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이 중요하다는 분들에게 묻고 싶은건데요.
방금 쓴 글에 답변다신분들은 좀 이유가 있어보여서 괜찮은데
오르비에서 눈팅하다보면은 닥치고 간판 을 외치는 분들이 많던데 그게 이유가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현실에서 보면 주위에 연고대 나왔어도 결과가 안좋은 사람들도 많고 (비상경계) 사범대 나와서 교사하고 그러면 간판이 무슨 소용이냐 싶고...
가장 궁금한건 닥치고 간판을 외치는 분들은 복수전공이나 이중전공을 고려해서 하는 말들이신지
아니면 그냥 뭐랄까 불나방 같은 심리인건지 궁금하네요... 간판이 외면적으로 보이는 화려함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건지도 궁금하고요...
연고대 입결이 상대적으로 낮은과 와 서성한 상경 쪽을 염두해서 쓰는 글이고요.(오르비에서 흔한 ㅋ)
예를 들자면 연대 생활과학대와 서성한 상경계열을 비교했을때는 취업시(기업) 어디가 높은 평가를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연대에서 상경쪽을 복수전공했을경우에는 연대쪽이 아무래도 이점이 있기때문에 간판을 추천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연대 생활과학대자체도 서성한 상경계열보다 이점이 있기 때문에 간판을 추천하는건지
그런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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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공 고려하고 말한 겁니다^^ㅋ
아 ㅋㅋ 지금 다시 아까 쓴글 보니까 닥고려대라고 하셨네요 ㅋㅋㅋ 님 리플은 보기 전에 쓴 글이라 겨냥한거 아닙니다. ㅋㅋ 흠 대체로 오르비에서 닥간판 하시는 분들은 보통 복수전공 고려해서 하는 말 같긴 하네요.
솔직히 전공 살려서 가는 분이 울나라에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아무리 많아도 비전공으로 빠지는 분이 더 많을거라 봅니다. 서울대생도 그러는 학생들이 있는데 다른 대학교 학생들은 더하지요... 그니깐 간판 ㅋ(오해는 마세요!! 모든 설대생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니까요!!)
복전하면 주전 부전으로 나뉘는거에요?
둘다 전공인걸로 아는데요?
근데 그러면 처음부터 경영 들어간 의미가 없잖슴 ?
고대 복전 사실상 어렵대요(1년 더다니는 리스크) 글고 이중전공은 어디까지나 이중전공이라는 고대만의 특이한 방식일뿐 그것만으로는 절대! 상경계전공자를 이길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공 살릴꺼아니면 회사도 간판 보는 거 같은데요.....
어짜피 대학원까지 바라보면서 전공자로 살아갈거 아닌이상에야 학부지식으론 전공자축에도 못끼는게 사실이니까 ..
그럴라면 간판높은게 훨씬이득인거죠 ... 이중전공을 다 떠나서 ........
문과=간판이 된게 다 그런거 때문인거같아요 학부지식따위로는 전공자축에도못끼니까
스카이까지는 맞는듯 ㅇㅇ..
문과가 전공을 살리는 비율이 낮은 것은 비 상경계가 결국 기업쪽으로 취직을 하거나 고시를 봐야하는 상황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즉 상경계는 대부분 전공을 살린다고 볼 수 있고 그만큼 이점이 있기 때문에 같은 대학에서 상경계가 가장 높은 입결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어떠한지...
맞음 기업에서 뽑을 때 상경우대하다보니..
상경계는 거의 100퍼센트 기업에 원서를 낼 수 있는 반면 비상경계는 그렇지 않죠.. 그나마도 스펙을 쌓고 어쩌고 해야 상경과 붙어볼수 있는..문사철이면 더하죠
물론 회사내 승진이나 출세에서는 학벌 고려되겠지만 오르비에서 언급되는 대학이면 손해는 보지 않겠죠
결국 잉문은 고시라던데..
으 정시 까지 오니까 고민으로 잠을 못자네
밑에글에 댓글 쓴사람인데 님이 저라면 어떡하실건가요? ㅠㅠ
흥미는 순수 사회과학쪽인데
진로는 고시나 로스쿨쪽도 약간 생각은 있거든요;;
근데 괜히 간판 버렸다가 나중에 저한테 어떤영향을 줄지.. 아직 어린 저한테는 너무 힘든고민이네요 ㅠㅠ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는거 같은데 저도 그걸 확실히 정할수가 없어서 고민하는거라 뭐라고 말을 못해드리겠네요ㅋ... 사회생활을 해본것도 아니고 도대체 간판이라는 것이 그저 화려한 허상일 뿐인지 아니면 진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실체인것인지 모르겠습니다 ㅋ..
