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간지 12주차 관련 TMI + 13주차 1~2일차 후기
안녕하십니까 오수생의 현주간지 후기 그 3번째로 돌아왔읍니다.
후기를 쓰기에 앞서 12주차 4일차 수능특강 독서 추가 읽기 부분에 수록된 메르카토르 도법 관련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우선, 메르카토르 도법을 이용해 그린 세계지도를 보시겠읍니다.
자, 이것이 메르카토르의 세계지도 입니다. 이 지도를 보시면, 일단 고위도로 갈수록 대륙의 형태가 왜곡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대륙이 표현되어있죠?? 이것이 지문에서 다룬 혼일강리역대국도 지도와의 차이점입니다.
이제 그러면 혼일강리역대국도 지도를 보시는데
TMI에 걸맞게, 혼일강리도에 표현되어있는 대륙을 보실텐데, 사회탐구 과목인 한국 지리나 세계
지리를 학습하시지 않은분들이라면, 대체 이게 어디있는데?? 라는 의문을 충분히 가지실수 있읍니다.
자 각설하고 혼일강리도를 봅시다.
생각보다 많은 대륙이 표현되어 있죠?? 참고로 지중해라고 표기된 위쪽엔 유럽이 있습니다.
아 뭐 어쩌라고 하지 마시고 아 그냥 그렇구나 하시면 좋을거같읍니다.
자 여기까지 TMI 였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13주차(4월호)를 리뷰하겓읍니다.
우선, 1일차는 다들 아시는 30분 미니 테스트입니다. 첫 독서 지문이 상당히 저는 힘들었습니다.
이해도가 과장해서 30~40%정도인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글에 대한 독해가 완전히 된 상태에서 문제를 풀다보니 거의 찍다시피 푼 거 같아서
나름대로 지문에서 제시한 정보를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이렇게 푸시고서 이해가 힘들다 하는 지문들을 정리해주시면
다시보실 때, 조금 더 지문에 대한 낯선 감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좋겠다...지 무조건은 아닙니다.)
다음은 현주간지의 장점 중 하나인 EBS 수능특강 독서 지문 분석입니다.
자, 이번에 마주한 지문은 역사학에 대한 지문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그저 하나의 방법일 뿐, 절대적인게 아닙니다.)
수능특강 지문을 독해하실 때는 시간을 체크하지 마시고 그저 하나의 지문으로
시간을 충분히 두시고 온전히 독해에만 몰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이, 오수생... 왜 그런건데????
왜냐하면, 뒤에 문제가 같이 있는것이 아닐뿐더러 연계되었을 때 영어 처럼
지문 자체의 연계가 아니기 때문에 그저 해당 지문에대한 충분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고 여겼기 떄문입니다.
(해당 지문을 개인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지문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있지 않습니다.)
혹시나 해당 지문이 완벽하게 이해가 되었다면 굳이 정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저는 주로
수능특강 지문은 빈 공간에 어느 지문이건간에 최대한 알아보기 쉽게 정리를 하는 편입니다.
이러면 해당 지문을 다시 봤을 때, 기억이 어느정도 되살아나서 아! 이런 지문이었지~ 할 수 있기 때
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난이도가 그렇게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늘 해당 지문과 연관이 있는 지문과 관련 기출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해당 지문은 다들 익숙해하실 2020학년도 9월 평가원 21~26번 세트입니다.
역사에 대한 해석과 사료의 관한 지문이었죠?? 이 지문에 대한 건 학습하시는 여러분들도 잘 아실테
니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학 파트를 보시겠습니다.
(아 또 정철이네 아ㅋㅋ)
수험생이라면, 대부분 알고계시는 송강 정철의 사미인곡 입니다. (작년에는 관동..ㅂ..)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현대어 풀이가 우측에 있기 때문에, 그걸 참고하시어 좌측에 있는 원문에
필기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주로 제가 가물가물한 표현들을 현대어 풀이를 보고 적어둡니다.
연계 출제될 적에는 원문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이 되어 원문에 현대어 필기를 하시는게
더 공부하고 다시 보시기에 편리할 것입니다.
이 뒤에는 익히 아시다시피 관련 문항과 기출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미인곡은 아니지만, 2015학년도 수능 B형 31~34번 세트로 관동별곡이 출제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록이 되어있고, 뒤에 해설도(다른 지문들도 마찬가지로) 자세히 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읍니다.
이것으로 TMI 및 후기를 마치며 어설픈 글 읽어주신 것에 대해 압도적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로 현주간지 관련 질문도 받겠읍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윤러분들 사설 0
기출이랑 사설 괴리 지려서 풀다 빡치는 분들 많나요? 저는 너무 빡쳐서 사설...
-
이야...1회차 30점 받아서 꼴등한 거에 비하면 진짜 많이 올랐구나 ㅜㅜ 마침...
