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난도 빈칸추론 투척![4]
1회: http://orbi.kr/0004383153 (정답률 47%)
2회: http://orbi.kr/0004441478 (정답률 61%)
3회: http://orbi.kr/0004460193 (정답률 78%)
E-solution 저자이자 오르비에서 활동하는 승동입니다.
오늘은 4회입니다.
난이도가 급등락한다는 말이 있어서, 이번에는 조금 더 '빡센(?)'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실제 수능에서는 이 정도 길이의 지문은 출제 가능성이 매우 적지만, 훈련상 꼭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답안은 정답 사이에 양 옆 무관한 숫자 4개씩 적어주세요
ex: 정답이 6번이면 123463214
댓글에
본인의 사고과정
난이도
를 꼭 적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그래야 원활한 피드백이 더 잘되거든요
좋아요/ 댓글이 많아야 연재할 즐거움이 납니다 ㅋㅋ 제게 힘을 주세요 ^^
답안 공개는 월요일날 하도록 하겠습니다!
-------------------
<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어우....폰으로 글씨가 안읽혀서 죽겠네요.......
ㅠㅠ 클릭후 다운받으면 확대가 될껍니다
231223123
어우 이렇게 길고 추상적인 글은 참.....힘드네요 ㅠ
이쏠풀때의 악몽이.....ㄷㄷ
사고과정은
나레이터할때 사람이 무질서한 세상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뭐...어쩌구저쩌구인거같은데 사실 하나도 모르겠네요 _(≥∇≤)ノミ☆
난이도는 상입니다....ㅠㅠ
758341258
답을낼때 참고한 부분은 In order to grasp~ 이고 그 앞에 내용이 작가가 작품을 쓸때의 불확실성과 관련된거 같아서 이 두 개를 조합해서 답이 나왓습니다...
3번문제랑 난이도가 엄청 차이나네요 ㅠㅠ
난이도는 상입니다.
문제점은 '글을 관통하지 못한 채 단편적 앞 뒤 내용을 고르고 답을 골랐다'입니다.
어려운 글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2354432
inner closeness의 해석이 핵심인거 같은데..
내레이터는 번개가 치는 그 현재의 짧은 순간을 포착해 규정해야 한다. 그 규정은 지연되면 안 되고 내레이터와 사물 사이의 추상적 가까움에 의해 결정되고, 그 결정들은 확률을 따른다
따라서 inner closeness는 순간의 확률적 상황을 포착함으로서 내레티브(사물)에 영구성을 나타낼 수 있다
3번선지는 그 반댓말인거같아요 photography가 현재가 아닌것은 규정할 수 없도록 강화하는 게 아니므로?
125는 말도 안되는 설명
헉 저랑 완전 반대 ㄷㄷ 싱기 ㅋㅋㅋ
제가틀린듯 ㅜ.ㅜ
제가... 전 저번문제도 틀렸어요
하하... ㅠ
거의 다 왔는데 한 부분에서 결국 오답을 내는 부분을 잡지 못한거 같습니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부동의 실력자가 되실듯 !
123431234난이도최상 문학에서 의미형성은
narrator의 그때그때의 느낌에따라 형성되고 예측될수 없다고 되있으며,그래서 예측불가능한 상황이있을 수 밖에없고 in order~gaze에서도 그때의느낌을 놓치면안되고 즉각적으로 표현해야한다고 되있네요 그리고 번개 예를 들면서 (가능성 따위 중요하지않다=불확실한게 당연)라고 말 했네요 그래서 표현에 약간의모호성을 둠으로써 예측불가능성을 열수있다는 말의 123431234를 골랐습니다 그리고and뒤에 imaginary link를통해서도 예측불가능한 그때 그때의 상상,느낌 이런말이랑 연결 될꺼같아서요! 하.. 왠지틀릴느낌이 다분한데 ㅋㅋㅋ 어디부터 잘못됐는지좀 고쳐주시면 진짜감사하겠습니다!
in order to 부분은 맞고, 문학의 의미 형성은 예측불가능성에 의존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빈칸이 무엇이 묻고 있는지를 지문의 내용을 통해 알아야 하고
또한 define the moment~부분을 놓치면 안됩니다!
