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입학 사이에 영어공부 하기 좋은 책들 추천
1. 넥서스 501+ : 어려운 어법과 해석법을 포인트로 익힐 수 있고 단문과 장문으로 연습가능, 난이도는 중상급(편입 중급정도?) 다만 좀 시험 스타일이라고 생각함.
2. Yuval Harari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원서: 원서를 읽어보는 경험을 하기에 좋은책. 내용이 흥미롭고 생각보다 평이한 문체, 수능스러운 단어로 되어쓰여있어 적응이 쉽다. 다만 두께와 길이는 만만치 않지만 3개월이면 충분하다고 판단. 새로운 영어를 '학습' 하기보다는 긴 장문의 영어를 술술 읽는 '연습' 하기위한 책으로 보면 좋다고 생각함. 게다가 내용이 합리적이고 유익함.
3. 프랙티컬 영어독해 : 광고나 소설같이 수능 포멧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소 구어체스러운 표현과 단어를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볼륨이 작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짧아서 좋음.
4.시사독해 실렉션 : 사실 리딩스펙트럼이라는 책을 추천하려고 했는데(이게 조금 더 쉬움), 그 책은 문제의 정합성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고 표현이 다소 한국인스럽다고 느껴서 이 책으로 변경함. 시사독해 실렉션은 리딩튜터같이 한국인에게 익숙한 포멧으로 한 페이지짜리 독해와 문제가 있는 형태인데 이것이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다. 뭐랄까 파워업한 수능 장문이라고 생각해도 될것 같다. 하루에 하나씩 하기 좋음.
5.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비문학 읽다가 문학읽으면 생각보다 너무나 어렵다는게 제 느낌인데, 수능특강 스타일 영어 베이스를 바탕으로 영문학을 맛보기에 적절한 난이도 + 재미 + 그리고 '근본'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뽑아봄
제가 영문과 인데 1-1때 '드라마 입문' 이라는 강의를 들었거든요.
근데 초장부터 고대 그리스비극 영문판 해서 뒤집어짐.
근데 타과에서도 어차피 원서 다 쓰니까..영어공부 영문과 아니라도 미리 해두면 좋을것 같아서 몇 개 올려봐요 ㅋㅋㅋ
ㅎㅎ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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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는 영어 원문은 퍼블릭 도메인이라고 하네요
접근하기엔 더 좋겠어요
1984도 마찬가지로 좋은데 약간 더 두꺼워서 ㅋㅋ
그리고 동물농장이 좀 뭐랄까 생활밀착형 단어가 많아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조지오웰 자체가 교재로 좋은듯요 ㅋㅋ
이번에 영문과 들어갈 거 같은데 들어가기 전에 이 책들로 준비하면 될까요
어떤 과목을 들으시냐에 따라 다르지만 제 개인적인 추천은 영문과라면 501+와 문학책을 한 권 병행하는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501 후반의 편입문제는 다 푸실필요 없습니다
헐 고맙습니다 ㅜㅜ 수능 영어 대비에는 뭐가 젤 적합한지 추천해주실 수 잇나여 저 22수능 2등급입니당
기출 소화가 가능하고 용어를 안다면 기출을 하시고, 시간이 없다면 EBS 후 3년기출정도를 파세용!
만약 해설지에 있는 용어를 습득하기 어렵다면 빠바같은 책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