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첨삭 강사나 멘토를 선별하는 법.
우선 저는 14학년도에 성균관대에 학생부 전형으로 합격한 경험이 있음을 알려드리고,
지방 특목고 및 재수학원에서 그리 적지 않은 학생들의 자소서를 첨삭해준 경험이 있음 또한 알려드립니다.
학생부 전형을 위해 대학 학부생에게 첨삭을 맡기고자 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입시판에서 가장 사기꾼이 많이 판치는 분야갸 바로 자소서 첨삭 분야입니다.
먼저 첨삭 선생님을 구하시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 자소서를 도와주시는지 물어보십시오.
쓴 자소서를 보고 고쳐준다? 단언컨대 사기꾼입니다.
글을 조금 더 나아보이게 다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걸 위해서는 그냥 학교 국어 선생님 찾아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또 첨삭하시는 분이 얼마나 학생들을 많이 대학에 보냈냐에 초점을 맞추시지 마세요.
사실 학생부 전형 합격의 가장 큰 변수 요인은 자기소개서가 아니고 내신성적과 생기부입니다.
(특히나 교과 위주)
제가 한때 교류했던 한 대학의 입학사정관님께서는, 심지어 대학 자체 문항 이외의 대교협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문항은 거의 읽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보고 자소서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를 끌어내는게 좋은 자소서의 A to Z입니다.그러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첨삭 지도자를 찾으세요.
큰 돈 써서 하는건데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해야죠 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성과 스듀는 안나온 관계로... (그래도 대성 물리 뉴페이스 2명 영입된다더라)...
-
서울-강릉 ktx 개통 이 열차를 타는 서울 승객 중 상당수가 용산이 아닌 청량리...
-
이번에 등급컷도 유난히 높았구... 어쨌든 그럴거에요ㅎㅎ
-
종교개혁 500주년이니까 종교 간 화합을 위해 인문 - 스콜라철학+인도철학 소년법...
-
이번 수능은 국영수 중 하나를 쉽게 출제하고 사탐을 하드하게 가야 맞는듯..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