추상적 글의 문장들은 '잉여 문장이 없음+의미가 유기적 연결'
이 되어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틀릴까봐 답을 못쓰겠다
바보 안되려고 여기다 달음
프사바꼈다
125331142
125는 뭔가 이상이상하고
마지막 3째줄에 beyond their apparent distance에서 undefine의 근거를 잡았고
4번은 constancy가 작가의 속성도 아니고 그것이 확률에 근거를 든 것도 아니어서 오답...
난이도 : 최상
이번엔 제발 맞았으면 좋겠지만
틀리겠지
(승동님 빼고 이 댓글에 댓글달면 바보!)
네 전 바보멍텅구리예요
_(≥∇≤)ノミ☆
바부!
헉...위엣분이 댓글을..
그렇담 저도 달겠습니다!!
저도 바보 헤헤헿
바부 ㅠㅠ
힝 틀리면 댓삭하고 도망갈라그랬는데
님 근데 이거 저번문제랑
상황이 약간 비슷하네요..!
저번에 님이랑 저랑만 같은답하고 같이 틀렸었는데... 이번에듀
답이같아요..!ㅋㅋㅋ
또 우리만 틀릴듯 ㅋㅋ
근데 수능도 아닌데...
기분은 나쁘죠 ㅠ
조회수가 많아서...
틀리니깐 부끄부끄ㅋㅋㅋㅋ
반대로 잡았고, 그것이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감으로 푸는 건 독이 됩니다!
모든 기출과 문제에는 근거가 있으니 이런 문제들을 통해
정확히 이해+해석하고
동시에 근거를 파악하는
공부를 해야 함을 잊지 마세요!
12345454321
맞죠? 잘못써서 수정했습니다
ㅠㅠㅠ 이런
사고과정은 모르겠지만
해설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2345112345
엄청 어렵네요
12345212345 miscomprehend(x)
12345312345 undefine(x)
12345412345 constancy(x)
12345512345 better future(x)
제대로 된 설명은 힘들거같네요 시간도 있고 해서...
우연들이 많은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 들어가면 고립감을 느끼나 수 많은 우연들 중 범위를 규정하면 고립감을 극복할 수 있다는게 빈칸내용입니다.
그리고 비유구조를 통해 우연이 to be seen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잘 푸신 겁니다!
제가 만든 함정도 정확히 피해가셨네요 ㄷㄷ
으앙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못풀겠어요ㅠㅠ
특히 네 번째 줄에 The narrator here enters a forbidden territory which he feels isolation에서
which 때문에 이 문장 해석이 안되네요..in which라고 하면 말이 되는 것 같은데.. which가 여기서 어떻게 쓰인 건가요?ㅠㅠ
아 확인해보니 in which가 맞습니다ㅜㅜ 실수를..
지금 밖이라 최대한 빨리 수정해드리겟습니다
in which라 생각하고 풀었는데 다행이네요... 요즘에 전치사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중입니다.
