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중경외건 압축 인문논술
압축이 아닌 압착적 인문논술
상위권 대학 논술을 단 4회로 압축하는 기회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426
"문장 하나, 단어 하나, 심지어 문장부호 하나에조차도, 이 논술 답안은 ‘누가’ 채점할 것이기 때문에 이 문장보다는 저 문장이 출제의도에 맞겠다, 이 답안에서 이런 내용까지 논리적 추론을 기대했기 때문에 이 조사를 빼는 것보다 넣는 게 더 정확한 답이겠구나……라는 식으로 판단한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학생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판단 과정의 알고리즘을 도식적으로 풀이한 것이지, 실제로 이런 식으로 언제나 의식적으로 판단하면서 답안을 써 내려 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학생에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논술을 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논술 공부하는 과정에서 이런 판단을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은 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이걸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 안에 압착적으로 해 버린다면 아마 뇌에 과부하가 걸려 미쳐 버리고 말 겁니다. 아니면 뇌가 파업을 해버리는 통에 멍해져서 아예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는 상태가 되거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연기를 썩 잘하는 배우에 비유하곤 합니다. 물론 배우는 연기에 앞서 캐릭터를 분석하고 지문에 있는 대사 한 마디 몸짓 한 동작조차도 그 의미를 꼼꼼히 재확인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대사 한 마디, 몸짓 한 동작을 할 때마다 이 캐릭터는 어떤 성격이고 이 동작은 어떤 효과를 주어야 한다는 걸 머릿속으로 계산하면서 연기를 한다면 아마 아주 부자연스럽고 뻣뻣한 연기가 될 겁니다. 그보다는 그 캐릭터에 ‘몰입’한다고 하죠. 그냥 그 인물이 되는 겁니다. 내가 이미 그 인물이기 때문에 그걸 일일이 다 의식적으로 머릿속에 떠올릴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그 인물‘로서’ 직관적으로 말하고 몸을 움직이는 거지요. 물론 그러려면 연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충분히 그 인물을 분석해서 자기 안에 소화하고 있어야만 하겠지만요. 그렇게 내가 아닌 어떤 인격에 ‘몰입’해서 내 안으로 ‘소화’해내는 과정을 저는 ‘내면화’라고 표현합니다. 이 내면화를 압착 강의에서는 단시간 내에 소화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가능한 조건은 난생 처음 논술을 하지만 평소 국어 비문학 독해에 대한 능숙도가 웬만큼 있거나, 과거에 논술을 조금이라도 해 본 경험입니다. 이러한 조건만 있다면 제가 전하는 말들을 통해 대학 출제자가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논술적으로 더 중요한 필수 내용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무엇을 미친 듯이 강박적으로 반복 연습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학생이 대단히 영특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솔까, 바보 아니면 이해됩니다.
‘논제의 숨겨진 요구사항은 무엇인가, 제시문에서 어떤 내용만을 읽어야 하는가, 그리고 그 출제자(채점자)가 이 답안에서 추가적으로 요구하거나 허용하는 내용은 무엇인가’를 흔히 그 논제(문제)의 ‘컨셉’이라고 합니다. 컨셉은 모든 내용(정보)를 빠짐없이 물어보는 게 아니죠.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무엇이고, 이 주제를 담은 범주는 어디까지이고, 이 범주에서 서술해야 하는 키워드는 무엇과 무엇이다,를 알아먹고 서술하는 거예요.
다시 강조하지만 논술 답안을 구성하는 준거는 그 논제와 제시문이 만들어 내는 컨셉입니다. 이 컨셉을 알아먹고 쓰면 답이고, 이 컨셉을 모르면 꽝입니다. 물론 꽝이어도 논술점수 70점은 나옵니다. 그러나 결단코 합격은 불가능합니다.
여러분의 귀중한 이 시간(시점)에 “수능 직후에 있을 논술을 위해 늦게나마 이것만은 꼭 알려 주겠어”, “현행 논술에서 요구하는 바를 분명히 각인시켜 주겠어”, “단시간 내에 합격 답안을 쓰기 위한 역할 연기(roll-playing)를 집중적으로 연습시키겠어” 가 이 압착 강의의 의도이자 목표입니다.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건국대 한양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대비>
건국대 - 인문개념을 활용한 자료해석 논제, 문학 제시문을 적용해석하는 논제
<Stoney Roy 압착강의 추천 대상>
논술경험이 있으나 여전히 논술 기본기가 부족하다 여기는 학생
6장의 논술 원서를 넣었으나 스스로를 비하하고 의심하는 학생
상위 8개 대학을 노리고 있으나 논술을 꼼꼼하게 해 본 적이 없는 논술 문맹러
논술실력으로는 꿀리지 않으나 좀 더 높은 수준의 답안구성을 하고픈 논술 욕심꾸러기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건국대 한양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대비>
*마지막 4회차의 대면첨삭에서 대면과 비대면의 차이가 있습니다.