아 이거때문에 도대체 몇일을 밤새는건지 ㅠㅠㅠ 시간은 일주일정도밖에 없는데 ...
간판이 도대체 뭐길래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걸 고민해야하는지 ㅠㅠ 이런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요
그러게요 ㅋㅋㅋ 그냥 마음정했다가도 흔들리고 더 찾아보고 반복되네요 ㅋㅋ 뭐 어쩔 수 없죠 근데 이것도 작년에 비하면 행복한 고민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ㅋ 후회없는 선택 합시다 ㅎㅎ
넵 화이팅!
아니왜하필연대생과대야ㅜㅜ 생과대만세ㅜㅜ
제가 지금 고려하고 있는 곳중 하나라서 써놓은 건데요 ㅋ
전공불문하고 인맥차이가 큰거같아요 ..
님 밑에글에도 써놓았듯이 삼촌이 고법이신데 인맥이 정말 소위 화려하거든요 ...
전공불문 서강대를 가게되면 서강대인맥이 주류일거고 전공불문 연세대를 가게되면 어찌됬든 연세대동문이니 연세대인맥이 주류거든요 ....
이런걸로 말미암아 간판을 더높이 가는게 확실히 이득인거같아요 .. 서강대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연세대인맥이
우리나라사회에서 더좋은건 맞잖아요
얼굴한번 볼일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학번도 다르고 과도 다른데
단순히 학교가 같다는 이유만으로도 그게 다 인맥이 되는거군요ㅠ(다른 의도는 없으니깐 오해마시길.. 현실이 저거인건 저도 부인 안합니다)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ㅠ 우리나라만 이런건 아니겠지만..
그냥 이문제로 고민하는 수험생으로써 푸념해봤습니다.ㅠㅠㅠ
모두들 이중전공 이중전공하는데...
참 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한개의 전공과목도 4년 내내 배우면서 고생하는 편인데 그걸 동시에 2개하려는 것이 과연 쉬울가요?
은연중에 모두들 이중전공 하는 과목을 중요시하고, 본과는 낮게 말하는 경향이 있으신데
본과 공부 절대 만만하게 보면 안됩니다.... 왜 그런지는 혹 대학에 가셔서 이중전공 하면서 경험해 보시길 바래요 ㅡ
위에서 제가 이리 말한 이유는 본과 공부를 제대로 못한 사람이 이중전공 공부도 제대로 하는 것일까하는 이유였구요
그리고 간판이 보이는 외적인 화려함은 길어야 2년이라고 주위 형들/누나들이 공통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대학이 예전처럼 나오기만해도 취업하는 세상은 어디에도 없고, 서연고의 격차도 줄어들며 하물며 서성한 출신의 학생과
연고대 출신의 학생이 그렇게까지 차이나는 것도 아닙니다.
문과에서 간판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은, 몇몇 직업에서 간판을 원하는 영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CPA를 들 수 있겠네요. 특정분야의 취업 후 간판과 선배들의 영향력이 클 수 있기 떄문에 문과는 간판이다라고 하는 것이죠. 그리고 몇몇 기업에서도 서성한 전공자 VS 연고대 하위과 하면 오히려 입사점수에 연고대 하위과 분들에게 더 주는 경향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기업들이 예전에는 무수히 많았지만 점점 출어드는 추세라고 말하고 싶네요.
결론은, 본인이 원하는 미래상에 이러한 특정 분야가 있다면 왠만하면 간판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가 중요한 것같아요.
물론 간판에 의한 학연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대기업 내 회사안 간부승진과 같은 특수한 케이스, 게다가 실적도 비슷할 경우의 일인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기업의 입장에서 실적을 고려안하고 단지 SKY라는 이유로 간부승진의 혜택에 큰 영향을 받는다면 장기적으로 이윤을 추구할수 없기 때문이지요. 또한 수시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과에 따른 실력자 상승이 많아질꺼구요,
왜냐하면 수시를 쓸때 보통 과를 일치해서 넣지, 경영경영하다가 SKY라고 갑자기 노어노문 이렇게 낮추는 경우가 많지는 않거든요.
