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erisk [309234] · MS 2009 · 쪽지

2012-09-13 23:06:53
조회수 6,778

적중에 대한 소고

게시글 주소: https://gaemichin.orbi.kr/0003060591

우선 저도 적중!이라는 컨텐츠로 책을 파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간혹가다보면 "적중!적중! 적중!!!" 에 맹신해 가지고, 변형독해책이 쎈 두께로 나오거나, 330제중에 거희 2/3을 변형해버리거나,
본질적인 학습보다는 '적중!'에 초점에 맞춰진게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물론 현재 수능외국어영역이 필연적으로 학력고사형태를 일부 띄는 면모때문도 한 이유지만
시중에 강의들도, 구문력, 해석력을 +EBS로 이용하는게 아니라
EBS 내용정리, EBS 요약강의, EBS 찍기강의! 로 스타강사가 뜨는게 조금은 안타깝고요.

물론 56일밖에 안 남았으니, 적중이라는 요소도 중요하고(제가 책을 쓴 이유 중 하나이지요)
EBS를 복습하는 것을, 변형교재를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찍기..에만 목숨걸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ps. 개인적으로 저는 김기훈쌤의 책도 좋지만, 강의 그 자체에서도 배워갈 께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년,제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TFT의 컨셉이 살짝 바뀐거 같아서 더 이상은 발언 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참이슬매니아 · 385236 · 12/09/13 23:11 · MS 2011

    승동님글은 항상 좋아요드려요ㅎㅎ

  • 에헤야디야 · 266857 · 12/09/13 23:11 · MS 2008

    저기 이런 질문 하면 웃기긴 한데....

    김기훈 선생 까페에 Asterisk라는 아이디로

    김기훈 선생님 교재를 이렇게 하시면 안되죠 ㅠ

    라는 글이 올라와 있던데...혹시 본...인...?

  • Asterisk · 309234 · 12/09/13 23:12 · MS 2009

    아 그거 저 아닙니다 ㅎㅎ

    저도 막 그 내용 제보받고(쪽지로), 진상 규명을 다행히 했네요..

    제가 조만간에 사진으로 올려야 될 듯 하네요...

    쪽지로 저랑 상담해 보신 분들은 알지만, 개인적으로 TFT를 상당히 추천했습니다.

    올해는..음..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요. 정황도 모르겠고..

  • 마지막세대 · 350130 · 12/09/13 23:13 · MS 2010

    아니예요. Asterisk라는 닉넴을 먼저쓰시던분이 계셧는데 그분이 포만한과 오르비에서만 닉넴을바꾸고 다른카페는그냥 놔두셧습니다.ㅋㅋ 다른분이예요

  • 에헤야디야 · 266857 · 12/09/13 23:15 · MS 2008

    깜짝 놀랐었음..ㅋㅋㅋ 아니 승동님이! 그러면서 ㅋㅋㅋㅋ

  • 언어신 · 407497 · 12/09/13 23:19 · MS 2012

    그거 저에요...ㅋㅋ죄송합니다. 설마 오르비 밖에서도 알아보겠어 하고 그냥 안바꾸고 내버려뒀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 에헤야디야 · 266857 · 12/09/13 23:20 · MS 2008

    앜 ㅋㅋㅋ 언어신님 ㅋㅋㅋ 이중첩자다 ㅋㅋㅋ

  • 언어신 · 407497 · 12/09/13 23:21 · MS 2012

    사실 제가 오르비로 가져온 고급정보들은 다 그렇게 얻은거랍니다....ㅋㅋㅋ

  • 일라이다 · 348125 · 12/09/13 23:20 · MS 2010

    엌 저도 혹시나 싶었었는데 저만 이 생각한게 아니였네요 ㅋㅋㅋㅋㅋ

  • 건축덕후 · 410486 · 12/09/13 23:12 · MS 2012

    저도 왜이리 적중에 집착하는지 몰겟네요 전 그냥 심경지문이고 도표지문이고간에 전부다 n회독으로 씹어먹으려고요 ㅋㅋ 근데 승동님 교재 궁금한게잇는데 쪽지로 무러봐도되나여?

