을 만 할까요? 수학을 놓은지 5년이 지나 중학수학부터 다시 공부하려고 합니다.
3. 한의대 입결이 많이 높아졌더라구요. 그런데 선택과목 가중치가 있어 정확한 누백을 파악하기 힘든데 언매/미적분/사탐 선택기준 백분위 98/97/1/ 98/98 정도면 안정적으로 합격이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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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보단 글의 난이도라던지 선지의 난이도가 어려워진것 같아요. 최근 기출문제보면 예전보다 뻑뻑하다는 느낌?이 드네(순전한 제 의견입니다만)
2. 지금 선택 미적 내용이 나형시절에는 범위에 포함되지가 않아서, 그 부분 공부가 어떻게 되시는지에 달린 듯 합니다. 근데 나형이어도 백분위 97-99면 굳이 중등수학부터? 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작년 고속 실채점 돌려보니까 98/97/1/98/98이면 대전한 상지한 되네요. 미적사탐을 안받아주는 학교도 있어서(ex. 대구한)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공부를 손에 놓은지 오래되어 기초부터 차근차근 해 보려 합니다!
근데 미적사탐이 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확통사탐이 나을것 같기도 해요. 미적사탐 되는곳들은 과탐보는 애들이랑 같은 모집단위더라고요
수험생 때 확통에서 나가리됐던 기억이 있어 미적분으로 가려 했는데 이과 친구들이랑 경쟁하는 건 또 다른 이야기군요.. 기초 공부를 해보면서 결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