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稅廳 [12091] · 쪽지

2011-10-03 22:27:37
조회수 840

<< 수능대박의 전설 for 1300h >> D-38 (부제: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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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책 속에 답이 있었습니다. 역시 책은 참  좋아요. ㅎㅎㅎ

이 존엄한 공간의 건물을 정도전은 근정전이라 이름지었다.
태조실록 4년 10월 7일자에 실린 정도전의 근정전 기문을 보면 옛사람들이 인문정신을 고양하는 노력이
얼마나 높은 차원이었나를 실감하게 된다. 정도전은 근정의 뜻을 이렇게 풀이했다.

천하의 일이 부지런하면 다스려지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폐(廢)하게 됨은 필연의 이치입니다.

그러나 임금으로서 오직 부지런해야 하는 것만 알고 부지런해야 하는 바를 모르면
그 부지런하다는 것이 오히려 번거롭고 까탈스러움에 흘러 보잘것없는 것이 됩니다.

아침에 정무를 보고, 낮에는 사람을 만나고, 저녁에는 지시할 사항을 다듬고, 밤에는 몸을 편안히하여야 하나니
이것이 임금의 부지런함입니다.


<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


38일 남았습니다.
물수능일지 불수능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EBS연계는 어느 정도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끝까지 부지런하게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가 끝난 후에는 잠을 푹 주무셔야 한다는 것두요...

지금 공부'만'으로는 팀원분들께 도움을 줄만한 사람들은 오르비에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팀원분들께서 이미 어느 정도의 단계에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에피, 센츄리온은 그것이 한 번의 대박일지라도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받기 힘든 점수입니다.)
오르비의 잡다한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마시고 끝까지 본인을 믿고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무조건 다 잘 되실거에요. 정말이에요. ^^;



PS. 서강대학교 ( 출처 : 네이버 거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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