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사람이될까?? [400238] · MS 2012 · 쪽지

2013-09-06 09:36:02
조회수 2,907

불쌍한 삼수생 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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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현재 삼수생이고 올해 꼭 연대생이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성적은 계속 상승세입니다.

9월달 성적은 22111이고요. 원래 계속 국어는 1등급이었는데

6월달 성적이 12311인 바람에 수학과 영어에 좀더 매진하느라 약간 긴장의 끈을 늦추었더니 조금 내려갔네요.

하지만 현역때(43212 진짜 처참하죠..) 언어를 망쳐 재수한 이래로 득도한(?)  국어는 원상복귀 자신있습니다. 사탐도 문제없고요. 영어도 드디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수학도 제가 약한 부분만 보충하면 될 것 같고요.

본론은 제가 수시지원하려는 대학이 

연대 심리, 고대 중문, 서강대 영미문화계/인문, 성대 사회과학,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인데 (모두 논술전형으로, 서강대는 일반서류전형으로 한개더..)

지금 제 성적으로는 무리인가요? (원래 심리학과로 모두 쓰고 싶지만 그건 좀 그래서..)

그리고 지금 제 상황에서는 솔직히 정말 붙으려면 상대적으로 좋은 학교는 낮은 과를 쓰고 조금 낮은 학교는 좋은 과를 써야 할것 같은데

학교마다 어느 과가 경쟁률이 낮은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논술 준비는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성적 올리느라 요근래 조금 소홀히 한 면이 없지 않지만 남은 기간 정말 최선을 다할 겁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시간이 촉박한지라 신속한 답변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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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트리2 · 339830 · 13/09/06 11:18 · MS 2010

    현역때 성적과 지금 성적 비교하면 공부 정말 열심히 하신 듯 싶어요.
    전 반수생엄만데... 애타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서, 저도 잘 모르지만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논술은 우선선발을 맞추셔야 경쟁률이 많이 줄어들겠지요.
    연대 심리같은 곳은 우선선발을 맞추셔도 실질 경쟁률이 매년 다르지만 10:1 가까이 되었지 싶은데...
    올핸 국영수 합이 4로 바뀌어서 실질 경쟁률도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나머지 다른 곳들은 예년엔 6~7: 1 정도 되었을 것으로 보이나 아마 여기도 모두 상승하지 않을까요?

  • 애플트리2 · 339830 · 13/09/06 11:26 · MS 2010

    6월, 9월 모의 점수를 볼때 정시에서는 위에 적으신 학교들을 지원하기 어려울 듯 싶은데요...
    한, 두 곳 정도는 과를 낮추거나 학교를 낮추어 수시를 넣으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잘은 모르나 철학과나 신학과 같은 곳들이 조금 낮은 과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수능 점수가 잘 나오면 논술은 응시 안 하셔도 되니까요.
    제가 아는 한에서 썼는데 다른 분들이 도움을 주시면 좋겠네요....

  • 언제쯤사람이될까?? · 400238 · 13/09/06 12:39 · MS 2012

    감사합니다ㅜㅜ
    연고대는 낮췄어요 심리가 생각보다 너무 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