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커브현상 11학년도 9월 모평 28~31
[네이버 지식백과] J커브 효과 [J Curve Effect] (지식경제용어사전, 2010.11, 대한민국정부)
여기서 밑줄 친 부분은 수입물 가격이 상승함으로써 무역 수지가 악화 된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수입물 가격이 상승하지만 소비심리를 고정 , 거래량은 일정해야 함을 전제
거래량 x 수입물 가격 = 총액 상승 ,
수출품의 가격의 외화 표시 가격은 바로 낮춤으로써
거래량은 일정한 상태에서 가격이 낮아지므로 거래량 x 수출물 가격 = 총액 하락
수출액 감소 따라서 경상수지 감소
기출지문에서는
경상 수지가 악화되는 원인 중 하나로 수입 상품의 가격이 오르지 않는 것이라고 했으니
여기서는 가격이 오를경우 거래수가 감소함에 따라 총 총액은 감소함을 전제했고
그래서 바로 외국기업은 원화 표시 가격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라고 했고 (총 총액의 감소우려)
(울나라사람 민감 )
국내 기업은 수출 상품의 외화 표시 가격을 낮추더라도 외국인은 바로 사지 않는다 . (둔감??)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격변화에 민감하고 외국사람들은 가격변화에 민감하지 않다 . 라는 전제를 이끌어내도 무리없을까요??
기존에 알고 있던거랑 언어 지문읽을 떄랑 햇갈리네요.
그냥 딱 봤을 떄는 서로 모순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 번 더 보면 그만이야~
-
학원다니시는분들은 밥이나와서 편하게 그거먹으면되는데 독서실에서 공부하시는분들은...
-
길가다가 0
경품 뽑았는데 갑자기 2등해서 3만원 겟또..오늘 운 좋은가
-
고1 정시 1
고1인데..진짜 힘들고 어려울 거 아는데 정시를 하고 싶어서요..제가 원하는 대학은...
-
어제 수바 풀고 오늘 강k 푸는데 ㅅㅂ ㅈㄴ게 어렵네
-
수시 납치를 걱정했는데 이젠 수시 납치 되기를 미친듯이 비는 신세가 되었구만그래
-
강대K 1
강대K 풀면 보통 미적 84 아니면 88 받는데 이정도면 1등급 가능한가...?...
-
9덮 화작 0
82 점이면 보정 몇정도 보시나여 독서1개 문학5개 화작1개 틀렸습니다
-
ㅠㅠ {녹차, 삼겹살, 마늘}
-
진짜루
-
쎈푸는데 14
진짜 고문당하는거같음
-
국어 눈알 굴리기 말하는거임
-
일단 사태 요약. 수학 드랍하고 최저러가 되기로 결심 후 한동안 큐브 안씀. ( 흑...
-
가장 어려웠던 특상기출 10
난 이거라고 생각함
-
끼엥에ㅔ에에ㅔㅇ에에에에엥에에에에엑
-
a곱b곱c곱=16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자연수 abcd순서쌍 수 8
3H4? 4H3?
-
핫식스라는 범부만 마시다 최근에 몬스터접한뒤 효과 좋아서 매일 한캔씩 따는 중인데...
-
도움된 칼럼이나 영상같은거 있나요? 그냥 문제풀고 채점하는건 아닌것같아서
-
현우진vs김기현vs양승진vs한석원vs배성민vs정병호vs차영진 근데 요즘 수능 기류에...
-
수학점수 심각해서 시간 거의 80프로 쓰는데 ㄱㅊ나요 1
나머진 돌려가면서 함
-
수능 D-45, 내일부터 10월, 이제 남은 시간은 1달 반. 남은 기간을 어떻게...
-
수학 2컷~2중반 정도 되는데 어떤 n제 푸는게 좋을까요??
-
산문에서 1지문, 운문에서 1지문 같은 작품 나오는건가요?
-
51554인데 17
수능날 전과목 1등급 가능한가요 급해요
-
https://namu.news/article/2446683 시험문제에 전 대통령을...
-
혼자 못풀던 문제 많았는데 지금은 풀수잇으려나 내신틱한 문제는 훈련이 안되어있어서 아직 못푸려나
-
수학 컨텐츠 2
남은 기간 동안 이거 다 할 수 있을까? 너무 욕심인가 킬캠 빡모 양승모 강x...
-
참고로 만주어 ᠰᡝᠩᡤᡳ ᡩᡠᡥᠠ 에서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시발점 듣는데 자세하게 설명은 안하시는데 마지막이 어딜 향하는지 그런 개형도 잘 알아둬야될까요
-
가장 최근 국세청 자료임 오르비 한빠한까 다 거르고 진짜 업계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
-
행성이 공전 주기가 더 빠르다고 속도가 더 빠르다고 볼수가 있나요? 공전 궤도가 더...
-
공부합시다 0
김찬호입니다
-
지금까지 승리쌤 커리 타오던 고3입니다. 오늘 현강 대기 다 빠져서 등록 여부...
-
보라색으로 표시한 부분이요
-
토종 순대라고 해서 하나 달랬더니 냅다 당면순대를 꺼내버리시네… 이건 아니죠 할아버지
-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통계자료(Crux Table) 사전 공지입니다. [탐구...
-
평이 너무 좋던데 한번도 안먹어봄..