물론 기업인들이 자신의 모교 위상을 높히기 위해 뽑는다고 하면 뭐 할말은 없지만 고등학교실력으로 할때도 SKY라고 굳이 능력있다고 생각하진 않을거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대학가서 놀고먹다가 기업을 가서 새로 배우나요?
기업은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더 전공지식을 '그나마' 갖추고 있는 자를 뽑는게 돈을 아끼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경영/경제는 CPA에 유리해서, 회계사를 준비하실 경우는 필수적으로 과가 우선입니다.
인문이라고 굳이 CPA를 못치는 건 아니지만 성공률이 달라지는 데다가 일단 4년동안 100%를 쏟은 사람과 50%를 쏟은 사람이 상식적으로 같을 수가 없잖아요.
복수전공은 기업이 확인할수 있다는 건 잘 알고 계시죠? 심지어 자율전공도 코드치면 다 나와요. 성균관대 같은 경우에는 삼성에서 입사설명회를 할때 입학시 상경계로 그 설명회 지원자격조건을 걸어놨다고 합니다. 인문이 경영 복전시, 인문보다야 낫겠지만 본 경영에는 밀립니다.
제말을 정 못믿으시겠으면, 삼성경제연구소나 4대 회계 법인 금융 감독원 한국 은행등의 간부나 혹은 구성원들의 대학을 찾아보세요.
저같은 경우 삼성경제연구소 한번 봤는데 경영/경제가 90%정도 되더군요.(물론 서연고서 정도 까지였음)
생과대보다는 상경인듯..;; 그냥 인문대학은 몰라도..;
여기 글올리는 사람이 대부분 어린 이십대초반 십대후반 수험생이여서 그런거 같아요... 나이 사오십 넘는 어른들한테 물어보면 열중이홉은 네임밸류보다 과가 훨-------~~~씬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서성한 상경,사과가 연고 인문보다 취직이 훨씬 잘되고 아웃풋도 사회적으로 훨씬 인정받으니까요..... 저도 아버지 몰래 수시 어문 썻다가 뒤지게 혼낫아요..
ps저희 아버지 친구분들중도 연고대 어문간 사람들은 집에서 대부분 놀고 취직도 거의 못햇다고 하더군요.
왜 제 아버지 친구분들 중 인어문 간 사람들은 그럭저럭 다들 터를 잡고 사는건지 궁금하네요.
진짜 웃기네 난 내가 동문회 가서 쩌는 사람들 진짜 많이 봤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사과대는 취직 잘되는줄 아나?
같은 비상경인데 연사과는 흥하고 연인문은 망한다 그쵸? 희한하게 서강대 / 성대 / 한양대 사과는 흥하는데 연인문은 망한다 그쵸?
아버지동원에서 패드립 쩌네요. 나는 정시 가나군 2승 했을때 아버진 망설이지말고 연대 어문으로 가라고 말을 했는데 말이죠. 본인이 어문출신이라 삶 고달픈거 아는것에도 불구하고 나군에 서성한 상경 가지말고 반드시 가군 연대 어문으로 가라고 했는데 말이죠.
솔직히 말해요 어문으로 오고싶다고요. ^^
말좀 곱게합시다 ;; 아무리 어리다지만 그래도 성인일텐데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세요. 그리고 저는 제 주변을 볼때 열중아홉은그랫다는 겁니다. 솔직히 오르비 같은 수험 사이트에선 현실보단 네임벨류를 중시하죠. 객관적인 현실인식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저는 단지 저도 느끼고 배운게 잇어서 여기 잇는 분들한테 알려들리고 싶은 것 뿐이구요. 뭐 꼭 하위대 상경가든지 상위대 인문 가든지 그건 여기 수험생분들이 판단할꺼구요 님하고 싸우자고 올린게 아닙니다. 다시한번 밀하지만 기본적인 예의는 좀 지키세요
말이 또 꼬이시네요 당신 아버지 주변이라 해놓고 이제와서 당신주변이라고 그러는군요. 당신 학교는 대체 어떤 학교길래 사과대가 그렇게 강한지 궁금하고요. (분명히 서성한 상경/사과)라고 써놨습니다. 열중 아홉을 봤는데 저희과는 취업 할 곳은 다 들어가던데요? 진짜 재미있는 분이네. 객관적인 현실인식을 해봐도 전 동의를 잘 못하겠네요. 어문 썼다 뒤지게 혼나셨으면 그냥 간판 포기하시고 지방대 경영가세요. 전공이 진짜 중요하니까요. 지방대 경영가시면 지방인재채용전형을 통해 기업 쉽게 들어갈 수 있어요. 의무적으로 지방대 출신을 일정비율 뽑아줘야 하니까요. 이번에 산업은행 공채한걸 보니 거의 '역차별' 수준으로 지방인재채용전형으로 많이 뽑혔던걸요?
