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달 [1098963] · MS 2021 · 쪽지

2022-11-30 19:28:41
조회수 3,000

사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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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생 여자입니다

고3 큰 수술을 받게 되면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하게 되면서 수능을 망했습니다 수시도 최저떨 당하고 정시는 그냥 안썼어요 


부모님도 제 상황을 이해하셨고 22수능을 준비했습니다

초반에는 치료받고 병원에 있어서 여름이후로 공부를 제대로 시작했고 결과는 인서울로는 국숭라인 정도였고 취업잘되는 학과를 가자해서 지거국 간호학과를 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입시에서 해방이라는 것이 좋았고 대학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반수생각을 접게되었습니다근데 1년간 공부를 해본 결과 학과공부와 실습같은 것들이 저와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했고 본가는 서울이라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이 힘들기도해서 학과나 학교를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어요.. 그래서 최저 없는 수시만 몇개 넣고 지금은 예비 받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만약에 예비 다 떨어지게 된다면 내년에 학교 1년을 휴학하고(간호는 커리큘럼상 1년을 휴학해야해서..) 사수를 준비할까 하는데 이제와서 사수를 하는게 맞을까요..? 사수를 해서 대학에 간다고 해도 23살에 1학년 들어가는거 너무 늦는건 아닐까해요.. 현역으로 들어간 친구들은 4학년이 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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