-
에타에 구인글 하나만 올려주실분,, 장소가 건대 근처라서ㅠ
-
물2 4페에서 정석풀이로 계산 뒤지게 긴 문제들 나오면 3
걍 찍는게 이득인 수준 아닌가요 작년엔 미적하면서 탈모올 거 같았는데 올해는 물2가 물려받았네
-
옆집에서 올라왔던 글인데 A관성계에서 P에서 먼저 방출 아닌가요???
-
[서울경제] 진학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블랙라벨 공통수학1’을...
-
시대인재 진학사 9
고속성장 김은ㅇ
-
?? 그냥 명분도 없이 쳐맞고 끝나는거임?
-
크아악 씨발 오르비 정상화 그냥 신킹버드
-
내년에 여러 인서울 상위 대학들이 정시에 내신을 반영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내년 정시...
-
그냥 연관된거 적어놓고 거기서 어떻게 새로운 생각을 얻음?
-
롤판이 조금이라도 오래가려면 lck가 롤드컵 독점하지 않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그럼 지문에 써잇는걸 기준으로!
2011언어에서도 실제하고 다른 오류가 잇는 지문이 나왔는데 지문으로 충분히 문제없이 풀수 잇기에 복수정답 인정 안됫습니다
어.. 음.. 저는 저 2개의 지문이 서로 모순이 없으려면 저러한 전제가 있어야 한다 라는 것이 맞나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일단, 경제에서 외부충격이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데 시간차가 존재하고요.(이때문에 j커브효과가 발생한거죠.) 이를 국내시장에선 기업의 측면, 그리고 외국시장에선 소비자측면에서 얘기한 것 같네요.
즉, 제시된 내용으로는 모순이라고 할 수가 없죠.
초록색 부분이랑 빨간색 부분이 대조적으로 보이는 이유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환율이 변화했음에도 외국 기업이 원화 표시 가격을 바로 올리지는 않는다면, 환율이 오른 비율만큼 수입 상품의 가격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환율이 변화함에 따라 외국 기업이 원화 표시 가격을 바로 올린다면,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수입 상품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수입 상품 소비가 가격 변화에 따라 줄어들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 그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이 수출 상품의 외화 표시 가격을 낮추더라고 외국 소비자가 이를 인식라고 소비를 늘리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이부분에서 바로 가격을 올리지 않는 이유가 거래수 감소때문에 외국기업이 바로 가격을 올리지 않는 다고 했고
우리나라 가격이 외국에서 낮추더라도 바로 외국인은 거래수를 늘리지 않는 것을 보면 울나라 사람들은 가격에 만감하고 외국사람들은 가격변화에 둔감하다는 걸 전제친것 아닌가요??
가격 변화에 대한 민감도 차이 때문이라는 전제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건 외국 사람이건 가격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다른 것이 아니라 동일하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환율 상승 초기에 '수출품가격은 하락하고 수입물가격은 상승함으로써 무역수지가 악화되' 는 것은, 우리나라가 수출품 가격을 낮추었음에도 외국인들이 아직 가격 하락을 체감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수출량이 증가하지 않았고, 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입품 가격을 외국인들이 올렸지만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격 상승을 체감하지 못하여 수입량이 감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환율 상승 초기에 '수입 상품의 가격이 오르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상품 가격을 올리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상품을 구입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외국 사람들이 상품 가격을 올리지 않는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3. 결국 환율이 상승하였음에도 경상수지가 개선되지 않는 것은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1) 환율이 변했음에도 가격을 바꾸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경우 우리나라 회사가 물건값을 올리지 않는 것은 조금 팔아도 비싸게 파는 것이 더 큰 이윤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외국 회사가 물건값을 올리지 않는 것은 바싸게 조금 파는 것보다 싸게 많이 파는 것이 더 큰 이윤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두 나라 사람들의 가격 변화에 대한 민감도의 차이 때문은 아님)
2) 환율 변화에 따라 가격을 바꾸었지만 사람들이 아직 가격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이건 외국 사람이건 가격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동일하게 둔함)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외국 회사는 가격을 올리지 않지만 우리 나라 회사는 가격을 바로 내린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외국 기업도 가격을 바로 올리지 않는 정책을 사용할 수 있고 우리 나라 기업도 가격을 바로 내리지 않는 정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율 효과에 의한 무역 수지 개선이 곧장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외국 기업이 가격을 바로 올리고 우리 나라 기업이 가격을 바로 내릴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한다고 해도 초기에는 가격 변화를 체감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곧장 무역 수지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외국기업도 물건을 안올리고 울나라 기업도 안내리면 무역수지는 전과 같은거아니에요??
처음에 그래프가 극소를 가지는 건 수출액-수입액이 점점 커져야되니깐
수출액이 작아지던 수입액이 커지던 해야되는데 외국기업이 물건가격을 그대로 하면 수입액 그대로..
울나라기업이 물건값안낮춰도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면 수출액도 그대로 인거아니에요?? 뭔가 말쓰다보니 이상해지네..
가능한 경우의 수는 여러 가지입니다. 그 중의 하나가 외국기업도 물건을 안올리고 울나라 기업도 안내려 무역수지가 전과 같았지는 것도 포함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은 물건값을 내렸지만 외국 기업은 물건값을 올리지 않는 경우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수출로 벌어들이는 금액은 줄고 수입액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무역 수지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가격정책을 펼치느냐 단기적인 수지에 관심을 두느냐의 차이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