그렇군요.. 전 문법이 맞다는 전제하에 풀어서 엄청 고민했네요ㅠㅠ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가 에이 틀리겠어? 아이솔레이션이 보어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ㅋㅋ
Chances부분이 해석이 안되는데
좀있다 다시봐야겠네요
그전까진
내래이터가 문학을 위한 사진의 픽셔널한 기능의 느낌을 위해 지세계로 들어가는데 거기선 별생각들이 떠오른다
그 앞뒤가 전혀 연결이 안되보여요ㅛ.ㅜ
123434321
뒤는
그 의미는 예측되면 안되고, 내레이터는 그래서
여러가지 생각중에 자신의 프레전트 타임(더 모멘트 문장)에서 떠오른 것을 차용한다
언디파인이 좀 걸리긴 한데 외적인 의미를 언디파인 한다고하면 얼추 맞을듯
123414321번은 틀리고 걍
123424321뱐은 미스컴프리헨드가 틀림 123444321번영구성이 틀림
123454321번은 베러 퓨처가 말이 안됨
클로즈니스는 자기 세계에서 생각이일어나니까.. 목욕하고 생각나면 보완할게요
뒷 부분과의 연결을 이해 못하고 처음 읽은 앞 부분만 읽게 되고
"아무 생각 없는 재진술+빈칸이 무엇을 묻는가에 대한 파악 미스"
를 통해 고르신거 같습니다.
재진술이 먹히는 이유는 주제가 글에는 하나이기 때문이고, 잉여 문장은 없음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빈칸 뒷부분 이해 못했는데
그전까지는 답지대로 이해했는데요
그래도 납득이 안가네요
하다하다 이젠 narratives를 narrator로 보는구나
아 진짜 내가 싫다 ㅠㅠ
한강물이 좀 따뜻하려나...
123411234
첫번째로 풀라했는데 저녁약속 때문에 이제와서야 푸네ㅜ
사고과정 글로 쓰는 거 되게 못하는데;; 일단 해보자면
isolation 에 주목해서 sense of solitude 와 연결
빈칸 뒤의 내용을 enables him to overcome 과 연결(같은맥락)
define the monent of his own gaze가 inner closeness of things 인 것 같고
수능본지 오래되니까 힘들다 이젠 ㅋㅋㅋ
원래 해석으로 씹어먹어서 푸는거 좋아하는데 해석이 자꾸 튕기니까 근거찾게되네요
123421234 멍멍이, 일단 빈칸 뒤의 내용을 봤을 때 빈칸이 - 성향이면 어색함 -성향이면 빈칸뒤가 and 가 아니라 but 같은 게 있었겠죠
123431234 empower him to define은 몰라도 undefine 은 해석 자체가 너무 어색한 선지 .. 그에게 규정하지 못하게 할 수 있게 하다?
123441234 멍멍이
123451234 better future 근거가 지문 어디에도 없음
난이도 중상
승동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일한 중상 ㄷㄷ
잘 푸신겁니다 하지만 3번 선지를 조금 더 자연스럽게(?) 만들었다면 고민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ㅋㅋ 함정을 간단하게 '멍멍이'로 간주한 것도 실력자인거 같습니다 ㄷㄷ
감사힙니다
135412345
체감난이도 : '검은건 글씨요 흰건 종이로다'가 무슨 말인지 가슴으로 깨닫게 해주는 난이도.
143323451, 254135431은 지문 내용과 반대되는 선택지이고(miscomprehend, undefine 등이 올만한 자리가 아님),
한편 글에서 the moment of his own gaze = this time = ongoing closeness of all objects and places around him = The inner closeness로 연결되며, 이때 323143451의 constancy는 "The inner closeness"의 성격(it is never stable)과 대조되는 의미의 단어로, 지문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333454321에서 better future은 지문에 그 근거가 없어서 답이 안될 것 같구요.
지문의 전체 요지를 잘 잡아주는 문장이 In order to ~ gaze. 인 것 같습니다. 앞서 얘기했듯 his own gaze가 The inner closeness와 유사한 의미이고, overcome his profound sense of solitude는 to grasp ~ outside world와 유사한 의미로 보이네요.
그래서 135412345입니다.
틀린다해도 다들 어렵다고 하니 괜찮을 거라 생각하며...
영원히 고통받는 123221222 ㅠㅠ
123434321도 ㅠㅠ
ㅜㅜ 죄송합니다 여러분
제가 다 안아드리고 싶은데 5지선다형은 너무 냉정하네요..