-
.
-
취업, 진로, 회사생활, 학교생활 등 다 괜찮습니다 ㅎㅎ
-
한 번 더 보면 그만이야~
-
학원다니시는분들은 밥이나와서 편하게 그거먹으면되는데 독서실에서 공부하시는분들은...
-
길가다가 0
경품 뽑았는데 갑자기 2등해서 3만원 겟또..오늘 운 좋은가
-
고1 정시 4
고1인데..진짜 힘들고 어려울 거 아는데 정시를 하고 싶어서요..제가 원하는 대학은...
-
어제 수바 풀고 오늘 강k 푸는데 ㅅㅂ ㅈㄴ게 어렵네
-
수시 납치를 걱정했는데 이젠 수시 납치 되기를 미친듯이 비는 신세가 되었구만그래
-
강대K 1
강대K 풀면 보통 미적 84 아니면 88 받는데 이정도면 1등급 가능한가...?...
-
9덮 화작 0
82 점이면 보정 몇정도 보시나여 독서1개 문학5개 화작1개 틀렸습니다
-
ㅠㅠ {녹차, 삼겹살, 마늘}
-
진짜루
-
쎈푸는데 15
진짜 고문당하는거같음
-
국어 눈알 굴리기 말하는거임
-
일단 사태 요약. 수학 드랍하고 최저러가 되기로 결심 후 한동안 큐브 안씀. ( 흑...
-
가장 어려웠던 특상기출 10
난 이거라고 생각함
-
끼엥에ㅔ에에ㅔㅇ에에에에엥에에에에엑
-
a곱b곱c곱=16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자연수 abcd순서쌍 수 8
3H4? 4H3?
-
핫식스라는 범부만 마시다 최근에 몬스터접한뒤 효과 좋아서 매일 한캔씩 따는 중인데...
-
도움된 칼럼이나 영상같은거 있나요? 그냥 문제풀고 채점하는건 아닌것같아서
-
현우진vs김기현vs양승진vs한석원vs배성민vs정병호vs차영진 근데 요즘 수능 기류에...
-
수학점수 심각해서 시간 거의 80프로 쓰는데 ㄱㅊ나요 1
나머진 돌려가면서 함
-
수능 D-45, 내일부터 10월, 이제 남은 시간은 1달 반. 남은 기간을 어떻게...
-
수학 2컷~2중반 정도 되는데 어떤 n제 푸는게 좋을까요??
-
산문에서 1지문, 운문에서 1지문 같은 작품 나오는건가요?
-
https://namu.news/article/2446683 시험문제에 전 대통령을...
-
혼자 못풀던 문제 많았는데 지금은 풀수잇으려나 내신틱한 문제는 훈련이 안되어있어서 아직 못푸려나
-
수학 컨텐츠 2
남은 기간 동안 이거 다 할 수 있을까? 너무 욕심인가 킬캠 빡모 양승모 강x...
-
참고로 만주어 ᠰᡝᠩᡤᡳ ᡩᡠᡥᠠ 에서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시발점 듣는데 자세하게 설명은 안하시는데 마지막이 어딜 향하는지 그런 개형도 잘 알아둬야될까요
-
가장 최근 국세청 자료임 오르비 한빠한까 다 거르고 진짜 업계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
-
행성이 공전 주기가 더 빠르다고 속도가 더 빠르다고 볼수가 있나요? 공전 궤도가 더...
-
공부합시다 0
김찬호입니다
-
지금까지 승리쌤 커리 타오던 고3입니다. 오늘 현강 대기 다 빠져서 등록 여부...
-
보라색으로 표시한 부분이요
-
토종 순대라고 해서 하나 달랬더니 냅다 당면순대를 꺼내버리시네… 이건 아니죠 할아버지
-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통계자료(Crux Table) 사전 공지입니다. [탐구...
-
평이 너무 좋던데 한번도 안먹어봄..
-
에타에 구인글 하나만 올려주실분,, 장소가 건대 근처라서ㅠ
-
물2 4페에서 정석풀이로 계산 뒤지게 긴 문제들 나오면 5
걍 찍는게 이득인 수준 아닌가요 작년엔 미적하면서 탈모올 거 같았는데 올해는 물2가 물려받았네
-
옆집에서 올라왔던 글인데 A관성계에서 P에서 먼저 방출 아닌가요???
-
[서울경제] 진학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블랙라벨 공통수학1’을...
-
시대인재 진학사 9
고속성장 김은ㅇ
-
?? 그냥 명분도 없이 쳐맞고 끝나는거임?
-
크아악 씨발 오르비 정상화 그냥 신킹버드
시발 내가 왜 누나임
친구야 넌 진짜 최고야
고맙다.....
고맙다....
링크 타고 와서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