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2
안녕하세요?ㅠㅠ 저는 이제 고2 올라가는 이과생입니다 서울지역에 살고 잇는데 일단 강남은 아니에요...
아니 진짜 답답한게 뭐랄까 공부의 ㄱ자도 모르는 것 같아요 성적은 그냥 중상위와 상위사이인것 같은데
요즘 공부를 하면 아 내가 한다고 해서 될까 이런 마음도 들구요 그냥 막 답답해요
입시정보? 이런것도 잘 모르고 전 진짜 주변환경이나 이런게 무조건 서울대 들어가야되요 정말 무조건..ㅠㅠ
그렇다고 집에서 재수지원 절대절대 네버 안되는 상황이구요ㅠㅠ.. 최근에 꿈이 의예과로 기울었는데요
저는 서울대 지균? 이런것도 이주 전에 알았어요 정말 막막해요 전 진짜 이과니깐 국사사회 다 필요없어!!
이러면서 도덕이나 기가 이런거 그냥 진짜 대충 찍어서 봣어요 시간모자르면 그냥 버리구요
그렇다고 영어나 국어 이런거 뛰어나게 내신 잘 받지도 못햇어요
제 모의고사 성적이 언어는 네번 다 1등급나왓구요(고1 언어는 언어도 아니라고들 하지만..ㅋㅋ)
수리는 1,2왓다갓다 햇어요 외국어는... 3등급찍다가 이번에 운이 좋은건지 진짜 의심스럽게 1이 나왓어요
저 진짜 서울대 가야되는데ㅠㅠ진짜...의예과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가고 싶은데 너무 막막해요
제가 지금 잘하고 잇는지도 모르겟구요 외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 할지 컴컴해요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영어 한다한다 해놓고 이뤄논게 아무것도 없어요...
수학은 수1이랑 수2조금 선행나갓어요 수학은 학원을 다니는데 영어랑 언어는 인강을 듣고 잇어요
과학은 학원을 다녀요 제가 정말 궁금한건 학원을 다니면서도 좋은대학에 갈수잇을까요?
막 정말 너무 불안한게 제가 만약 학원을 다 끊고 인강을 듣거나 하면서 혼자서 공부한다손 쳐요
그러면 기출문제나 사용해야하는 문제집(뭐 그냥 수능보기 전에 다들 돌리는 거 잇잖아요 그런거)등을
저는 정말 하나도 몰라요.. 너무 막막해요 막 되게 이런데 와서 글 읽어보면 ㅇㅇ하고 ㅇㅇ돌릴까요?
막 되게 당연한듯이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 무슨 뭐 써야되는지도 모르고요
모의고사나 학평 사서 푸세요 이러는데 작년기출 이런걸 파는지도 몰랏어요 뭐가좋은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오답노트? 이거 어떻게 작성하는지도..ㅋ 언제하는지도 어디다 하는지도 뭘해야하는지도
진짜 아무것도 몰라요 입시의 ㅇ자도 몰라요 앞으로의 계획? 뭘해야하는짖도 모르겟는데 어떡해요
고3이 되면 뭘해야되죠? 고3되면열심히! 도대체 뭘 어떻게 열심히 해야되요?
학년 올라가면 누가 알려줘요? 혼자공부하는 사람들은 그런걸 어떻게 알고 공부해서 좋은대 갓대요?
아 진짜 그냥 막 횡설수설썻는데 아 제가 너무 답답해요 그냥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이 낫지않나
-
92점이 1컷은 맞는거같은데 백분위 좀 터진 1느낌이네 96점 97 100점 99 같음
-
[국어] : 구주연마의 서 3주차 36강 ~ 40강 [수학] : 4공법(공통)...
-
흠
-
변별 제대로 안돼서 저렇게 된것도 어느정도 있나요?
-
허허 아주 조아
-
사실분 있나요 번장에 4만원에 올렸긴했는데 Day1만 풀었는데 수1 25분 수2...
-
물2 50 화2 47 지2 47 다른거 꼴 보니...
-
야메추
-
그럴리가없잖아?아몰라안믿어안들어몰라몰라몰라몰라
-
진짜꼭하셈 진짜로
-
생명 체온 3
체온조절 중추에 설정된 온도 높임 > 체온 올라감 체온조절 중추에 고온자극 > 체온...
