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논술 문제1번에 나온 소설의 제목-분노의 포도
1939년 출판. 1940년 퓰리처상 수상. 이 소설의 무대는 1930년대의 텍사스로부터 캐나다 국경에 이르는 대평원으로
대사풍(大砂風)에 의한 피해와 대자본에 의한 농업 기계화로 경작지를 잃은 오클라호마의 농민 조드 일가가
낡은 자동차에 가재도구를 싣고 캘리포니아의 비옥한 토지를 찾아 이주한다. 그러나 그들이 꿈꾸던 자유의 땅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착취와 기아와 질병이었다.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또한 사별한다. 갖은 고난을 겪은 후 아들 톰은 파업에 가담하여 살인을 저지른다. 노동자의 싸움에서 깨달은 어머니는 힘차게 살아 갈 것을 절규한다.
농장노동자의 비참한 생활을 《구약성서》 중 <출애굽기>의 구성을 빌려 묘사한 서사시적(敍事詩的) 작품이다. 미국사회 전반의 움직임을 간결하게 표현하고 포괄적인 시야에서 농민의 생활을 극명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이 작가의 소설 중 사회주의적 경향이 가장 짙은 걸작이다. 이 소설은 출판되자마자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1940년 J.포드 감독에 의하여 영화화되었다.
일단 자연적 원인과 사회적 원인을 둘다 지적해야 되었고..
소설의 내용이 산업화=기계화 이후 노동자의 삶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는만큼 그 전까지의 서술도 산업화에 대한 반감을 주로 드러내는 방향으로
서술된 것같고요...
암튼 제 입장에서는 경제대공황이 아예 오버는 아니지만
언급하면 분석력의 측면에서는 좋지만 핵심적인 내용으로 잡기에는 트랙터(=기계화의 상징)의 존재가 좀 더 비중이 크기에
좀 그렇지않나 싶네요
그냥 제 의견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고 이미 쓴 마당에 이러니저러니 해봤자
교수들의 답안채점기준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으니 누가 옳든간에 다수파가 소수파를 뭉갤 수 있는 최후의 시간일 뿐이겠죠
그저 기다릴 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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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공황/환경/산업화로 트랙터의발명 세개 하고 트랙터가 핵심이라고 쓰면 잘 쓴 거겠죠? ㅠ
앤만한 학생들에 비해서는 고지를 우선적으로 점령하신 것 아닐까요 ㅎㅎ
워낙 수능점수가 깡패시라 평타or살짝 미달 수준만 되셔도 합격하실 것 같은데
다른 위치에 있는 학생들의 완벽주의에 휩쓸리지 마시고 여러가지로 대학준비잘하시길ㅎㅎ
감사합니다
님도 인문 합격!!
넵ㅋㅋㅋ 관악의 별이 됩시다ㅋㅋㅋ
넹.. 산업화가 더맞는거같네요 이거보니까 ㅋㅋ
산업화언급도 좀했으니 다행이네요
ㅋㅋㅋ여러분 심심한데 이거나 읽죠
아 무지 유명한 소설인데 ㅠㅠ 진작 읽어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