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00일이 안 깨졌지만...
그 동안의 군생활을 회고해보면....
하아...어떻게 버텼을까...
작년에 자대 전입오자마자 얼마 안 잇어서
사령부 단위 큰 검열 있었고,
검열 끝나자 마자 장비 끌고 다른 육군 대대 가서 2박 3일동안
익숙하지 않은 잠자리, 냄새나는 화장실에서 버티고
이제 연말 다 되가고 끝났다 싶으니까
산 계곡 내려가서 나무자르고 나무 나르고
그래도 다 되었다 싶으니까 이제 올해 주력이라서
cre 하고 tee하고
수능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려니까
갑자기 4월에 사고 터져서 그 달에 사령부 단위 중요한 검열 있었는데
10월로 미뤄지고
그 이후에 제초하고 하다가
9월에 예정된 ori 마치고
10월에 미루었던 검열 수검하고 나니까
11월 수능.
참 많이도 달려왔네. 아직 많이 남긴 했지만.
ps. 나보다 한달 늦게온 내 이종사촌동생은 육군이라 다음달 전역인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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