-
화작1틀임
-
이왜꿈
-
작년에 공부한거 아까워서 사탐런 안한게 인생 최악의실수 1
시발 인생은 손절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손절할 타이밍이다….
-
23 수능 92점 24수능 78점 9모 100점 불국어는 사수로 향하는 지름길
-
영어할까말까…. 0
…
-
교육부에서 미리 언질 주는 것도 아닐거고... 혼자만 이상한 게 아닐까?
-
좆반고에서성실히공부했으면사탐치고한의대날먹인데
-
좀 잘 맞춰서 내라고 이 시발새끼들아
-
뭐선택?
-
생1지1or생2지1
-
ㅈ같은 수능보다 나은듯 고딩때 대학생들이 수능볼 때가 좋은 거라고 한 거 다 거짓말인듯
-
맞추면 1000덕 17
흑차례 탁월함을 찾으시면 1000덕
-
나라가 왜이러냐..진짜 탈조선해야되나 정이 너무 떨어지노
-
47점 백분위가 78은 뭔가 잘못된거같은데
-
목표 휴릅일 3일 남기고 등장
-
간혹 보면 두개 연결해서 자주 쓰는 사자성어 있잖아요 4 4글자로 그거처럼 그냥...
-
백분위 기준 언매 95 미적 98 영어 2 과탐1 97 과탐2 95 이정도면...
-
예를 들어 가부장제를 반대하는 글을 썼던 사람이 능력주의를 반대하는 글을 썼다?...
-
얘네한테도 인민 어쩌구 하는 워딩이 허용이 됨?
-
블랭크나거나 1컷 75 이딴거 나오면 대혼돈임
-
사실 수능 충분히 적당한난이도로 낼 수 있는거아님? 1
모든 컨텐츠 다 갖고들어가시는데 등급컷 찾아보기만 하면 난도 조절은 껌아닌가 싶어요
-
대부분 2컷부터는 작년처럼 널널한거 같은데 아 근데 물1은 하나 틀리면 78인거...
-
일반사회 비롯해서 탐구컷들 다 백분위 95로 터져있던데 생각보다 고였네요..?
-
빨더텅 수학 2
실모 풀려다가 생각해보니까 기출을 제대로 한적이 없는듯해서 빨더텅을 실모대신...
-
14회 2틀했는데 좀 쉬운거 같은데 14회 아니더라도 서바 난도 쉽나요?...
-
지금 현우진 풀커리 타면서 드릴 전권 다풀고 서바도 80점 중후반대 나오는데 이번...
-
27 30틀 기분이 째진다
-
숭배해야되는거 아닌가
-
메가스터디를 믿읍시다
-
응애 고3 ㅇㅈ 8
12시간의 벽은 쉽지 않아.
-
음
-
지랄탄젠트 꽤 어렵군요
-
https://orbi.kr/00069320488/ <--- 이도구님의 글이...
-
근데 찍맞이 거진 6명이상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ㅠㅠ
-
안녕하세요 독서칼럼에 진심인 타르코프스키입니다.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사실...
입시 정보야 오르비에서 다 확인하실 수 있는 것들이고요. 일요일에 한 번 정도 와서 서울대 게시판이나 문제집 게시판 같은 곳 둘러보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지균은 1학년 때 전과목 1등급이 아니면 서울대 의예과의 경우 이미 어렵고요.
학원을 다니냐 안 다니냐 인강을 듣느냐 안 든느냐 여부는 좋은 대학을 가느냐 마냐와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특정 학원이나 특정 강사를 맹신하는 것도 좋지는 않구요. 자신과 잘 맞는 강사나 선생님이 있으면 그 분께 수업을 의존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 강사나 선생님의 말들을 진리인양 따르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강사들의 경우 매출을 올리기 위해 학생들의 근거없는 불안감을 조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 3년 동안 총 공부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 같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중에 필요 없는 것이라는 건 없으니까 다 꼼꼼히 들으세요. 나중에 사는 데 피와 살이 됩니다. 그 시간에 따로 다른 과목 공부할 것도 아니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