저 지금 다니는대학교는 연고대 바로 아래 서울 상위권 사과대구요, 지금 군대에서 공부 다시 해서 이번에 수능 다시 쳤습니다. 그리고 말꼬리 잡지 마시구요 ㅡㅡ; 아버지 주위 분들이 그렇답디다. 제 친구들도 아직 군대 다녀와서 이제 겨우 2~3학년이여서 인문대 아웃풋은 모르겠으나, 저희 아버지 주위 분들은 그렇다고 하데요.. 그리고 대학가지고 사람 무시하는거 정말 안좋은 버릇입니다.. ㅡㅡ; 무슨 지방대 경영 어쩌구 저쩌구. 지방대 경영나와서도 열심히해서 성공하는 사람 많구요....ㅡㅡ; 그리고 저는 현역때도 연고대 인문갈 성적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무시하시지 마시구요... 제가 들은 바로는 그렇다는겁니다. 물론 연고대 인문대에서도 열심히 해서 취직도잘되고, 고시도 붙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다만 그럴 수 있는 확률이 연고대 하위 상경계열이 훨씬 많다고 합디다... 저는 다만 다른 어리신 수험생분들이 예전 저처럼 간판에 목매고 있는거 같애서 제가 주워들은거 말씀드린거구요. 그렇게 님이 발끈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글 올린거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데 지방대 경영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죽자살자 달려드는 님을 보니 아무리봐도 연고대라는 타이틀에 학벌주의 쩔어있는 한심한 사람을 보는거 같네요. 제가 기껏해야 님보다 3~4년 더 살아봤겠지만 학벌 그거 진짜 별거 아닙니다. 대학가서 자기 적성에 얼마나 잘 맞고, 얼마나 비젼있는 과를 가서 열심히 하느냐에 달린거지 님처럼 콧대높은 연고대 학벌에 쩔은 분들 보면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왜 내가 그런말투 썼냐면, 당신이 일단 먼저 인문대 나와서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 이런식으로 학과를 아주 깔아뭉개고 무시했으니까 제가 그런말 썼네요 ^^
연고대 바로 아래 서울 상위권 사과대 다니시면서 다시 공부해서 수능쳤다고 하면 완전 인지부조화 아닌가요? 아니 수능 다시 치는 이유가 학벌 간판 얻으려고 가는건데 말이죠. 그쪽 학교는 수능 다시 쳐서 전공을 재배정 받을 수 있나봐요? 어이가 없네요. 당신처럼 전공부심 콧대높이 쩔은분 보면 저도 한심하기 그지없네요. 그러면서 도대체 왜 다시 시험은 친건가요. 언제부터 비상경이 열등함의 상징 패배의 상징으로 전락했는지 저도 어이가 없군요. 내 아버지가 인문대학, 그것도 지방대 인문대학 출신인데 제 아버지 친구들은 터잡고 사는데 아무런 지장없이 잘 살아가던데요? KBS 기자, 경남은행 지점장, 들어본 대기업 직원(지금은 다들 나이정년으로 은퇴하셨죠) 당신 아버지 주변분들이 그렇다해서 모든 아버지때의 나이먹은 사람이 그렇다는 이른바 '일반화의 오류' 쩌는거 같네요. 이상하게 왜 내 제 주변의 나의 4~50 이상 되신분들, 70~80 되신 분들까지 전부다 높은데를 가라고 하는걸까요? 당신말대로 비상경은 다 집에서 놀거나 그런식이면 진작에 모든 비상경 애들은 다 자살했어야죠. 서울역에 널린게 비상경 출신 명문대 졸업생이고 말이죠.