잘 푸셨습니다
constancy가 it is never stable과 대조되는 것도 잘 잡으셨습니다.
다만
sense of the solitude가 to grasp~부분이 되기에는 조금 빈약합니다.
제가 어디서 명백한 근거들을 설치했는지 꼭 해설을 확인해보세요!
12345112345
사실 소거법 써서 풀었는데요ㅠㅠ
miscomprehand때문에 반대되는 내용의 선지가 되고
undefine 때문에 이도 역시 반대되는 내용의 선지,
probablity가 전제가 된다는 내용은 지문에 언급이 없으므로 패스(사실 고른 답하고 가장 고민 많이 한 선지 입니다.)
better future는 지문에 근거가 없습니다!
네 소거법은 최후의 수단이고, 시험장에서 안 풀리면 그렇게 푸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평소에는 글을 읽고 이해하며 풀어야 하며, 우선적으로 정확한 해석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다만 4번 선지가 오답이 되는 이유를 조금 잘못 잡았습니다. 고민한 이유가 해설에 있을거 같네요 ㅎㅎ
123411234
선지하나하나 소거하면 이것하나가
남드라구요~~~^^좋은 문제
맛있게 먹고 갑니다!!^^후루루짭짭!!^^
네 맛있게 드세요 ^^
125341234
너무어렵네요ㅋㅋㅋㅋㅋ잠이나자야지..
ㅠㅠ 어려운 문제 맞습니다
해설 확인해보세요~
135614683? 내레이터가 외부세계랑 link되어있으니 profound solitude를 overcome 하게 해준다는건가요? 어렵지만 재미있네요ㅎㅎ수능치기전에 E쏠한번사서봐야겠어요
잘 푸신겁니다만 역시 profound solitude가 어떻게 글에서 나올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2345454321 답은찾았으나 폰으로 설명하기가..ㅜ
설명은 간단히 해보자면 첫줄의 experience란 계속해서 나오듯이 chance, unexpected event, lightnig 한 것들이라고 설명하고있다 이는 선지 4번의 probability에 상응되는 설명인데 후반부에 그를 grasp 하려면 define the moment of his own gaze 하여야하는데 이는 빈칸 바로 전 문장에 ongoing closeness로부터 온다 하였다 그러므로 빈칸의 주어 inner closeness는 ongoing 즉 그의 나레이티브의 constancy를 드러내는데 이는 앞부분의 설명인 probability에 관한이다.
probability와 상응되는 설명인걸 잘 잡으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뒷 문장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해서 고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ㅠㅠ
꼭 해설을 확인하고 자신이 무엇을 놓쳤는지 확인해보세요
123411234 lightning은 가볍고 뭐 덧없고 이런 속성인데 이를 위해서 현재의 관점에서의 인지가 필요함-> lightning의 안좋은 속성을 solitude로 생각하면 1번 아닐까요..
solitude의 뜻은 고립감인되요. lighting이 비유하는 것은 결국 chances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놓침이 있으면 지금 문제는 풀지만
앞으로는 놓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는거죠
꼭 확인해보세요!
일단 답은 13542113542로 했는데 솔직히 13542413542와 엄청 고민했네요. 지문도 무척 길게 느껴짐ㅠㅠ
음 일단 제가 이해한 바를 적어보자면
narrator가 자신은 isolation을 느끼는 영역에 들어가는데, numerous coincidences and accidents가 그의 이야기의 본질을 결정한다. 즉 narrator는 picture를 던져놓고 관망하는 입장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러면 unexpected accidents들이 알아서 그의 이야기를 보여주고요.metaphor of ligntning은 unexpected accidents의 하나로 대충 이해했습니다(솔직히 라이트닝부분은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데 narrator가 그의 외부세계와의 관계의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만의 시선을 반드시 정의해야 한다. 말하자면 가만히 손놓고 있는게 아니라 그 스스로의 입장을 정의해야 한다고 이해했습니다. 또 그의 원래 계획은 그 주변의 모든것들의 친밀함에 대한 믿음에서 유래했고, 그래서 그의 내부의 친밀함은 그가 위에서 느낀 isolation=solitude를 극복하게 해준다. 정도로 받아들였어요. 해석이 산으로 가네요ㅠㅠ 머릿속에서 느낀걸 말로쓰려니 중간중간 어색한 부분이 많네요 좋은 문제 감사합니다!!
lightning부분은 결국 chances의 순간성 부분을 말하는겁니다.
