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결정했는데, 정시 원서 경험 필요할까요?
저는 이과생이고, 의치한 진학하고 싶은데 점수가 부족해서, 수능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
고3, 재수 때 모두, 이른바 원서 영역이라고 하는 걸 공부해보거나 제대로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미 n수 결정했고, 다음주 선행반도 들어갈꺼구요.
설령 원서영역 공부해보고, 정보도 모아보고, 원서를 써서 합격한다고 해도, 등록은 안할꺼거든요.
제대로 된 원서 경험, 정보가 없으니 한번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내년에 해도 늦지 않고, 어차피 n수 결정했으니 공부에 집중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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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해봤는데 올해 도움되는거같진않은듯.. 대학라인이달라져서
그리고 n수를 마음먹은상태라서 지르는게 부담없이가능하죠 님이 내년에 원서쓰실때면 절대 떨어지면안되를 마음속에 가지고있으실텐데 .. 올해 쓰는거랑은 또 틀림
그냥 그돈으로 치킨사먹으세여
님 말씀 들어보니 그렇네요.
올해 상황은 인서울 공대 성적이지만, 제 목표는 의치한이거든요.
게다가 지금은 합불에 부담이 없지만, 내년에는 신중하게 쓸테니깐.
감사합니다 1
에이.. 공부하세요 ㅋ
다음주부터 선행반 갑니다 ㅎ 감사합니다.
공부하세요 저 안해본거 많이 후회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내년에 틀림없이 도움됩니다.
의대수시도 많이 알아보세요. 하나는 안정 써보고
두개는 질러보고 의외로 대기 몇번이라는 것도 , 의대벽이 두텁다는 것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다른 의견도 있으시네요. 이 또한 맞는 말씀이십니다.
뭐든 다양하게 경험하는 건 큰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나이가 많아서 수시는 거의 안 되는 걸로 아는데, 내년에 나이로 6수인데, 의대 수시 가능하나요?
일단 안정권 하나 박으시고 과감히 하나질러보세요 물론 경험이기도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라 ㅋㅋ
그렇게 할까 생각해봤습니다. 1승2패 전략으로. 하나는 안정. 나머지 두개는 상상상향으로 의치한으로
그리고 그렇게 한다고 해도, 좀 진지하게 알아보고 할 것인지, 대충 알아보고 쓸 것인지의 차이가 있을텐데 말이죠.
저같으면 다상향지르고 재수들감
저 고3때 그랬어요 ㅎ
건동홍 라인인데, 공대는 성균관 적고, 나다군에 단국대 의치 적었던 듯
원서 날리는 심정으로 3 상향 후 재수 추천합니다.
대학 걸고 반수 나면 대박나는 경우는 있지만 대학 걸고 재수하면 돈만 날리고 마음만 헤이해져요.
내년에는 원서 공부안해도 대학갈정도로 수능 대박 나겠다는 심정으로 공부하세요.^^
걸고 했다면 아 절대 저대학안가 절대 안돌아가 일수도 있어요 본인 의지차이죠
삼수이상은 여유만 된다면 거는거 추천합니다.
삼수 사수 실패 너무 많이 봐서... 성공은 정말 드문것 같습니다.
'느슨함'님 '만연'님의 두 의견 모두, 각각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 옳다고 봅니다 ㅎ
돌아갈 곳이 있다는 든든함이 때로는 '실패해도 다시 돌아가면 되지.'라고 나태해질 수도 있는거니깐욯
그냥3상향하고 공부 ㄱㄱ 올해쓸만한대학 내년에 다시쓸것도아닌데여
그렇죠 ㅎ 감사합니다
연습도 하고 거는것도 좋을거 같긴한데 등록도 안할거면
그냥 원래 가고싶던 곳 쓰세요. 의치한 원하시면 낮은곳 한번 찔러보시면 또 혹시아나요.
예 혹시 모르니깐, 예년 입시결과상 빵꾸나 자주 났던 곳(있을려나 모르겠네요 ㅋㅋ)
아니면 입결상 하위에 위치하는 학과는 써봐야죠
근데 의치한 중 하위과에 대하여, 입시사이트에서 모든 정보 끌어모으고, 점공카페에서 표본끌어모아서
원서영역 공부해보며서 쓰는 거랑
지난 입결상으로 이 대학은 낮았으니깐 여기 쓰자고 하루만에 결정내리는거랑은
걸리는 시간이 다를꺼 같은데, 아닌가요 ㅎ
선행반은 가지마세요 ㅜㅜ
그냥 n수하기전까지 하고싶은거 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내세요
한 2월 중순 정규반개강때 들어가도 충분합니다...
시간 엄청 많아요 ;;;
선행반부터 달린애들은 뒤로갈수록 지친애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선행반도 양날의 검인거 같아요.
저도 메이저 재종반에서 재수했었습니다.
근데 전 개강 이후 약 한달간은 공부&생활 습관 바로 잡는다고 다 보낸거 같아요ㅋㅋ
(아침 기상, 몇 시간동안 수업듣고 견디는 것, 야자하는 것)
다행히 지각은 한번도 안 했지만,
진짜 첫 1~2주간은 수업의 반은 뭘 들었는지도 기억이 안 날정도로 졸았던거 같아요 ㅋ
그리고 선행반 들어간다고 해서 '이제부터 미친듯이 달려보자'라는 마인드로 하기보다
재종반 다닐 때, 습관 잡는다고 보낸 시간 없애고,
부족한 외국어와, 이과생으로서 중요한 수리를 탄탄히 한다는 마인드로 할려구요.
그리고 아직 언어를 제외한 과목에선 제가 자신있게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과목이 없어서
아직 의치한에 가기엔 제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어서, 빨리 시작해야 남보다 앞설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12월말~1월초에는 그때쯤 새로 개강하는 2014수능ver 인강을 신청해서
개정과학을 좀 일찍 공부하고 싶은데...
결국 12월 말이나 1월초부터는 전과목 공부하겠네요 ㅋㅋㅋ
근데 과탐이 2과목으로 줄면서, 의치한 및 상위권 대학에서 서울대와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서울대처럼 과탐 선택 규정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발표 확정나면 과탐 공부할수도 있고...
그리고 수능 이후 근 한달간 진짜 백수건달마냥 놀고 먹고 잘 쉬었네요ㅋㅋ
걱정해주신 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