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GP 제도가 없어지고 치대처럼
서울대 외과대학(성형외과학 전공예약)
고려대 외과대학(흉부외과학 전공예약)
연세대 내과학대학
가톨릭대 피부과학대학
경북대 산부인과학대학
서울대 영상의과학대학
서울대 이비인후과학대학
OO대 응급의학과학대학
OO대 가정의학과학대학
......
이런식으로 전공과를 세부화시키고,
그 과의 의사에 필요한 세부 지식만을 6년 동안 교육(실습 포함)시키고
해당 과에 대한 면허만을 부여한다면 어떨까요?
특정 과를 지망하려는 학생에게는 지금보다 편하게 대학을 갈 수도 있고,
암기 부담이 줄어드는 등 장점이 있을 거 같기도 해서요.
의대생, 현직 의사, 수험생 등의 의견을 기대합니다.
장점/단점/예상되는 상황 등을, 자유롭게 언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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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변수에 취약 멘탈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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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도 사태 초반 나대다가 지금 아가리 닥치고 버로우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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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씻고 있지 지금 물리 실모 풀면 100%확률로 50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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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국대 문항 오류로 2번 답이 안나와서, 그것 때문에 1,3번 제대로 못 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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콱) 헐 개잘해 1
소름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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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드려요. 언매 (화작보다 적성에 더 맞아서) 미적 (최저러라서 미적 또는 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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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릎꿇고 빌게요 제발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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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테 고마워요 8
이걸로 뭘 할 수 있나 싶긴한데 이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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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이가 없어서 올려봄 이게 내가 잘못한건가? 질문 하나 하는게 꼬치꼬치 캐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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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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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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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생윤으로 사탐런 하신분들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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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1컷 0
지구1컷 42될까요.? 43점인데.. 44되면 안되는데 왜 대성은 44로 잡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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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하향지원하세요 수시 어지간하면 버리지 말고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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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둘이 똑같이 대비해도 되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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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반 질문 0
기하 수업이 있는 재종학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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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7 77 0
미-7 77점 진짜 2등급 힘들까요? 그냥 포기하고 기다리는게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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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96점 이상 아니면 기하나 확통을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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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6월: 44 9월:50 수능:44 떳음 제가 3학년 들어와서 겨울방학때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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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해짐 삼육약 이런곳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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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퍼라도 화작 미적 영어 세지 사문 91 94 4 89 90 백분위 이렇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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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제만더맞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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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가도 힘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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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교과과정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거임 존나 뭔가뭔가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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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으로 솔직히 대학 못 가겠어요ㅠㅠ 미적도 개ㅄ이고 과탐도 개ㅄ이고 제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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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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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내수? 17
ㅇㄷㄴㅂ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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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에 4
익숙한 고닉이 많은것으로보아 그냥 이시간에 다들 눈이떠지는데 할게없어서 오르비를 하는것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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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솔직히나도 심심할때마다 수학실모한개 풀까 생각들긴함 ㅋㅋ 7
이거 ㄹㅇ임 중독이야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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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복학 후 취업해서 안정된 삶을 살기 원하시고 저는 꿈을 이루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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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하면 지구 버리고 사탐할건데... 쌩재수는 초반에 열심히 안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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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 이분이 쓴 글 뜨는데 진짜 수능이 다가올때 느껴지는 감정들 다시 느껴볼 수 있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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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미 오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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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좀 보다가 루즈하면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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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5
알람 없이 계속 6시 반에 눈이 떠지는 걸 보니 얼릉 공부를 시작하라는 신의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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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만나서 답 맞추기... 영어때 친구랑 답 맞춘거 틀린게 기억났지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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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컷 0
언매 84(언매0틀) 2나오면 최저가 가능한데..논술 준비하는게 맞을까요…많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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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탐 개념기출 다 끝냈으면 그 시기에 시대 단과 다니는건 비효율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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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어 .... 머리를 세게 내려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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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력 자료 뭐 하나 빠지는게 없음 특히 자료<---너무 많아서 하반기에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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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22번 뭐했어? 나 58 너도 ? ㅋㅋㅋ 나도 24 9 1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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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인데 물지 둘다 버리고 사탐런하고싶은데 반수하면서는 무리인가요? 물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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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 최종합격컷 대충 어느정도로 보시나여 하 지금 하루종일 낙지 오르비 시대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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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흉부외과대학 입결은 서남의보다 떨어지겠네요
음.. 서남의 성형외과학 전공이 서울대 흉부외과대학보다 컷이 떨어질 듯도 하군요.
그렇다면, 빡세고 힘든 과의 커트는 어느 정도까지 떨어질 거 같나요?
흠 생각해보니 심하게 떨어지진 않을거같네요. 흉부외과 의사가 멋지다고 생각해서 지원하는 층도 있을거 같고. 근데 저런식으로 수능으로 과까지 정하는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의대 6년다니고 인턴까지 하면서 본인도 어느과에 대해 알게 되는 과정도 필요할건데 이제 19인 수험생한테 평생 일할 과를 정하라하는건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거라 봐요. 멋도 모르고 갔다가 후회하면 또 재수,반수하는것도 사회적 낭비같고
치대는 관습적으로 분리되어 온거지 저건 뻘짓입니다
의/치대의 분리는 언제부터 관습화되었나요>?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려요.
중세까지만 해도 의과와 치과의 구분이 아니라 내과와 외과의 구분이었습니다. 치과는 외과의 한 종류였죠. 이때까지만 해도 내과만 진짜 의학이었고 외과는 이발사의 경험적치료였습니다. 하지만 르네상스 이후로 해부학 생리학 등이 발전하면서 현재의 통상적 외과들이 내과적 질병을 설명할 수 있게 되면서 내•외과 통합의 길을 걸었지만 여전히 치과는 그 당시만 해도 발치 수준의 경험적치료였기 때문에 독립적인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로 굳어진 것이 의학이 발달한 지금에도 이어지는 것이죠.
다른 과와의 소통에서 어려움이 많겠죠
그러지말고 일본처럼 2+2
2+2제도는 뭔가요..? 설명 부탁드려요.
저런 제도가 일단 전문의 과정을 전제로 만드는 것인데 전문의 과정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저렇게 되면 의대가 8년 이상의 과정이 되어야겠죠...
그리고 전공 과목 간에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나누냐의 문제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척추 수술 같은 경우에 정형외과에서도, 신경외과에서 할 수도 있고
피부암 수술은 성형외과에서 할 수도, 피부과에서 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외과 의사는 내과약을 처방할 수 없게 될까요?
이런 식이면 의료법이 거의 누더기가 되고 전공 별로 소송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에 (요즘 벌어지는 의사-한의사 갈등처럼 말입니다.) 얻는 이익보다 불이익이 훨씬 커집니다.
좋은 답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