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귀요미 [450414] · MS 2013 · 쪽지

2013-11-09 23:25:01
조회수 443

대학가지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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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깝깝하네요..
남들 한번에 가는 대학
난 왜 두번이나 실패하는지..
수시 최저도 간당간당하고
정시는 비빌곳도 없고
나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캠퍼스라이프
즐기고 싶은데..
삼수할생각하면 벌써부터 내년 수능이 무섭고
그치만 대학은 가고싶고
목표했던곳과 최소 마지노선이 있는지라
그 밑의 대학에 가는건 자존심이 허락 안하고..
응원해준 고마운 친구들 지인들 얼굴은 또 어떻게보며 삼수한다고 말하기도 창피하고
20살 이렇게 보냈는데
21살마저 공부하면서 집 독서실을 반복하기도 진짜 지겹다..
그래도 대학교는 진짜 가고싶다
내년수능이 무섭지만
뭘어떻게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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