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클 가고픈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대 오르비클래스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것으로 안디
따라서, 선량하고 유익한 인싸가 되고자
오늘도 영어 공부에 관한 질문을 벅벅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4. 강사 커플이지렁~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관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준디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혹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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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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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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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저 급한데 8
11덮 국어 볼지 강케이 볼지 고민인데 결정장애 해결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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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모의고사 0
시즌1 86 85 시즌2 79 82 나왔는데 이정도면 수능 2등급 나올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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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로 춥네 5
이 정도면 패딩 입어도 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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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완 실모 0
풀어버신 분 풀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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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접근성 <<< 이거 하나는 ㄹㅇ 씹GOAT임 평범한 전문의 원장선생님 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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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거⭐️ 2
국어 아수라 총정리과제 8-1/8-2/7-2 현대시 전체 복습 언매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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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업시또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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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수능끝나면 또 토익 900점 이상 따야 하는데 1
이거 보통 얼마걸림? 영어 1-2 진동이고 단어는 좀 덜 되어있고 문맥 파악 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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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T 커리 1
수1,2 노베고 수학 4등급이라 중학, 고1 수학 총정리 하고 난뒤 수1,2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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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ggyu 6
Zoong Need more coffee Professor, hyu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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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 앞에 봤던 국수영탐 성적에는 영향 안미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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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긴장하고 떨어도 막상 풀땐 지장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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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문제집 하나 풀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도 모르는 노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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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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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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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봇추 0
으흐흐 으흐흐 보보봇치님 너무 귀여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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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래일주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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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이랑 비교했을때 3등급이면 표준점수 똑같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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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매우 포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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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학생1,3은 서로가 상대의 발화를 잘못이해했음을 깨닫고 있다 이 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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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1,2 선행 하려다 막히는게 있어서 중학 수학, 수상하 50일 수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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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국어때 최소 국어3 최대 국어2 이정도 생각하는데 (화작임) 근데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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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백분위 100을 받고 국어과외를 하고싶다 2
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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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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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정지 4
이거 기기변경이 스택이 패스 수강 종료 되어도 계속 유지되나요? 걸어다니면서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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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춥네요 그래도 모닝 아아는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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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도표.. 1
도표빼고 개념기출은 다 해놓은 상태인데요 임정환 도표특강을 들을지 아니면 검더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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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되게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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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생윤 1
현장에서 블랭크날수도있겠다싶었던분계신가요 사후적이긴한데 ㅈㄹ쉽게나온거같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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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망했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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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빼빼로란 0
1111111임 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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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둘 차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그립 두께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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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뛰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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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오늘 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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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걸러야돼 말아야돼... 반면 상상 8 9 10에는 이감 B도 있어서 이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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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말고 타지역에서 수능보는데 도시락을 어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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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정도면 사교육판에서 참강사임 내 구 담임들보다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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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가서 침 맞으면 도움 좀 되나요?? 고개 조금만 숙이고 있어도 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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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려고 책 펴도 힘들었던 일들이 계속 생각나고 집중할 수가 없음
'얼'굴로 '리'득을 취하는 얼리버드 또한 되고 싶디
영단어책이랑공부법추천좀뇨.
친구는 공부 잘하는 뱃지를 달고 있는 걸로 보아
단어책으로 맥락 없이 어휘를 쌓아나가는 것보다는, 곧 나올 수특/수특 독해를 풀고 채점하는 것에서 시간을 좀 더 할애해 모르는 어휘(이어동사와 숙어 포함)를 추출해 본인에게 최적화된 단어장을 만들어 나가는 게 어떨까 싶네
거기에, 같은 방식으로 수완 + 모평 기출 + 수능 기출 속 어휘들까지 더하면 단어장에 살을 많이 붙일 수 있을 거디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좀 답답할 수 있겠지만, 만들어 놓은 단어장을 자주 봐서 체화하다 보면 추출하게 될 단어가 현격이 줄어들게 될 것이므로 금방 효율적인 학습이 될 거디
화이팅!
오....감사합니다!
최상위권 뱃지 클라쓰에 걸맞게 의머 가서 과잠 입고 둠칫둠칫 선망의 시선 잔뜩 받고 다니소, 새해 복은 이걸로 받으면 되겠디 화이팅!
캬캬 넵
영어지문을 읽을 때 간혹 주관개입이 발생합니다.. 글을 유기적으로 읽으려 할 때 특히 그런일이 생기는데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독해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글을 많이 접하고 분석을 할 때 사후대책을 필기 해 둬도 교정이 쉽지 않네요...
오 고렙 친구야 안녕, 이 질문은 이미 수능 지문을 읽어내려가는 데 필요한 기본 이상의 어휘력을 갖춘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있어 아주 유의미한 논의라고 생각한디
일단 각자의 어휘력과 독해 스킬 부분에서의 기량 차이는 불문하고,
자기도 모르는 새 주관 개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논리적 비약>을 최소화하려면
몇 개 되지 않을 틀린 문항에 대해 오답 정리를 꼭 해야 한디
그런데 막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거창하게 할 필요는 전혀 없고
어휘나 독해 스킬 측면의 미흡함으로 인해 오답을 고른 것과는 별개로
시험을 칠 때는 멀쩡하게 잘 읽은 것 같았으나, 명시적/함축적으로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단서와 관련하여 본인의 주관에 따라 논리적 비약을 범한 부분을 체크한디
그런 다음,
실제 답으로 가는 논리의 흐름은 이런 것인데, 나는 이러한 주관에 따라 이러한 논리적 비약을 범했다 식으로 간략하게 정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참 좋디
당장은 막연하고, 시간이 아까울 수도 있고,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스러울 수도 있는데
하나 하나 쌓이다 보면, 주관 개입에 따른 논리적 비약을 저지르는 횟수가 확연히 줄어들 뿐더러
혹 그러한 이유로 틀린다 한들 신속하게 오답을 정리함으로써 실전 풀이에서의 잘못된 습관을 가장 확실히 바로잡을 수 있게 된디
이 방법이 참 좋긴 한데, 그전에 유념할 점은
주관 개입으로 인한 논리적 비약과 별개로 과연 적정 수준의 어휘력을 갖고 문장 읽기 자체를 제대로 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자가 점검이 꼭 필요하디
혹시라도 제대로 읽지 못해 틀린 문항이 있다면, 논리 점검 이전에 어려운 문장 속 어휘와 문장 성분 나누기를 통해 미시적인 분석부터 마친 후 논리를 검토해야 한디
이상, 도움이 되길 바란디!
감사합니다! 객관적으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을 모르고 있지는 않은 지 자가진단 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체계로 분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