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에 빠지지 않는 법 - '문지기 마음'을 계발하라!
[이성권 문학칼럼] 망상에 빠지지 않는 법 – 문지기 마음을 계발하라.
1.
3월이 지나면서
망상에 빠져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가장 빠르고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2.
마음과 시간이 그 대표적인 것입니다.
마음과 시간은 빛처럼 빨라서
언제 일어나고 사라지고 움직이는가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3.
망상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고 보호하려면 일단
마음의 기능이 어떤 것이 있는지 개념상으로나마
듣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망상으로부터 마음을 보호하고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4.
‘문지기 역할을 하는 마음’이 우리 속에 있습니다.
이 마음은 의도적으로 챙겨서 알아차림하지 않으면
길러지지 않는 것입니다.
sati, awarness, notice.
알아차림’ (mindfulness) = ‘깨어서 지켜봄’ (awareness, notice)
+ ‘알고 있음’(기억, remembering)
이것을 ‘깨어 있는 마음’, ‘빛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동물적인 반사작용으로서
감각적(6감)으로 아는 마음과는 다른 것입니다.
단순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 이상의 '관찰하는 마음'입니다.
5.
우리 안의 문지기 마음(sati)를 키우는
대표적인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지기 마음에게)
1)
지금 이 순간을 알아차려라.
내 안의 문지기 마음에게 알려준다.
지금 보고 있는 것을 보아라.
'지금 여기로' 돌아와라.
2)
또 또...지나간 것을 생각하는구나
놓아버려라. 내버려두어라.
내려놓아라.
3)
또 또...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걱정하는구나.
놓아버려라. 지나가도록 내버려두어라.
4)
지금 네가 무엇을 하고 있건
네 마음을 모두 거기에 쏟아라 (집중)
5)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것은 마음챙김(Sati)을 잃은 것이다.
상대가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생각보다
내가 지금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가를
먼저 살피고 챙기는 것이 좋다. .
6)
나에게 괜히 시비를 걸고 화를 내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은 그대의 것이고
나의 것이 아니니 네 것으로 가져가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성권 문학 칼럼] 망상에 빠지지 않는 법 – 문지기 마음을 계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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