나도 시험 세번 쳤고 전 지금 이제 제 친구들중에 여자애들은 하나 둘 취업전선으로 돌입하기 시작하는 시기고 내 바로 한두해 위 고등학교 선배들 중에 문과대 출신 선배들중에도 어딘가 뒤떨어지는 사람은 없네요. 물론 여기서 취업준비기간이 길어지는 사람은 있어도 말입니다.
그리고 나도 당신하고 나이대 비슷하게 먹은거 같네요. 같은 시간대에 살고 있는사람이 뭐 내가 살아보니까 이런식으로 진짜 더 어이가 없네요. 학벌 그거 진짜 별거 없는건 맞아요. 설법 나와가지고 사시 합격 못하고 고시낭인되면 그대로 인생 말아먹는데 말이죠.
글고 추가하자면 저도 일병 꺾였네요. 보아하니 상근이라서 군생활중에도 원서쓰고 다 한거 같은데 아마 좀 있다가 혹한기 있지 않나요? 준비 잘 하세요 ^^
아네... 일꺽이 인터넷도하고 참편한데네요.딱보니 님은 아직군대도 안간 대1이구요 참고로 저는 현역으로 전진부대에 잇고 비는시간에 죽어라 공부한겁니다 남의 노력을 그런식으로 비하하지 않앗음 좋겟네요. 글고 제가 수능 다시본건 네임밸류땜이 아니라 지금 다니는 사과대 과가 적성에
안맞아서 다시 한겁니다. 그리고 전 분명히 인문대도 성공할수잇다고 햇고요 더이상 유치해서 말섞기도 싫네요
인격모독 진짜 화나네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학벌자랑하기전에 인간이 되라고 하고싶네요 진짜 님이랑 말섞고 잇는제가 한심하네요 군대가서 정신차리고 오십시오
아 그래요? 지금도 보세요 당신 맘대로 사람 판단하고 앉아 있는거 안보이나요? 뭘 나보고 딱 보니 아직 군대도 안간 짬찌 1학년이라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진짜 일병 꺾였는데 말이죠. 파주에 있는 통일대교에서 당신 사단 사람들이 검문하는거 봤네요 저희들 워리어 베이스로 가는데 말이죠. 참고로 저도 현역으로 2사단에서 복무중이네요.
그리고 말이 또 꼬이시네요. 당신 아버지는 인문대 출신은 다 논다 이런 말 해놓고 이제와서 인문대도 성공할수 있다고 말 돌리기 인지요? 그쪽이야 말로 군대가서 정신차리고 오시길 바랄게요. 아니 어떻게 당신 아버지를 동원해서 그런 소리를 하나요? 우리 아버진 그런소리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당신 아버지가 '내 주위 인어문 출신들은 다 집에서 논다 취업도 못하고' 이런 이야기 하면서 있다는건 결국 당신아버지를 당신 스스로가 욕먹이는거 밖에 더 되는가요?
당시엔 대학생 자체가 귀해서 대학졸업 = 거의 취업 보장 이런식이였는것도 모르는지.
과가 적성에 안맞다면 전과나 이중전공을 통해(물론 1전공 전필과목 정도는 최소한 이수해야겠죠) 충분히 당신의 욕구를 해소 할 수 있음에도 굳이 수능을 친건 이해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타전공 깎아내리는 짓 그만하시죠? 첫 글에서는 '연고대 인어문 쓰면 인생 망합니다. 저 아빠한테 뒤지게 혼났네요' 이렇게 아빠까지 동원해서 '연고대'라는 특정 대학의 인어문 깎아내리더니 이제와서 전 인문대도 성공할수 있다고 말했고요 이런식으로 말돌리고
마지막으로 학벌 자랑하기 전에 인간이 되라고 말했는데
당신 전공부심, 어줍잖게 당신 생각에 당신보다 못난인간들(분명히 당신내 학교에도 인어문은 있을거고, 그 사람들을 어떻게 보는지는 뻔히 보이네요.)이라 섣불리 판단하고 무시때리는 그 행위에 대해서도 반성하길 바라네요. 당신이야 말로 군생활 하면서 정신차리고 오십시오. 사람 맘대로 그렇게 함부로 판단하고 각 전공이 지닌 각각의 영역을 존중하는 것도 없으면서 'ㅋ 그냥 비상경이니까 인생 막장이겠네?' 이렇게 선판단 하는 건 어디서 배워왔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런 당신 태도에서 정말 화가 나고요.