*강의 상세 내용 및 수강 예약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42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작 7
-
보기 속 문장들의 ㉠~㉣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새로 이사 온 집은...
-
이번엔 좀 평이하게 만들어봤어요
-
화학1 3단원 내용과 기하 2~3단원을 적당히 섞어봤습니다! 많이 풀어주세요...
-
꽤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순서도 문제와는 약간 스타일이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
이런거 안나옴 나오면 동사는 망한거
-
친중 빠가 무제전 (대충 무제 전에 친중하면 바보라는 뜻) 아주화 친 회...
-
선지에 살짝 힘을 주긴 했어요 정답은...
-
정답은 아래에...
-
https://forms.gle/goaVNfQZmLVmcoSq8 ↑ 정답 입력 ↓...
-
[COMMENT]중등기하(논증기하) 문제입니다. 교과 내의 풀이로도 답을 도출할...
-
[COMMENT]미적분을 공부한 학생이 논리 전개에서 유리한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
-
[COMMENT]미적분을 공부한 학생이 논리 전개에서 유리한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
-
[COMMENT]15번급 N제이고, 사인 코사인 법칙과 수열 개념이 융합된 복합...
-
생Ⅱ 자작문제 0
13. 다음은 DNA를 ㉠, ㉡을 포함한 배지에서 차례대로 배양한 것에 대한...
-
수열 자작 문항 0
7. 수열 이 다음 관계식을 만족시킨다. 이때, 이 수열의 첫째항을 p라 하면,...
-
공부하기 싫어서 심심풀이 삼아 대학 교양 심리학 내용을 바탕으로 비문학 지문을...
-
등비급수는 제자ㄱ이 겳ㅕㄱ증을 일으킨다 (자작문제) 5
고된 작ㄱ업 끄튼 정말이지 즐ㄹ겂다 이거 하나 쓸 시간ㄴ에 함수 추론만 3개는...
-
요즘 너무 바쁘네요 하...
-
수열 21번 15
-
inspector javert 님의 자작문제 풀이 12
https://orbi.kr/00036825409 논리적 비약의 그 자체 ㅜㅜ 감안해서 봐주세요
-
수열 15번 0
그냥 노가다 문제에여
-
고퀄리티 Colorist N제 (미적분+수2=54문항) 무료 배포 4
https://cafe.naver.com/pnmath/2440097 (위의 링크에서...
-
22번 킬러 4
그냥 연속 조건으로 하나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
ㄱㄱㄱ
-
쉬운 15번 수열 12
-
내적 27번 7
예비문항 변형입니다.
-
미분 고난이도 30번 31
ㄱㄱ
-
22번 다항함수 킬러 14
어렵습니다 수특 변형
-
이번 달 출제 선정 안된거 하나씩 올릴게요 ㄱㄱ
-
쉬워요 ㄱㄱ
-
기하 문제를 미적분으로 변형하였습니다. 6평 킬러로 유력한 주제라고 생각 ㄱㄱ
-
킹반고가 아닌 이상 킬러 역할 할듯
-
ㄱㄱㄱㄱㄱㄱ
-
구하는값 음수나와서 마지막 값만 수정했습니다!(양수나오게끔)
-
삼차함수 20번 15
요근래에 만든 것 중 가장 쉬운듯 이계도함수 표현은 봐주세요..ㅜ
-
잘 나오지 않는 미적 빈칸 꽤 신경썼습니다.
이 압착 강의랑 파이널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파이널의 경우엔 비대면으로 진행할시 1:1로 수업하는 걸까요?
압착강의는 현행 대입논술의 핵심을 주입하는 강의형식이고 파이널은 본인 지원대학을 개별케어 받는 형식입니다. 압착강의에서도 막강에는 쓰고 첨삭받는 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념이랑 접근법 정도만 알고 실제 논술 글은 몇 번 써보지 않았는데 파이널로 들어도 괜찮을까요? 2-6시로 되어있던데 그때 시간이 안 돼서 시간 조정도 가능한 건지 궁금해요
비대면 방식으로 6시 직후시간에 가능합니다. 미리 써온다면요. 하지만 전혀 다른 시간대에는 불가능합니다.
건?
올해도 이 강의 진행하시나요,,,?
네 곧 개설합니다. 오르비 학원 페이지에 공지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