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공지 및 블로그 안내
안녕하세요 코그니타 사피엔스입니다. 요새 글을 연재하는게 굉장히 느려지고 컨텐츠도 줄어들었죠? 맞습니다 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제가 <수국비>를 쓰고 나서 번아웃과 우울증이 쎄게 왔는데요(그만큼 <수국비> 정말 열심히 쓰기도 했다는 방증이겠지요 ㅋ) 이후에도 우울증 치료를 계속 받다가 생각보다 몸이 너무 무거워지고 더 이상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기 어려워서 글을 쓰게 됩니다.
우선 제 블로그를 소개하겠습니다. 오르비는 위에서 아래로 쭉 내려가는 형식으로 되어있기에 글쓴이의 과거 글들을 한눈에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여태 네이버 블로그도 같이 해왔고,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여러 카테고리의 글들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참 많이도 썼었네요 ㅋㅋ
https://blog.naver.com/nambooki72
굉장히 오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감히 <수국비>를 통해 여러분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들인 시간과 노력 대비(일단 집필에 1년이 걸렸어요) 최대한 금액을 낮게 설정하였습니다. 상권 하권 합쳐서 딱 1만원이 채 안되는데, 여러분의 잘못된 공부 방법과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이 정도 금액은 당연히 낮다고 볼 수 있겠지요?
많은 분들이 제가 쓴 글과 책을 읽으셨고, 크게 감명받아서 감사 인사를 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도 물론 제 책을 쓰기 전까지 크게 감명받은 다양한 글과 책을 읽어왔었고, 또한 제가 집필할 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비록 책의 제 1저자이자 최종 책임자는 저이지만, 저 뿐만 아니라 저를 가르치신 선생님부터 시작하여 같이 전쟁사를 공부한 동료 등등 많은 사람들의 지혜가 담겼습니다.
최근에는 자청이라는 분이 상당히 유명하시던데, 제 철학과 일맥상통하여 관련된 책도 읽어보고 자청님의 유튜브도 챙겨보고 있습니다. 글쓰기와 독서를 상당히 중요시 하시는데, 제가 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텍스트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기본기만 충실하다면 어떠한 공부도 빠르고 정확하게, 과학적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꾸준히 글을 연재할 때는 <수국비>의 존재를 알고 한번 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역시 입시판은 1년마다 새로워서 그때그때 새로운 컨텐츠와 좀 더 발전된, 깊이있는 통찰이 있는 글을 쓰지 못한다면 제가 여러분에게 꼭 알려드리고 싶은, 제가 스스로 깨달은 지혜를 나눠드리지 못하는 점이 아쉽군요.
오랫동안 글을 쓰지 못했었고, 그러다보니 제 상황을 알려드리고 제가 과거에 집필했던 토막글들을 편하게 찾아보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제가 책을 쓰고 나서 거의 한번도 새로운 기출 문제를 풀지는 못했지만, 저는 확신합니다 분명 과거의 기출 문제에서 비문학 문제가 그 뿌리를 타고 새롭게 출제되었을 것이라고요. 최신 기출 문제의 정확한 풀이를 원하는 분들께서는 실망하실 수 있겠지만, 정말 그동안 쓴 글에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오르비를 끊는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단지 활동량이 부족해질까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빨리 회복되고 새로운 컨텐츠, 저도 새로운 글과 도서들을 읽고 좀 더 깊이 있는 컨텐츠를 준비하게 된다면 얼마든지 글을 쓰러 다시 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삼수를 하면서 불면증도 얻고 갖은 고생을 했기에 입시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자립하고, 남들에게 착취당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한번쯤 입시라는 힘든 시기를 겪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비록 지금 당장의 공부가 어렵고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잘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면서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만을 익힌다면, 앞으로 평생 여러분의 큰 자산이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정말 기초 체력, 기본기가 될 것입니다.
힘들고 노력한 만큼 반드시 성적같은 결과가 보상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그 흔적과 경험은 여러분의 깊은 내면에 확실히 각인됩니다. 그런 것에 의의를 두고, 불확실한 결과를 위해서도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사고력과 상상력, 통찰력은 정말 직접 겪어보지 못하면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국비 상>
https://docs.orbi.kr/docs/7325/
<수국비 하>
https://docs.orbi.kr/docs/7327/
알고리즘 학습법
https://orbi.kr/00019632421 - 1편 점검하기
https://orbi.kr/00054952399 - 2편 유형별 학습
https://orbi.kr/00055044113 - 3편 시간차 훈련
https://orbi.kr/00055113906 - 4편 요약과 마무리
학습이란 무엇인가
https://orbi.kr/00019535671 - 1편
https://orbi.kr/00019535752 - 2편
https://orbi.kr/00019535790 - 3편
https://orbi.kr/00019535821 - 4편
https://orbi.kr/00019535848 - 5편
https://orbi.kr/00022556800 - 번외편 인치와 법치
https://orbi.kr/00024314406 - 6편
https://orbi.kr/00027690051 - 번외편 문과와 이과
https://orbi.kr/00030479765 - 7편
https://orbi.kr/00033799441 - 8편 + <수국비> 광고
https://orbi.kr/00038536482 - 9편 + <수국비> 광고
https://orbi.kr/00038794208 - 10편
https://orbi.kr/00038933518 - 11편 마지막
사고력이란 무엇인가
https://orbi.kr/00056551816 - 1편 바둑과 수싸움
https://orbi.kr/00056735841 - 2편 예절
https://orbi.kr/00056781109 - 3편 자유로운 직업세계
https://orbi.kr/00056882015 - 4편 따라하기
https://orbi.kr/00057164650 - 5편 어린 놈들이 약아서
https://orbi.kr/00057384472 - 6편 자기 스스로를 알아차리기
https://orbi.kr/00057614203 - 7편 체력분배
https://orbi.kr/00057650663 - 8편 수학적 상상력
https://orbi.kr/00057786940 - 9편 편견깨기
https://orbi.kr/00058147642 - 10편 시냅스, 알고리즘의 강화
https://orbi.kr/00060975821 - 11편 자문자답
https://orbi.kr/00061702648 - 12편 '박영진 이혼전문변호사'를 통해 재밌게 알아보는 법률 이야기
https://orbi.kr/00062050418 - 13편 수능 국어 공부
https://orbi.kr/00062206444 - 14편 현우진이 말하는 독해력과 사고력
https://orbi.kr/00062298282 - 15편 교수 면담
https://orbi.kr/00062328444 - 16편 관세법과 일관성
https://orbi.kr/00062406700 - 17편 말하기 공부법
https://orbi.kr/00062419084 - 18편 공부 못하면서 허세 좀 부리지 마십시오
https://orbi.kr/00062495541 - 19편 법조인에게도 필요한 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력!
