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엉대 [343295] · MS 2010 · 쪽지

2015-05-03 21:19:37
조회수 3,535

3개월만에 오르비 접속~삼반수 고통 힐링 중

게시글 주소: https://gaemichin.orbi.kr/0005942850

같은 과 친구 과외 대타라서 책 좀 볼려고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왔네요 ㅎㅎ

메가스터디에 신승범이 없고 현우진? 이 사람이 있네요 ㅎㅎ... 신승범T는 이투스 가셨네요ㅎㅎ신기하네요

삼반수해서 올해 중경외시 라인 독문과 수석으로 들어갔습니다.

학교 막상 들어가니깐 학교 생활 너무 재밌네요ㅎㅎ정말 중간고사때 공부하는 것도 재밌고..

근데...시험 개망했네요ㅠㅠ전공시험 60명인데 43등 ...

아...1학년때는 그냥 가볍게 해야지 했는데 막상 이렇게 나오니깐 두려움생겼어요ㅎㅎ...

나름 수석이라 공부 잘하는 이미지였는데ㅠㅠ애들도 이제 그냥 재밌게 잘 노는 형 정도로 인식하고ㅎㅎ

이게 나쁜 건 아니죠 ㅎㅎ .. 그런데요 역시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들이 너무 잘하네요...

독일어는 A1 , A2 , B1 , B2 , C1 , C2 이런식으로 자격증 비슷한 시험이 있는데요..저희 학교는 1학년때

A과정을 합니다...근데 C1 , C2 이런 친구들도 있네요 ㅠㅠ 그리고 막상 대학교 오니깐 학벌에 대한 열등감 같은게 정말 심했는데 ... 이런 생각 점점 안하게 되네요 ..

제2외국어과 다니시는 고학번 분중에 외국 살다온 경험 없는 분은 그냥 학과 커리큘럼대로 공부하셨나요?
저는 이제 슬슬 단어책이라도 사서 외울려고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