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반수허락받는법없을까요
일단 지금 시작도 안한 상태에요... 지금 학교는 6개중에 4개 에프라서 백퍼 학고먹을거같고 내년에 다 재수강 해야돼요
근데 학교가 문제가아니라 전공이 진짜 안맞고 재능도 없고 전공 수업 들을때마다 우울증걸릴거같아서 정신과도 갔엇거든요ㅠㅠ
근데 부모님이랑 친척 가족들한테 말하면 전부다 거기서 반수를 왜하냐고 그냥 적당히 학점 받아서 졸업해라 이런식이에요.... 전공이 안맞는다는걸 진짜 이해를 못하시는거같고 그냥 적당히 하라는 식인데 전 진짜 이걸 하는거에 아무런 보람도 뿌듯함도 느끼지 못하고
미대라서 등록금이랑 재료비 졸전비 오지게 비싼데 돈이랑 시간만 날리고 정신병 ㅇ얻ㄴ는거같거든요 ㅠㅠㅠ 몰래 반수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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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학기 다니고 잘 안맞는거 같다 한번만 더 해보고싶다고 말씀 드리세영
편지한통 정성담아쓰면 바로믿어주심
미대에서 졸업해서 방황하는게 더 암울할 듯 한데....
프리패스 직접 구매하시고 몰래 하시는 건 어떤가여
저도 그래서 무휴학으로 할거에요 미대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술자리같은데만 안끌려가면 충분히 수능공부할 시간 나오겠더라구요
ㅜㅜ다들감사합니다.. 정안되면 무휴학으로 최소학점만들을라구요ㅠㅠ
군휴학으로 일단 학점 초기화 시키세염 대신 군대는 기말 전에 가는걸로 가야됨요. 그리고 2년동안 자신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판단하세요. 내가 수능 다시보면 이보다 좋은델 갈 수 있나?
여자라면 어쩔수없고...
저도홍대 입니다 미칠거같습니다..
수업도안나가고싶고 어캐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혹앞으로 어캐하실건지 물어봐도 ㄱㅊ나요? 지금학교가고있는데 개빡칩니다..저는수능다시볼려구하는데
학교안나가고수능공부해도모자른데..
과감히 학교못던지는제가너무화납니다
님도 부모님이 허락안해주시는건가요?? 저는 진짜 반수하고싶은데 부모님허락도그렇고 아예 미술안하고싶은데 문과는 취업이 노답이라서ㅠㅠㅠㅠㅠ 지금 계속 고민하고있어요.... 전 이번학기 학고받고 2학기 질병휴학할지 고민중이에요