그리고 내가 아는 문정과 형은 이번에 자산운용사 인턴 서류 3개 써서 서류 통과 3개 다 했네요? ^^
복수전공을 한다 이중전공을 한다 말하지만 그거 절대 쉬운 것 아닙니다. 전과는 더욱 그렇구요,
보통 복수전공을 해서 8학기 졸업을 하겠다고 하면 계절학기를 꽉꽉 채워들어야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야 간판이 중요하겠죠. 내가 이만큼 공부했는데 이 정도 학교의 타이틀은 따야겠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진짜로 뭘 배우고 싶은가' 입니다.
심지어 '뭘 하고 싶은가'조차도 고려하지 마세요.
그건 대학에 들어와서 더 넓게 보고 배울 때 판단하십시오.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기시면, 자신이 어느 과에 속해있는지는 별로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습니다.
복수전공해서 상경계가도 아예 신입학부터 상경계로 입학한 사람이랑 똑같이 취급 절대 안해줍니다 위에 복수전공 주전공 부전공 구분없다하셨는데 만약 그런거 없다해도 경영학과 신입학한 사람 손해보게는 절대 안합니다
그리고 간판에 의한 인맥? 좋을 수 있겠죠 사람들 얼마나 간사한지 아십니까 다 자기들한테 필요하고 도움되는 사람만 인맥이고 그러는 겁니다. 그냥 무조건 동문이다 이래서 끌어올려주고 하는거 현실상 쉽지않아요
저도 수시때 몰래 사회학과 어문계열 이런거 쓰다가 아버지께 완전 깨졌다는..ㅋㅋ 물론 모두 광탈 ^^;
사회경험 해보신 어른들께 여쭤보면 하나같이 무조건 '과'라고 하시더군요.
과선택하실분들은 그럼 점수 안되시면 내려쓰시고 간판 필요하신 분들은 점수 맞춰 기심 되겠네요 뭐 이런거가지고
각자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그 선택과 그에대한 책임은 본인한테 있는겁니다
뭐 그리고 요즘은 다들 복전하는데 그럼 복전어렵다고 벌써부터 포기할건가요?
스카이 들어가기 쉬운게 아닌데도 다들 도전하셨고 이제 스카이 쓰는데
그럼 대학가서 놀기만 할겁니까 ㅋㅋ
저는 현역때 연인문과 성대 상경계 붙어서 고민하다가 성대 갔었는데요. 그놈의 학과 적성 생각하면서. 근데 가서 피터지게 후회했습니다. 닥치고 간판 맞아요. 당장 학교 들어가서는 뭐 간판 별거 없네. 하지만 동시에 느끼는게 입시때처럼 입결로 학과끼리 무시하고 그런것도 별로 없다는거... 그냥 서강대생은 서강대생 성대생은 성대생이지 성대 상경이라고 오 너 연고대 인문급은 됐겠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해줍니다. 현실은 연고대 철학과보다 무시당하는게 서성한 상경계 ㅎㅎ 물론 학과와 학교 둘다 맘에 드는게 최고겠죠.
현실은 연고대 철학과보다 무시당하는게 서성한 상경계라.. 무엇이 현실인가요? 적어도 취업시장에서는 무조건 서성한 상경계 데리고 갑니다. 입결로 학과끼리 무시하는거 감안해서 학교 들어가나요?;; 주위시선 되게 신경쓰시는거 같네요...
본래 적성이 자신과 무지 안맞으면 사실 네임벨류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뭐 이과비유라서 죄송하지만 생물 진짜 싫어하는사람이 네임벨류만보고 생물관련과 갔다가 공부의욕도 제로이고 전과하려니 학점은 똥이고.. 복수전공 하려니 4년 내내 어차피 원래 전공 생물 할생각에 이빨 부드득 갈것이 뻔하고..)
생과대 이런데에서 공부 열심히 해볼 자신 있으면 네임벨류 높은곳 가는 것도 좋겠지만 적성이 뚜렷하다면 과를 더 보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하기 싫은 공부 하는 것도 ㅈ같고 들어가기전엔 다 이중전공 의욕에 넘쳐서 말하는데 가보면 암
니똥더러님 말 이상하네요 ㅋㅋ분명 글에선 40~50대 어른분들게 물어보면 열에아홉은 서성한 사과 상경 가라한다던데
왜 제가물어볼때는 연경나오신 분이든 서강경나오신 분이든 열이면 열 죄다 연대 인문가라했을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