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와 한의대 사이에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연고대 중 한 학교 재학중인 새내기 학생입니다.
제목에서 쓴대로 약대 준비를 할지 아니면 한의대를 위해 반수를 준비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약대 가고 싶은 마음이 크고 진정 하고 싶은 것은 약학 공부이긴 합니다.
그래서 다른 맘 먹지
말고 피트 준비에 매진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는데
군대 문제나 학점 때문에 자꾸 한의대에 끌리고 있습니다.
약대에 경우
약제병으로 가는 게 일반적이고 졸업 후 장교나 전문연으로 빠진다고 알고 있는데
전문연도 경쟁이 상당하다고 들었고 군대 가기엔 성격
상 안 맞을 것 같습니다.
한의대의 경우 공보의가 있어서 군문제는 약대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약대 준비를 하려면 학점도 관리를 해야하는데
전공이 워낙 안 맞아서 그런지 학점 관리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번
중간고사의 경우 기말고사도 이대로 간다면 대체적으로 무난히 A권에 들것 같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교양이 다수이기 때문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공 수업 듣게 되면 어떨지 막막합니다.
그러다보니 반수를 해서 한의대로 갈까하는 마음이 자꾸 드는게 사실입니다.
한의사 전망이 안 좋다고는 하지만 저는 돈에는 큰 욕심은 없고 그저 안정적이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한의학보다는
약학 공부가 하고 싶어서 한의대 공부에 적응할수 있을지는...미지수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약대 준비를 계속 할까요, 아니면 한의대를 위해 반수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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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밑으로 하고싶은 공부 하시는게 맞는거라는 댓글이 달릴꺼라 예상해봅니다
한쪽을 택하신다면 다른 한쪽과는 영원히 작별이란걸 염두에 두셨으면 하네요.
한의대를 간다음 대학원을 약학과로 가면 되겠네요
약대 갈수있으면 약대가세요.
적성맞는데로 가세요 전 적성보단 안정보고 한의대 왔는데 솔직히 후회 많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