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셔 클렌져 사용 후기
어제 오늘 총 3번 사용해봤습니다.
생김새는 사진과 같고, 은은하고 상큼한 알로에향? 같은 게 났어요.
제가 피부에 뭐 바르고 다니지도 않고, 세수할 때도 항상 비누만 써와서 다른 제품과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 경험해본 클렌져는 완전 신세계였어요.
화장 지울 때만 쓰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사용하기 전, 열심히 검색해봤습니다ㅋㅋ
우선 손부터 비누로 씻고!
얼굴이랑 손에 물 묻힌 다음 클렌져를 조금 덜어 열심히 거품을 냈는데요, 살짝 끈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이 부족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물 몇 방울 손에 떨어트려주고 다시 문질문질해서 얼굴에 발라봤어요. 눈 뜨고.
바르고 나서 처음엔 아무 느낌 없었는데 10초 쯤 뒤부터 슬슬 시원한 느낌이 들더니
1-2분쯤 그대로 방치하니까 시원하다 못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바로 씻어냈습니다.
수건으로 얼굴 톡톡 두드려 닦고 화장실 밖으로 나오니까 바람 때문에 순간적으로 싸한 느낌이 들었는데, 한 5분쯤 뒤에는 거의 사라졌어요.
음... 비누로 세수할 때는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원래 클렌져가 다 그런 건지는 몰라도 이건 뽀송뽀송한 느낌이더라구요.
제가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 같은 건 하나도 없고, 여름엔 이마와 코에 기름이, 겨울엔 잘 트는 편인데, 아직까지 부작용은 하나도 없었어요.
(겨울에 잘 트는 건 로션 안 바르고 다녀서 그런 것 같지만)
오히려 이마와 코 부분의 기름이 싹 사라지고 뽀송뽀송해졌습니다.
중딩 남동생도 한 번 써보더니 좋다면서 계속 쓰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금방 바닥 났습니다...
지금도 얼굴이랑 손에서 은은한 향이 나는데 이 향 정말 제 취향이에요!
상품으로 나온다면 구매 의향 있고, 지인분들께 선물도 해드리고 싶어요.
글이 좀 난잡하지만...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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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글 되게 부끄러운데 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