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212641] · MS 2007 · 쪽지

2014-09-10 01:54:55
조회수 4,430

오르비 아톰 페이지, 보충 자료 문제에 대한 답변.

게시글 주소: https://gaemichin.orbi.kr/0004858727

본 글은 현재 이 글의 아래에 게시되어 있는
논술실록 오프라인 구매자분의 보충 자료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 댓글을 남긴 것입니다.

부교재 파일을 받고 나시면 지우신다는 내용을 확인했는데,
혹시 지우시면 많은 분들이 확인하지 못하실까 생각해 이렇게 댓글을 옮겨둡니다.

본문의 내용은 파일을 받으시면 지우신다고 하여
굳이 옮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 옮기지 않았습니다.

논술실록 시리즈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오르비 북스의 책에도 해당하는 내용이고
평소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던 내용이기도 하여 글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빠르게 이 문제가 시스템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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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람되지만 1~4권에 직접, 간접적으로 모두 참여한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댓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단 책임 저자로서 굉장히 죄송스러운 일입니다. 저희 컨텐츠를 구매하신 분께서 응당 누리셔야 할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게 해 드린 것은 기본적으로는 논술실록 저자진 일동, 좀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제 잘못입니다. 

다만 이 점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고,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유섭씨는 1~3권에 참여하셨고 4, 5권에는 참여하지 않으셨고 
정규영 선생님은 4권과 출간 임박인 5권에만 참여하셨습니다. 

여러 사정상 대표저자분이 바뀔 수밖에 없었고, 저는 2015 논술실록 시리즈의모든 대표저자분들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올해 계속 해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올해 많은 변화를 겪고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시리즈이고, 꽤나 장시간 갈피를 못잡은 상황에 있었다보니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답니다. 1~4권에 모두 걸쳐있는 이해관계인은 저이니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논술실록 아톰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모든 교재 관련 문의나 논술 관련 질문들은 제가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작성자분과 마찬가지로 부교재와 관련한 문의가 더러 있답니다.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신 학생분들께는 오르비 측에서 이와 관련한 시스템이 아직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탓에 그런지 부교재와 관련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요. 독재반에서 멘토를 하고 있다가 서점에 논술실록 시리즈를 사러 오시는 분을 직접 뵙게 되는 경우에는 제가 메일주소를 일부러 남겨놓고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바로 메일로 보내드리고 하기는 합니다만, 분명 한계가 있답니다. ㅠ 

저희 입장에서는 여러 문제가 있는 것이, 

온라인 구매자이신 분들의 경우에는 판매 집계가 바로 공개가 되며 통계가 잡히기 때문에 구매자이신지 여부가 쉽게 확인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의 판매 집계는 온라인 상에서 확인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오프라인 구매자인데 부교재를 보내달라고 하시는 분들의 부탁을 제가 확인하는 대로 바로바로 보내드릴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ㅠ 부득이하게 책을 인증해달라는 송구한 부탁을 드리고 인증하신 분들께 보내드리고는 했으니까요.

말이 길었는데요. 요지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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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권에 모두 걸쳐있는 책임자는 저이니 이유섭씨를 힐난하는 것은 조금 지나친 처사이십니다. ㅠ 이유섭씨는 4권에 어떤 책임이나 권리, 의무도 가지지 않은 상황이십니다. 

2. 저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많은 오프라인 구매자여러분께 응당 누리셔야 할 권리를 보장해드리기 위해서 아톰 페이지에 올라오는 글들에 대해 메일을 알려주시면서 인증을 해주시면 보내드리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구매 여부를 저자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구매자분들의 권리를 보호해드리기 위해서 해야 하는 최소한의 방책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ㅠ 

3. 결국은 오르비 북스의 시스템이 조금 개선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보기는 합니다. 저희 논술실록 시리즈가 아니라 다른 책들이라도 마찬가지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봅니다만, 부교재가 많은 저희 시리즈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먼저 터저나온 문제가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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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모든 이유를 막론하고 구매자분의 편의를 봐드리지 못한 것은 저희의 불찰이며, 1~4권에 모두 걸쳐있는 이해관계인은 저이니, 이유섭씨나 정규영 선생님을 너무 힐난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ㅠ 메일 주소 쪽지로 남겨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부교재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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