  • Asterisk · 309234 · 12/09/13 23:13 · MS 2009

    네. 지금 해 주세요 ^^

  • Apple · 355013 · 12/09/13 23:17 · MS 2010

    솔직히 변형문제 할시간에 다른과목하겠네요
    영어가 그렇게 어렵게나오지도 않는데
    목숨걸듯이...
    작년엔 저도 재미들려서 그런거 챙겼는데 의미없는듯

  • Asterisk · 309234 · 12/09/13 23:18 · MS 2009

    변형문제 자체를 배제하기보다는
    너무 적중에만 맹신하지 말자..가 글의 내용이였습니다 ㅎㅎ

  • 소멸하는 밤 · 406820 · 12/09/13 23:42 · MS 2012

    Asterisk 님, ebs 고득점 330제 다시 보기에 시간이 없을듯 하면, 빈칸변형 330제 가지고 다시 돌려봐도 될까요??

  • Asterisk · 309234 · 12/09/13 23:44 · MS 2009

    우선 제 책을 한 번 푸셨으니깐(제가 알기로는_

    제 책의 틀린 문항들을 EBS로 보세요 ㅎㅎ

  • Hwanism · 376046 · 12/09/13 23:51 · MS 2011

    참 좋은 글 잘쓰시네요ㅋㅋ 맞는 말씀같습니다.
    스스로 책을 쓰시면서, 이런글을 쓰기가 어려우실텐데ㅎㅎ 좋아요 누르고갈게요

  • Asterisk · 309234 · 12/09/14 17:04 · MS 2009

    감사합니다 ^^

  • 에티마 · 207255 · 12/09/14 00:57 · MS 2007

    적중률 높이고 싶으면 변형교재 말고 EBS로 공부하세요 변형 문제는 100% 적중하지 않겠습니까
    변형문제를 푸는 건 EBS에 있는 지문을 가지고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제를 풀기 위함이지요.
    솔직히 EBS에 있는 문제 풀다가 빡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ㅆㄹㄱ 문제들이) 수능에 적합한 논리를 갖추지 못한 문제이기 때문인데, 이걸 보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 변형교재죠..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만 저라면 변형교재를 승동찡 교재 (특히 빈칸), 김찬휘T 교재 둘 중 하나로 고를 것 같아요. 전자는 수능에 적합해서고, 후자는 난이도 조절이 잘 되어서요 ㅎ

  • 케이와이 · 107227 · 12/09/14 01:44 · MS 2005

    빈칸변형 30문제풀었는데지림 ㅋㅋ
    TEF사고싶음 ㅠㅠ

  • Asterisk · 309234 · 12/09/14 17:04 · MS 2009

    docs에 있어여 ㅠㅠ

  • 마다가스카 · 411458 · 12/09/14 07:27 · MS 2012

    TEF정말 좋은데 자작문제 단어수준이 정말 높더라구요 ㅠㅠ제가문제있는걸까요 승동님? 적중빈칸변형 잘 풀고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TFT를 추천하시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 Asterisk · 309234 · 12/09/14 17:04 · MS 2009

    중위권 학생들이 방법론적을 익히기에는 시간대비 최고의 강의이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TEF 자작문제 중 추상적 글은, 정말로 최상위권 용 입니다...어려워요 많이.

  • 마지막도전이야이야이야 · 414670 · 12/09/14 09:54 · MS 2012

    이 맘대쯤이면 수험생 귀가 거의 날개 수준이라 귀로 하늘을 날 수도 있어요.ㅋㅋ
    인강계에서는 6월 모평 9월 모평 후 가장 판매량 급증하는 시기이죠.
    결국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누가 적중을 얼마나 했는가는 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행히도 목숨부지하는 인강강사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여러분 시험 범위가 ebs로 정해졌으면 그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귀로 날지 맙시다~~!!

  • 곧수능만점생 · 409289 · 12/09/15 22:22

    종이책 떨어지기 전에 살걸 ..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TEF하고 적중빈칸변형 사볼까 하는데요. 책 구매후 영어관련 공부법 쪽지로 상담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