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환경생태강좌가 열립니다. 11월 25일 일요일 2시. 24세 청소년까지 무료입니다.
대한민국 고 3이 모두 수능 보는 건 아니다!라고 외치고 싶으신
그 외 청소년 여러분들도 진로준비하느라 모두 고생많으십니다.
여성환경연대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생태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기후변화와 푸드마일리지 등의 환경 공부와 함께 텃밭에서 작물을 기르고 텃밭요리 등도 했는데요
이번 11월 25일에는 그동안의 환경생태 교육의 총 결산이라 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환경생태 강좌 ' 청소년, 에코를 만나다'를 엽니다.
‘북극곰과 펭귄’을 넘어
우리가 먹고 마시고 여행하고 노래하고 일하는 삶 속의 별의별 환경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대안적인 삶, 스펙없이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초대합니다.
첫번째, '환경이야기'
현재 환경재단 대표이시자, 유엔환경계획 ‘글로벌 500인상’, 환경분야 노벨상 ‘골드만환경상’을 수상한
환경운동가 최열 님께서 '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얘기해주실 겁니다.
두번째는 '여행이야기'
도보여행가 김남희님께서 '삶을 걸어서 여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실 겁니다.
천천히 느리게 사는 삶. 여행지에서 느낀 다양한 삶의 모습을 얘기해 주실 거에요
세번째, 기술이야기
서울대 빗물연구소 한무영 교수님께서 빗물에 대한 세간의 편견을 깨고 빗물이 우리 삶에 얼마나 필요한지와
건전한 물의 순환에 대해 알려주실 겁니다. '빗물과 당신' .
빗물의 행복한 부활을 꿈꾸는 빗물박사님께서 빗물 블라인드 테스트도 해 주실 거에요
네번째, 사는 이야기
'좋은 일 하며 먹고 살기'.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감성 공익마케팅 전문 소셜벤처
'우디'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얘기와 공익마케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해 주실 겁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노래 이야기.
'꽃들에게 힙합을' . 사회적 활동가였고 2010년 제주로 이주한 후부터는 랩과 힙합, 인문학을
맛있게 버무려 다양한 수업을 하고 있는 래퍼 박하재홍씨가 랩을 들려주면서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 볼거에요.
중간에 파머스파티와 달콤한 코끼리의 맛난 간식도 제공됩니다.
다들 오셔서 스펙없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안적 삶에 대해 얘기해 보아요.
신청은 02- 722-7944. 혹은 010 - 9764-9966으로 신청해 주세요
아니면 아래 링크를 누르시고 인터넷 접수를 해주세요~
http://tmr.so/H8j4iU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은 무료. 그 외 성인은 1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11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고
장소는 을지로입구역에 있는 페럼타워 3층 페럼홀이에요.
오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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