정확히 잘 잡으셨습니다. 제가 말하고 한 바보다 더 깔끔하게 요약하신거 같네요 ^^ 꼭 medical 과잠 입으시길 바랍니다
125341253
이유를 묻지마라..
ㅠㅠ
123543212
난이도 : 걍 쥬금ㅋ
지문의 3번째줄에 있는 narrtives strong feeling과, 빈칸 두줄위의 belief가 빈칸 앞의 inner closeness가 서로 유사한 개념이라고 이해햇어요
lightning 비유 부분에서 뭔가 외부 세계는 probability를 갖고잇고 ephemeral하므로 이를 포착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all subjects and places around him이 지속되는 closeness를 갖고있다고 믿어야한다.. 라고 말하는 거같네요 (ㅠㅠ 뭐래 ㅋ)
그래서 작가의 inner closeness는 필수적인 것이다..라고 이해해서 답을 골랏네요
쉽다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매우 어렵게 낸 문제입니다.
narrative storng feeling이 inner closeness와는 조금 연결되기 힘들지만요. 이 과정부터 뭔가 미스가 나 글을 잘못 이해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ㅠㅠ 해설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 요번에 틀리겟네요
135747531
한번에 푸는게 무리라 두번이나 읽었습니다
글의 전체 맥락과 맞는 부분을 선택했습니다
마지막문장과의 연결을 항상생각하다보니...
그리고 나머지 부분에서 주요에해당하는 부분과연결지으려니 그렇게되네요... 억지같네요 ㅋㅋㅋ
네 중간 부분을 놓친다면 고를 수 있는 함정 선지입니다
본인의 약한 부분을 메꾸었길 바랍니다!
153241532
빈칸 위문장에서 작가의 original의도가 사물과 장소의 지속적 유사성에대한 믿음이라고 해서 constancy ~인것같아서...
선지의 정확하지 않고 뉘앙스적 해석
+
윗문장들은 파악햇지만 아래에 대한 파악 부족
때문에 틀리신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틀리지 않으시길!
199442015 추상적인 글이 길이까지하니까 너무어렵네요ㅠ 풀긴풀었는데 뭐라 설명하기가 좀.. 실력이부족해서요ㅜ 다만 다른선지들에 틀린부분들이 눈에띄어서 어떻게든 푼거같아요 맞은지는 모르겠지만
아쉽습니다 글이 어려운건 맞아요
해설 확인해보세요!
글이 굉장히 길고, 추상성도 높습니다.
기출로 본 추상적 글의 경우는 설명하는 내용이 현학적 표현으로 되어있지만 주제가 관통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다만 이 글의 경우 ‘재진술’이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
오늘 설명은 해석보다는 설명하면서,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또한 정답 근거는 무엇인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문 앞에서 narrator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고, narrator는 fictional을 가지고 그림을 설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후 그가 고립감을 느끼는 미지의 세계(=봉인된 세계)로 들어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그의 이야기(내래이터가 fictional로 만드는 이야기)의 성격이 결정된다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Chance is of course the key word, making the predetermination of both language and images almost impossible.’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Chance가 앞 문장의 coincidence와 accident임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이것들이 이야기의 성격을 미리 규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chance 문장과 그 앞 문장이 말하는 내용이 재진술이 되고 있음을 읽으면서 파악해야 합니다. 결국 이야기의 성격은 우연과 기회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편적 요소는 오답이 될 수 있으니 계속 읽어보셔야 합니다. 그 뒤로도 unexpected events라고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lightning(번개)의 비유를 들고 있는데 번개는 잘 보이는 것의 가능성을 주지만 조건적이고 덧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추상적 글에는 ‘잉여문장이 없다’는 관점으로 읽어야 합니다. 이 내용이 말하는 것은 결국 앞의 unexpected events=chance=coincidence+accident의 의미와 관통한다는 것을 파악해야 합니다. 결국 이야기꾼이 이야기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명백히 보이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조건적+임의적이라는 것이 이 글의 말입니다.
