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학과는
진짜 대가리 박으면서 배우는 거거나 겉핥기 식으로 배울 게 뻔한데
그냥 컴공 수학(or 통계) 복전 하고 베이스 똑바로 쌓아서 대학원 가는 게 맞지 않나
애초에 CS 연구 분야들 자체가 최상위 소수들만 소화 가능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내 생각이 짧은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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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기에 뭐하시나요.. 실모 치면서 약점노트 정리한거 보면 될까요
헉!
좀 위험발언인가요..
이 부분에 대해선 동의하는 사람도 많을듯여..
저도 어느정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제가 ML 전공이라.. 과연 이걸 연구까지 끌고 갈 역량이 되는 사람이 인공지능 학과를 가는 걸까 싶네요. 심지어 서울대, 카이스트에는 학부 인공지능학과가 있지도 않은데..
결국 학문을 이끄는건 아웃라이어들이니까요제 경험상 괜히 AI 한다고 설치는 CS/AI학과 애들보다 비전공자 은둔고수가 더 잘함 ㅋㅋ 아웃라이어들이 무섭긴 해요
저도 컴퓨터 전공하는데 님 말씀이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인공지능 학과 정부 지원금 따려고 신설한게 대부분이라 그냥 해봤자 학부 수준에서는 파이썬 머신러닝 딥러닝 라이브러리 몇 개로 깔짝 거리는 거 그 이상은 잘 못하고 인공지능이 수학 지식이 너무 중요해서 학부 수준에서는 못하는게 맞죠 인공지능을 제대로 하려면 설포카연고 컴공에 설포카 인공지능 쪽 대학원을 가는게 맞아요
제가 예상한 게 맞았네요
근데 윤카가 AI 예산 날려버렸는데 ㅋㅋ..
동의합니다저도 제 능지의 한계를 깨닫고 CS 탈출했음
CS 탈출하고 의머 ㄷㄷㄷ좋은 데 가셨네요 뭐 ㅎㅎ
전 한국 탈출하고 싶어서 여기 있는 거지 아니었음 의대 갔을 듯
물론 ML 쪽을 원래 하고 싶었기도 했어요
고대 데이터과학부 이런데도 그런느낌인가
여기 컴공이랑 뭐가 다른지 궁금함.. 뭐배우징 머 결국 수학 ㅈㄴ 해야되는건 동일할것같다만
음.. 커리큘럼만 봤을 때는 그냥 컴공+통계학과 짬뽕입니다.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걍 근본이 없어보여요 걍 이것저것 다 배우는 듯
딱 보기만 했을 땐 기계학습, 통계학, 컴퓨터과학 트랙이 있는 거 같긴 합니다
제 관점에선 걍 고컴+수학(or 통계) 조합이 나은 거 같습니다.
물론 고컴 못 쓰는 학생들이 쓰겠지만요.
고컴이랑 입결은 별 차이 읎드라구용
님 설수리에도 혼자 컴터공부하는 애들많나용 혹시아시면 답좀..
혼자 컴퓨터 공부하는 거는 제가 잘 모르죠 ㅠㅠ
제가 수리과학부 주전공이 아니니..
근데 제가 알기론 응용수학 혐오증 걸린 애들 아니면 컴공, 경제 같은 거 복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ai는 무조건 대학원 생각하는 애들이라서 상관있나 싶긴하네요
그니까 전 중국처럼 최상위 클래스를 관리하는 게 낫지 되도 않는 보조금 주면서 이 학교 저 학교에 인공지능학과 까는 건 별로 안 좋게 생각합니다.
뉘앙스에서 어느 정도 드러날 거 같긴 한데 인공지능 관련 “연구”를 할 역량이 평균적으로 안 되는 학교에도 깔리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학부 때 수학적, 컴퓨터과학적 베이스를 쌓고 대학원에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한 말입니다. 애초에 커리큘럼만 봐도 학부인데 뭔 되도 않는 강화학습 이런 게 깔려있으니 제대로 배우기나 하겠습니까
AI에 말도 안되게 진심인 친구 있는데 올해 입시 잘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 근데 그럼 연구 쪽 생각하는 걔 입장에선 종합대보단 과기원이 더 나은거려나요
솔직히 연구자 하고 싶으면 카이스트 서울대 포스텍.진짜 많이 쳐줘도 연고대까지인듯요. 나머지 학교에선 본인이 아웃라이어여야함..
아래 대학이면 차라리 과기원에서 연구를 일찍 시작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쩝 걔 성적이 최고로 잘가는게 고대 사국이라.. 그럼 과기원이 나을 수 있겠네요 진짜 인공지능 쪽으론 대단한 앤데..
근데 본인이 월클이면 걍 연고대 가서 카이 AI대학원 인턴하고 그러면 되죠
서울에 있고 싶으면 굳이 과기원 내려갈 필요는 없어요
대단하다는 거 보면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애초에 그건 학교가 어디냐를 보는 게 아니니
저희 학교도 보면 1학년 때부터 인턴하는 괴수들 있는데 그런 케이스라면 어딜 가든 솔직히 상관 없어보입니다.
그냥 설컴이든 카이AI든 자교랩이든 본인이 컨택해서 기회를 만드는 수밖에 없고,
만약 그럴 역량이 안 된다면 애초에 대단한 게 아닌 거니 ..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수학 알려주세요 응애
"Convolution"
ㅇㅇ 맞음 인공지능은 학부 수준에서 별로 할 수 있는거 없음
전전에서 컴공이 나온것처럼 일종의 분리죠. 응용수학과 cs의 강력한 결합으로 만들어진 학문이니까요. 블랙박스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cs랑 다른 결이 있잖아요?
연구할수 있는 사람이 적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저도 CS 전공들과 ML 공부에 괴리가 있다고 느껴서 AI학과의 신설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AI/ML이 아무 학교에나 깔아줄 만한 과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AI학과라고 깔아놓은 곳들 커리큘럼 보면 뭐라고 해야 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연대 인공지능학과.. ㅋㅋ
뭐 다른 학교도 비슷하겠죠.
저도 연대 다녀본 입장에서 저 커리큘럼을 제대로 수행하는 학생이 몇이나 될지 의문입니다. AI 하시는 분인 거 같은데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한 번 보시면 알 겁니다..
저것도 다 예산인데 저런 거 보고있으면 요새 좀 화가 나서요.. 그냥 넋두리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커리큘럼은 잘 알죠 그리고 그걸로 택도 없다는걸
제대로 할거면 해석학부터 전공필수로 넣어야겠죠
그건 그렇고 결국 돈이라 봅니다. 인원 늘리고 예산 늘리고 해야하니까요. 좀만 더 들어가면 정치고요 ㅋㅋ.. 말씀하신것처럼 예산을 의미있는 연구중심쪽에 더 밀어줘야한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만 인공지능학과가 없어야한다는 것은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의 목적이 연구자 육성만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AI말고도 근데 은근히 틈새시장 간간히 있는데 그거 해도 ㄱㅊ은듯
투바스에서 재학생들한테 물어보세요 여기보다 훨씬 의미있을듯,,
뭘 물어봐요?
설의법이에요 저거
설컴 학부생이고 AI/ML 전공 생각하고 공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