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번 문과생의 의전원/의대 도전에 관해 상담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신촌의 S대에 입학하는 문과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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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화1 응시자들은 반 강제적으로 거의 표점비 메디컬로 강제되는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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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만 "복기"시키고 (8과탐 개념유베) 기출몇개 깔짝대기만 해도 고이고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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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0
좀 있으면 12월이에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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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샘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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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 1컷은 0
45일까요 44일까요 설마 47까진 가지 않겠죠? 지금 45점인데 맘 놓고 있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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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탐은 그냥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거 두 개 골라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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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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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다 어케 다시 보내야하지..1 3월은 개념과 기출 다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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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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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교재패스 0
대성 김준 교재패스 사면 풀커리 필요한 교재 다 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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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연속 술 4
알코올중독이될거같다 그래도행복하니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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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현역 생1 막전이랑 유전 죽어도못하겠어요 ㅋㅋㅋ 화학은 몰타파할자신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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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해보니깐 92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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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물지 11이면 국수로 망친 자존감 좀 올라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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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4
법정 법정토 덕코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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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9수드립을 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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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가능한가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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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60제한 도로에서 100을 밟으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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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만 보고 나면 오류다 뭐다 강의만 나오면 오개념이다 뭐다 존나 어질어질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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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과 3번은 이중부정 또는 기호를 통해 인지적 부담을 주었고 2번은 비슷한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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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사다리 걷어차기 이거랑 뭐 하나더 말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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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각 회사별 1타라고보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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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천은 외모와 IQ에 의해 결정된다. 민주주의의 약한 고리. 4
모든 것은 종교다. 평범한 사람들의 천한 노동을 성스럽게 여기는 것을 국교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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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 떨어지는 거 좋아하면 정법해라”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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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6100 7모96 9모10010모92 수능97(19번틀) 받고 반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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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뺀다고 안 먹는데 이거 참 힘드네요 고등학교 와서 너무 많이 먹었나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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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80점 미적 48점 영어 4등급 정법 35점 사문 34점 지거국 가능한 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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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너무 드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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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의대 지원 불가라는 설이 있는데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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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랑 차이가 좀 있는것 같은데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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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시는 갔음 좋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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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발 2
국어 사문 가채점 못했는데 건대 상경 갈라면 국어사문 어느정도는 나와야하나요 송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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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이미 고1때 가서 곰돌이까지 사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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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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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이용권 받았는데 야무지게 써야겠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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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건 가능한가요 ㅠ 이명학모 항상 80점대 나왔는데 영어가 시험장 이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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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많이 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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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고등학교 경험 안한게 한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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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맞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컷 예측 6
영어 1등급컷 90 2등급컷 80 3등급컷 70 4등급컷 60 5등급컷 50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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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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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선지분석 위주로 하면 되나요? 지문에서 뭘 분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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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자꾸 수업시간에 정시공부 못하게 하면서, 지금 정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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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58+ 선택 15 73점 메가예측 백분 7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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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진짜 너무 어려웠음 ㅋㅋㅋ 국어는 하나 틀렸는데 수학에서 부분점수 받으면 합격될려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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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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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신 전과목 2.7정도인데 고대 문과 교과우수 전형이 더 유리할까요? 진학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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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겨울 겨울 1
추워 추워 추워 바람 <-- J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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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네 야스효과 Zzi zzi가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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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일단 저는 수능다시보는거는 비추드릴게요...일단님께서 2~3년 수리가형과과탐을 하신다그러셧는데 과탐은 암기반 이해반이라 정복가능할지몰라도...나형1등급 잘나오시지않으셨다면 의대갈성적에 걸맞는가형성적을 기대하시기어렵습니다..왜냐하면거의 모든의대가 수리가에 타과목에비해 더 가중치를 주기때문이죠...그리고 혹시나 실패하신뒤에 돌아가신다면..그 몇년때문에 남들보다 몇배힘드실겁니다..
희망을 너무 짓누르는 말만 한거같아 죄송합니다 ㅠㅠ
죄송하긴요! 아닙니다 - 저는 지금 가능한 많은 조언이 필요한 상황인걸요. 그리고 수리영역에 관한 의견도 저도 공감하구요. 그래서 본문에도 수리영역에 대한 상황을 언급한거구요. 이대로 그냥 포기해야 하는건지.. 사실 20대 자체를 시험에만 시간을 투자하는 것 같아서 (투자가 될지 허송세월이 될지도 모르는) 이 생각이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쉽사리 포기가 안 되네요. 허허.
의전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ㅜㅜ
오히려 님께서 의전원입시에 도전할때쯤이면 의전원전체인원이 지금에비해 훨씬줄어 지금보다 훨씬들어가기 어려울것입니다(지금이 쉽다는말은 아닙니다) 도전하실거라면 수능을 추천드리구요...제가 님이라도 아쉬움이 남을거같아요..제가 님이라면 수능한번더봄
그렇겠죠? 이과 분들만 해도 엄청난 숫자로 지원하실텐데..
생각이 제발 확고하게 어느 쪽이든 굳으면 좋으련만요.
합격을 해도 이 모양이네요^^; 뭐가 잘못된건지..
덧글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고맙습니다 -
1. 의전원은 빠른 속도로 정원이 줄어들고 폐지되고 있기 때문에, 12학번으로 입학하는 후배님에게는 많이 불리합니다. 아마 의전원으로 들어가는 건 거의 불가능할 거에요. 그쪽 옵션은 그냥 드랍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2. 나형에서 안정적으로 만점을 받았던 것이 아니라면, 가형에서 의대 진학 가능한 수리 영역 성적을 받는데 정말 많은 노력이 들어갈 겁니다. 어쩌면 연세대에 합격하기 위해 공부했던 수능 공부량만큼이 한 번 더 필요할 수도 있어요. 그 과정을 대학을 다니면서 병행하다가는 대학 생활이 엉망이 되어버릴 겁니다. 그래서 저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3. 결혼이나 인생 계획에 대한 20세 때의 생각은 앞으로 몇 년 내로 심하게 뒤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결혼 문제는 너무 단정짓지 마세요. 만약 부모님의 강한 압력 때문에 대학도 문과 계열로 진학하기로 결정하셨다면, 결혼 문제도 뜻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더군다나 결혼이라는 건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개인 대 개인의 문제가 아니어서 대학 진학보다도 가족이나 친척의 압력이 더 강하게 작용할 수 있는 문제거든요. 일단 그런 상황을 떠나서, 20대 중반에 의대에 입학하는 것 자체는 보통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자에게 있어서 의사라는 직업이, 다른 직업에 비해서 생애 기대소득이나 안정성이 너무 높기 때문에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이 조금 미뤄지는 게 별 문제가 되지 않거든요.
사진 라끄리 님이세요??? ㅎ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