그(내레이터)가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려면 그의 응시 순간을 정의내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외부 세계’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앞 내용과 무리하게 연결짓는 분들도 있을테고 그렇지 않는 분들도 있을껍니다. 글을 읽을 때 외부 세계의 개념을 백퍼센트 파악할 수 없지만 ‘앞의 forbidden territory’나 ‘unknown world’와는 다른 내용임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가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려면 이런 정의 내리는 시간이 늦어지면 안 된다 하는데 왜냐하면 이 시간은 현재에만 존재하고 안정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그의 본래 목표는 명백한 거리(물체와 장소)를 넘어서서 지속되는 접근성 내에 있다는 믿음에서 자라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후 빈칸에서 ‘목표들의 내적 접근성’이 빈칸한다고 말하고 있고, 이후 매 삶의 시의 표현은 이러한 인간과 세계 사이의 가상의 링크에 기반을 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체 글을 파악하지 않고 부분 문장만 파악한 분들이 풀기 힘든 문제입니다. 하지만 명백한 근거로는 마지막 문장의 내용의 link와 앞에서 the identity of his relationship with the outside world, the narrator must therefore define the moment of his own gaze라는 문장이 근거가 됩니다. 세계와 관계를 맺으려면 결국 내레이터는 현재를 인지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고, 그 전에 내레이터는 자신이 고립감을 느끼는 기회(우연+실수)가 이야기를 결정하는 세계에 들어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예술가가 작품 활동을 할 때 고립감을 느끼는 확률적 세계에 들어가야 하는데,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려면 고정되지 않은 현재 순간 찰나를 잡아내야 하고 이것을 통해 명백한 거리를 넘어서 자신의 시적 활동에서 물체들과 상상의 관계를 맺는다”라는 말이 됩니다. 고립감을 극복한다는 말의 근거는 beyond their apparent distance.와 글 문두에 금지된 세계에서는 고립감을 느낀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마냥 생각 없이 읽으면 글이 들어오지 않으니, 이 과정을 독해할 때 결국 ‘재진술의 관점으로 문장 접근’ 및 ‘대용어’의 관점에서 각 개념들을 접근해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제도 ㄷㄷ 해석도 ㄷㄷ.... 국어비문학으로 나와서 손색이 없을듯하네요 ㅠㅠ
선택지 분석:
➀ 그의 명백한 고독감을 극복하도록 그를 가능케 한다
->정답인 선택지입니다.
➁ 알려지지 않은 그림들(묘사들)을 내레이터가 이해하지 못하도록 한다
->miscomprehend 때문에 틀린 말입니다. 결국 외부와 관계를 맺게 되죠.
➂ 개인의 현재 시간의 외부 세계를 정의내리지 못하도록 힘을 불여 넣어준다
-> 정의 내리지 못한다는 말 때문에 틀립니다. 단편적인 앞 내용만 보고 답을 골랐다면 고를 수 있습니다(chances 부분 때문에)
➃ 그의 설명의 확률에 기반을 둔 영속성을 드러낸다
->일부러 어렵게 만든 부분입니다. 우선 관계사가 무엇을 받는지 해석해야되는데 뒤 동사가 단수이므로 확률에 기반을 둔 것은 영속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문에서 그의 이야기는 accidents 등이 되므로 chances=probability로 보고 이야기가 확률에 기반을 둔다는 말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선택지에서 관계대명사가 받는 부분은 영속성이며, 또한 지문에서 작가가 외부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현재를 인지해야 되는데 현재는 영원한 것이 아닌 순간이라고 말하고 있으므로 영속성이라는 내용 자체가 틀립니다. 또한 영속성이 확률에 기반을 둔다는 말은 없습니다.
