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안 본거 후회하시는 고득점자분들 계신가요?
저같은 경우는 한국사능력검정은 땄는데 6월달까지 고민하다가 부담이 너무 클 것 같아서 경제 사문으로 수능을 봤고 수학 하나 사탐 두개ㅠㅠㅠ틀렸어요. 가군 연대 나군 성대 넣었구요.
저는 어차피 현역이니까 가서 맘에 안차고 아쉬우면 수시를 써보던지 반수를 할수도 있으니까 별 느낌은 없어요. 제가 국사를 봐서 어떤 성적을 받았을지 알 수도 없는 거구요.
근데 담임선생님이나 친척분들이 국사 안 친거 후회 안하냐고 아깝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모의지원 같은데서 저보다 고득점자 분들도 몇 분 뵈었었는데 제가 이런데 그분들은 어떠실지 싶네요. 국사를 안 선택한 게 많이 아쉬우신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3번 현장에서 내분으로 풀었고 18번 ㄴ 정풀,19번 숏컷 생각보다 쉽게 찾았는데...
-
더프 국어 0
아니 오늘 어쩌다가 더프? 적혀있는 독서 지문 2개를 풀었는데 1지문당 읽고...
-
화자조차 의심해버림
-
전역하고싶네 1
-
생1 메타이구나 0
생1 생각보다 스킬이나 암기가 적음 양적으로 보면 화1<물1<생1<지1 난이도...
-
다 풀고 5분-10분 남는데 지금까지 한번빠고 한두개씩 실수해서 6-7점 나오는데...
-
사수 합니다. 2
동생으로부터 제 아이스크림을 사수한다고요.
-
국어:정석민 비독원, 문개정, 문기정베이스 유대종 언매총론 수학:정병호...
-
어삼쉬사 뉴런 0
쎈발점 2회독하고 혼자 한완기 풀다가 답지 봐도 모르겟는게 넘많아서 드랍햇다가...
-
오늘 기분 안좋아서 고개 숙이고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중딩 남자 세명이서 눈싸움하다가...
-
정병호쌤이 계산위주의 풀이를 많이 하신다고 들었는데 도형하고 그래프가 같이 있는...
-
일주일치 할 공부를 미리 정해놨을 때 하루에 여러 과목 적당히 하는 게 더 낫나요...
-
3글자 읽고 눈에 안 들어오길래 기하를 잡았어요
-
… 2
-
재수생입니다. 4
2월 재수 공부 방향에 대하여 (3문단부터 읽어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1개월...
-
벌점 200점먹고 산화하는 미래를 봤던것같은데
-
확실히 감이라는게 생김 12
그래서 먹엇음
-
맨날 2시까지 암기하면서 피곤하면 일어서서 계단오르륵내리락하면서 공부하고 아침...
-
나도 재수하는 입장이라 뭐라 말은 못하갰지만 친구가 수시정시 도합9광탈인데...
-
구라입니다. 감사합니다.
-
사실나도몰랏음
-
대학이 0
물,화 필수를 걸어버리면 물리가 부활하지 않을까......?
-
생1 하나도 몰라서 킬러가 어떤식으로,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겠는데 주변친구들...
-
물 화 하는 입장에서 생명 시험지보면 이걸 30분 안에 풀라고?? 하는 생각밖에...
-
확통 노베라 한완수 하는데 처음부터 진짜 너무 어렵네 이해하는데 개빡센거 같다...
-
다시 피고 싶다 진심 애초에 담배 끊은 것도 걔가 싫어해서 끊었던거라 이젠 참을...
-
ㅁㅌㅊ.. 미칠거같아요
-
어디가 낫나요 삼반수 할 수도 있기는 해서 학비가 싼 시립대가 ㄱㅊ을것 같긴한데...
-
손목을 서로 맞대서 비비고 냄새 맞으면 체취라네요 저는 우유 냄새 나요
-
정시하는 예비 고2 입니다! 고1 영어는 3모만 1 뜨고 그 후로는 쭉 높2->...
-
어떤가요?
-
김승리 독서 들을건데 지금 오리진부터 시작하면 넘 늦을 것 같아서 바로 올오카로...
-
teemu.com/event
-
특히 221116은 정말이지.. 수능 역사에서 전설로 남을 문제중 하나라고...
-
맞팔 9함 6
-
마지막 모의고사가 4-5등급 나왔고.. 짱중요한유형 수1수2 확통이랑 어삼쉬사...
-
수학 하다가 너무 안되서 멍청한 내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웠음 12월 초부터 멘탈...