https://orbi.kr/00062583015 - 20편 - 전쟁에도 유형이 있다
https://orbi.kr/00062643940 - 21편 국어, 수학, 과탐 공부 이렇게 해보십시오
https://orbi.kr/00062818762 - 22편 똑똑하고 재능이 있다는 것은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집이랑도 가까운데 명성도 좋다니 완전 좋은데 저능해서 우러써
-
푸앙이이모티콘 1
중앙대.....와야겠지???????????
-
스블 0
8강정도 꾸역꾸역 듣다보니 문제가 너무 어려운데 프메듣고 들을까 예비고3...
-
안간다 병3의 무게감은 차원이 다르구나
-
운전면허 0
일주일에 몇번정도 가야되나요
-
아니 과외쌤 만났는데 갑자기 내 닉 부르면 어떡하지 6
남자 명문대생 오르비과왼데 그럼 ㅅㅂ 눈팅은 할거아니야 살려줘~
-
냉정하게 의대 증원 전부터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등 돈 너무 많이...
-
솔직히대학가서도 지균이니 정시니 수시니 신경쓸거아니잖음
-
나도수학잘하고싶어
-
꼴등임ㅋㅋ
-
모집인원 42명 지원인원 146명 점공인원 74명 내등수 46등 연고대 라인임...
-
뭔가 유튜브도 보고 게임도 하고 이것저것 하는데 슬슬 폐인 같이 느껴져서 뭘 하면...
-
오늘 4시 대치역 1번출구 근처 카페에서 중학생 과외하는..??
-
메이데이메이데이 걷기 힘들어 부산 강풍 오진다
-
연대쓸걸 그랬나 싶을정도로 생각보다 조음뇨 응..
-
지역인재와 지역균형은 다름 경기고에서도 지균받고 서울대 가는 사람 있고 그냥...
-
제가 글쓰면 쪽지로 욕해요
-
물리야 7
형을 속인 거니?
-
내 취향 얘기만 해보자면 난 고대보다 연대가 좀더 fancy?해서 좋음 뭔가...
-
아님 다른 일반학과 애들이랑도 어울리나요
-
저녁으로 0
비싸고 맛있는 초밥 먹고 싶당
-
진지하게 인서울권 학교의 지역균형, 농어촌전형이나 일반전형에서 ㅈ반고내신 평등하게...
-
인생현타 0
본인 밤낮 바꿀거라고 밤 잘샜는데 8시에 씻고 사문하다가 쳐 잠듦;; 머리...
-
열심히 공부하면 A+ 가능한가요? 물리에 재능이 없어서.....
-
일단 저는 레이지같은 무근본 최신 장르를 정말 좋아합니다 추천곡 있으시면 자유롭게...
-
배그 ㅇㅈ) 8
SLR 좋은데
-
핥쨕
-
펑!...이 아니고 뿅!
-
수시 지역인재로 꿀 거하게 빠는 입장이라 말을 아끼겠습니다..
-
30퍼인데 이틀동안 한명도 안들어왔네
-
국어를 잘못하는 막 올라가는 고3이라 작문한게 좀 이상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지방 의사들한테 혜택을 주던가 왜 지방 수험생들한테 혜택을 줌
-
수능전날 아랍어9모치니까 7점나왔음 근데수능날 32점받음 문제는 서울대 쓸 점수가안된다는거임.
-
1000덕씩 선착순 10명 드려요!
-
점공 셈퍼 2
사이트 셈퍼랑 엑셀 셈퍼랑 결과 다른건 뭐에요
-
실력 : 한문 : 하늘 천, 물 수, 불 화, 큰 대, 작을 소 이 정도 알고...
-
왤케동안이지
-
막 의치한 아닌 일반학과애들이 신기하게보나요 의치로 안간 수능 엄청 못본사람들도...
-
이제 그만 봐야겠따
-
똥테 달성! 6
영광굴비는 식상하고 이 영광의 역광을 그대들에게!
-
누가 위라고 생각
-
19명 뽑는 경외시 문과라인 최종 94명 지원했습니다 점공 현재 기준 37명 중...
-
김지영이나 매가에 또선생인가 그분도 괜찮다고 하는 거 같은데 그래서 누구 들을까
-
음
-
나 카리나랑 맞팔이야! 13
오르비에서...응...
-
사실 내가 메디컬에 절박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솔직히 지역인재 없애면 지방의대에...
-
아으 그낭 좀 해라 ㅡㅡ
-
나랑 잘 맞는 시험지로 제발...
안돼ㅐ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