의도적으로 고민한 오답선택지입니다 ^^
➄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기 위해 내레이터 사이에 정신적 연결고리를 결합시킨다
-> 더 나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인식해야 합니다. 또한 고리 연결이란 말도 근거가 없습니다.
질문인데요
저는 3번을 고른 이유가 외부 세계의 의미를 언디파인 하능거니까 내부세계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한다는 의미로 봤는데 왜 틀린거죠?
외부 세계의 의미를 undefine=내부세계가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
지문에 이런 내용을 지시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
'추론'의 뜻은 지문에 있는 내용을 통해 파악해야 하지, 지문에 없는 내용으로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1번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빈칸문장을 어떻게 봐야하는거죠? 빈칸앞뒤문장 쌩으로 앞이랑 뭔상관이 있는건지.. 가까움이 뜬금없이 왜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고립감이 있는 세계에 들어간다는 내용하고
빈칸 앞뒤문장만 제시된다면 1번일것같은데
뭔가 따지는 투가 되서 죄송하네요..^^
beyond the appearant distance를 넘어선 closeness로 보시면 됩니다.
결국 앞의 closeness를 받는 말이지요
솔직히 3번 하기전에 1번도 생각했는데 (소거법으로)+ 고립감이라는 내용때문에
빈칸의 근거로써 문제 전체를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근데 1번이 너무 지엽적인 내용이라 생각했고( 그게 답이려면 왜 지나가는 생각중 찰나를 잡는 내용을 쓰는건지)
3번을 더 넓게 생각해보니 위와 같은 해석을 했네요
아 제가 빠가인가요 멘붕입니다
123411234
크게
1 개념
2 예시
3결론(빈칸)
인데 빈칸에는 1의내용을 빈칸뒤에는 2의내용을 쓰셨네요
답을 알고나서야 구조가 보였고
처음에는 4번 골랐습니다
왜 1번인지 납득은 됩니다
작년 종로에서 이런 유형나왔던거 같은데 한단락안이라도 내용전환에는 신경써야겠습니다
반성의기회제공감사드립니다 승동님
여담인데 현역수능때 제 옆줄 3번째인가 4번째자리 어떤학생 이름이 승동이었어요 참고로 저 현역때는 2012년 11월
이 글은 어렵네요. .5번 넘게 정독하면서 읽었습니다.
목적은 쉬웠는데 각 단락의 연결 속에서 작가의 의도 파악이 애매하더군요. 아마 배경지식이 제 머리속에 부족했었나봐요.
답을 고르는 법은 위에 승동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적어주셨으니 저는 제가 이해한 것을 적겠습니다. 틀렸으면 지적해주십시요. ^^
제일먼저 표현을 보면 " 문학을 위한 사진의 경험 " 이라 하였으니
소재는 " 문학으로써 사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경험 "
즉 글로된 작품 속에 시각적 자료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 보아야겠습니다.
이걸 통해서 작가가 소개하려는 것은
기존의 글과 사진이 포함된 글의 차이겠습니다.
기존의 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사진이 포함된 글의 내용을 반대로 유추하면
글에 대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겠네요.
일단 작가는 사진의 세계를 금지된 세계, 우연(우연의 일치)이 많은 세계, 로 표현하네요.