-
간만에 알찼다
-
질량이 음수로 나와서 섬찟하다가 3년전 생2 20번을 떠올리고는 안심해서 질량을 음수로 놓고 품
-
마더텅vs 쎈 0
이제 예비고2되는 학생입니다! 수1 개념끝내고 다른 문제집n회독 할려고 하는데...
-
1. 가는 고속버스 2. 친구집 3. 친구차 4. 오는고속버스 5. 그외다른곳
-
일요일 날 잡고 풀 모고 치듯이 하려구요 나머지 과목은 기출로 할건데 국어가 애매해서
-
엄마가 사촌동생 주랴고 치킨너겟 데우고 있는데 냉장고엔 내가 사놓은 연세빵이...
-
물리를 잘하는 친구는 있었지만, 그 친구는 잘 씻고 다녔음 한번 물스퍼거 구경하고 싶구나
-
돌연변이 필수로 해야되나여? 킬러라고 듣긴해서
-
수특 굳이 사야함? 10
이비에스에서 pdf 뿌리지 않나
-
06들아 잘부탁해
-
100명쯤
-
그 누구도 막을수없다 하하하
전 국사했으면 국영수가 떨어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ㅠㅠ.
저도요! 그리고 이번 국사가 헬이라..
그것도 그렇네요ㅋㅋㅋ 전 막판에 영어만 팠는데 (비례해서 사탐이 털리긴 했지만ㅠㅠㅠ) 국사만 잡고 있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본걸후회해요,,
저랑 반대 상황이시군요ㅠㅠ
선택안해서 아쉬워 하실 분보다는 선택해서 후회하는 분들이 훨씬많지 않을까요?
....그냥 선택 안한 걸 다행으로 여겨야겠네요ㅋㅋㅋㅋ
한국사의무가 되는 17학년도 전까지는 울며겨자먹기로 해야하는 문과분들께 애도ㅜㅜ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한국사가 꽃밭이었다는...6월에 공부 다 못해놨을 때도 하나 틀리고 여유로운 1등급 받았구 7월부터 수능까지 단 한번도 국사 안틀렸답니다. 이것도 체질.. 이랄까요 전 한국사가 완전 체질이었던지.. 국영수는 몰라도 한국사는 완전 자신있었답니다. 이번 수능에 너무 쉽게 나온게 억울할 따름입니다 ㅠㅠ.. 못하는 영어는 어렵게나오고..
이번년도 전체적으로 쉽게 나와서 그런거지
개정전 국사처럼 나오면 함부로 체질이라는 말 못하실텐데 ㅋ
님은 저 분 얼굴보면서 대화하면 그런 말 못하실텐데ㅋ
대부분의 '아 난 이거 체질이야!'하는 느낌이 거진 보면
그 영역을 극단까지 안 접해봤을때 나오는 말이라서 그래요.
'난 경제학 체질이야!'하다가 대학 경제 수학보면서 맨붕하는것도
많이 보고, '나는 검사 체질이야!'하다가도 검사 되서 검사복 벗으신
분들 말씀도 들어보고 하면 모르는 거지요.
한국사 진짜 올해가 쉽게 나온거지 강t 심화반 교재보면
정말정말 더럽게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그래서 한 말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이야기하실거까지야 어쩌피 님이 말씀하신것도 한 가능성을 언급햇을뿐 확정적인게 아니고 다소 공격적인 내용을 내포하고잇어서 ㅋㅋ
그리고 국사같은 경우는 한 번 공부해놓으면 감은 잘 안잃어요! 물론 자주 건드려주긴 해야 하지만 잘 공부해놓으면 안정적인 1등급이 나와요!! 공부에 자신 있으시다면 한국사 공부도 잘하실거라고...
제가 개정전 국사를 안풀어봤겠습니까.. ㅋㅋ 개정전 국사 헬인것두 알구있구요. 그냥 저 공부하기 재밌고 공부한만큼 성적도 잘나와서 체질이라구 하는건데요 ㅋ 그리구 한국사는 근사위주라서 국사와의 직접적 비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근사는 예전 국사만큼 공부량이 많지도 않구용.
제가 교과서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강T 심화반 교재보면 충분히
개 지엽적으로 낼 여지 있는듯해요 한국사도 ㅋㅋ
ex)함평 고구마밭 사건, 예비군 창설시기 등등
근데 올해는 이상하게 그런 문제를 단 한문제도 안 낸;
여기 국사해서 후회하는 저득점자는 있습니다ㅠㅠ
안한거 좀 후회.. 했어도 한지 4등급보단 잘나왔을 것 같은뎈ㅋㅋㅋㅋ 제2외궈 안한것도 후회..
언쇠 영어2점짜리 하나틀려서 국사를
봤으면 좋았겠지만 그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만족하고있습니다ㅎㅎㅋ
재수해서그런가 별거아닌거에도감사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