그래서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진을 통한 인식은 순간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않고 (번개나 파도처럼)
그렇게 때문에 작가가 사진의 세계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현재 순간 즉 감상하면서 삘이 온 그 순간을 딱 집어서 정의내려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야 사진의 메시지를 잡아낼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게 작가가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 라는 표현입니다.
(외부세계와 관계를 정립한다는 것은 의미, 즉 메세지를 정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독자에게 메세지를 전달 한다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
유추해보면 문학은 글의 이전과 이후에 복선이나 유기적인 구조에 의해 이루어져 있다면
사진은 그게 아니라는 것이죠.
사진은 순간적으로 우연적으로 전달되는 메세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충만한 상태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반대로 생각하면 상상력이 없으면 사진이 전달하는 수많은 우연을 만날 기회가 없이 작가는 고립됨을 계속해서 느끼게 됩니다. )
작가가 사진을 접하면 고립감을 느끼는 것은 바로 문학과 사진의 이해에 있어 차이가 있기 때문.
즉 접근 방식에 차이 때문.
(문학은 주변 지식을 활용하여 접근. 사진은 feel 또는 fictional ower 를 이용해서 접근)
이제 마무리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사진을 접하는 바로 그 순간 만큼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fictional power 를 이용해야 하니
외부적인 세계와 단절을 통해서 이루어낼 수 있다는 것이죠.
( 유추 : 역으로 소설은 외부적인 세계로부터 정보를 얻어서 써내려가는 것.
즉 글의 소재를 외부 세계에 있는 것으로 정하고 그것을 작가의 과거 경험이나 등등의 요소들에 의해 구체화 하는 것이라면 사진은 소재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이 무수히 많은 기대치 않았던 것들 감정을 만나도록 하는 것. 즉 사진은 단순히 하나의 소재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 속에는 무한한 감상의 영역이 있다는 것. )
그러므로 외부와의 성공적인 단절( 왜냐하면 자신의 feel 만을 사용해야 하니깐 사진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도달해야 할 핵심지점) 을 이룬 서술자는 결국 사진을 낯설게 느끼지 않게 되고 비로서 사진을 문학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즉 작가는 문학에 사진을 쓰기 위해 글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을 해야한다는 것이 이 글의 주제.인 듯 하네요.
쉽게 말해서
작가가 사진을 문학에서 쓰려면 글의 앞뒤를 미리 생각하면서 소설처럼 정해진 코드에 따라 복선 넣어가면서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이게 주변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의 모습) 그냥 외부 세계에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바로 그 순간에 전달되는 그 느낌 fictional power 를 이용해서 받아들여라. 즉 순간적 feel 로 이해하는 것이지 consciousness 로 이해하는 게 아니다는 말. 외부와 완전한 단절을 통해 feel 로 이해하게 되면 비로서 그러한 고립감 즉 사진이 낯설게 느껴지는 답답함은 없어질 수 있다. 그러니 글에 사진을 넣을 때엔 모호하게 생각말고 글과는 다른 접근방식을 이용해서 감상하고 느껴진 그 부분을 정의해서 글로 적으면 된다는 것. 즉 오래 생각말고 순간적인 feel 을 잡아서 쓰라는 말 같습니다.
===================================================
이 정도 난이도의 글은 수능 문제로 시간에 맞추어 풀기 보다는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훈련의 한 종류라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글을 만들어내시는 것도 대단하지만 이런 글에 도전하시는 모습도 보기가 좋네요. 이런 글들을 이해하는 것은 제게도 도전이라서 글의 이해를 아직 못하신 분들을 위해 사족을 달았습니다. 이해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난이도 높은 문제를 경험할 기회를 주셔서
승동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543212345
어렵네요 ㅋㄱㅋ
아직 실력이 모자란지라 구체적으로는 쓰지못하겠지만 글을 읽으면서 핵심내용 (forbidden terretory)을 앞에 제시해놓고 다른 이야기로 유도한뒤(lightining~~)다시 빈칸으로 핵심내용을 물어보는 듯안 느낌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